안녕! 새벽에 자다 깨서 할짓도 없으니 심심풀이 삼아서 해봤어
스타스크림은 나름 기나긴 트포의 역사동안 비슷한듯 아닌듯한 디자인을 계승해온 캐릭터고, 그래서 G1 스스의 어떤 요소가 후대에 반영됐는지 확인해보고 싶었어
초록색은 머리의 덕트, 연한 파란색은 어깨장식, 주황색은 날개, 진한 파란색은 가슴의 덕트, 청록색은 콕핏, 분홍색은 널 레이로 특징적인 요소들을 색깔로 나눠봤어
스스의 하반신 디자인은 그냥 느낌만 유지하고 세부적인 요소는 계승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상반신만 체크했어
해석은 "그냥 그렇게 보인다" 선에서 재미삼아 해본 거니까 아주 정확한 분석까진 아니고 주관적인 시각차가 있을 수 있어!
먼저 스타스크림의 유니크한 재해석으로 TV 화면속 콩의 귀환을 알린 아마다 스타스크림이야, 복귀작답게 많은 요소들이 익숙하면서도 현대적인 재해석을 거친 형태로 돌아왔지만 팔뚝의 널 레이는 칼을 들게 되면서 빠졌어. 다만... 공식 설정에 따르면 미니콘 합체시 어깨에서 나오는 캐논의 이름이 널 레이 캐논이야, 그래서 그냥 어깨장식 안쪽에 같이 표시해뒀어
다음은 충신 스타스크림이라는 아마다보다도 더욱 이질적인 인상을 남겼던 에너존이야. 캐릭터의 이미지가 너무 달라져서인지 디자인만큼은 더 익숙한 모습으로 돌아갔는데, 어깨장식의 실루엣이 사다리꼴로 돌아갔고 G1 완구를 오마주한듯한 디테일이 들어갔으며 아마다의 쭉쭉 뻗은듯한 인상이 좀더 정겹게 네모진 형태로 다듬어졌어, 가슴의 덕트가 아래쪽으로 내려가고 날개는 스텔스 전투기의 형태로 바뀌는 등 여전히 현대적인 재해석도 적절하게 되어있어. 다리의 형태가 전작과 꽤나 비슷하다는 것도 볼만한 점이야, 널 레이는 흔적조차 남지 않았어
다음은 아마다의 진지함과 에너존의 충직함은 어디가고 G1에서 어디 안 간 성격에 능력까지 강캐가 되면 어떻게 되는지 제대로 어필했던 갤포의 스타스크림이야. 그 강력함에 걸맞게 제법 화려한 모양새가 되었고 널 레이가 돌아왔어! 그것도 아주 크게! 날개도 널레이 옆에 작게 붙게 됐지만 앞에서 본 실루엣은 원본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게 재밌는 점이야. 가슴의 덕트가 사라진 게 가장 큰 차이점인데, 잘 보면 몸통 옆쪽에 쪼끄만 덕트가 붙어있긴 하지만 그것보단 어깨의 금색으로 강조된 덕트가 디자인적으로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해
이제 영화판으로 입문한 사람은 가장 익숙할 우리의 플라잉 나쵸야! 갠적으로 이 디자인을 정말 좋아해. 처음 보면 "이게 스타스크림이라고?" 싶은 모습이지만 생각 외로 G1의 많은 요소들이 상당히 머리 좋게 재해석돼서 박혀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어깨 위에 작게 박혀있는 날개도 그래서 G1의 어깨장식을 반영한 디자인이라고 생각해 연한 파랑으로 분류했어. 아쉽게도 널 레이는 다시 빠졌어! 팔등에서 개틀링이 튀어나오긴 하지만, 영화판 스스의 주무기는 미사일이고 디자인에서 그렇게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 같지도 않아서 체크하진 않았어
다음은 애니멧이야, 정말 직관적으로 G1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어, 영화판의 영향을 받은듯한 뾰족한 손가락과 그림체를 감안하더라도 유난히 강조된 역삼각형 비율이 특이하긴 해. 널 레이가 돌아왔지만 어깨장식은 빠졌어, 깨알같이 유니크론 트릴로지에서 계속 유지됐던 고간 기수도 빠졌어
역시 G1스러운 모습의 WFC/FOC 스타스크림이야. 역삼각형 비율은 유지되고 있고 가슴 덕트는 위치로나 형태로나 제법 재미있게 재해석이 됐어, 그림에서는 그냥 칠해진 부분같지만 인게임에서는 그물망같은 디테일이 있는 모습을 확실히 확인할 수 있어
어깨 장식이 돌아왔지만 무기 교체 시스템때문에 널레이는 빠졌어, 왜 둘이 사이좋게 있질 못하니
지금까지와 비교하면 어떤 디자인과도 닮지 않은 이질적인 모습의 프라임 스스야. 그래도 전체적으로 G1과 영화판의 디자인이 합쳐진 모습을 하고 있는 프라임답게 미묘하게 유지되고 있는 몸체의 역삼각형과 역시 한번 더 꺾이는 관절은 없지만 미묘하게 역관절을 연상시키는 종아리, 그리고 주무기가 미사일인 점 등은 영화판을 계승했지만 그 외에는 G1의 디자인 포인트들을 참신하게 써먹고 있어! 머리의 11자 형태는 튀어나온 덕트가 아닌 아래로 들어간 모습으로 표현되고 있으며 콕핏이 복부로 들어가 입체감을 살리고 가슴의 덕트는 작게 축소됐어. 어깨의 날개는 영화판과 같은 이유로 어깨장식을 계승한 부분이라고 생각해
널 레이는 없지만, 대신 팔뚝에 달린 미사일이 디자인적 요소를 계승하고 있어. 야호!
다시 누가봐도 G1인 디자인으로 돌아온 RID의 스타스크림이야, 이번엔 어깨장식과 널레이도 싸우지 않고 잘 있는 모습을 볼수 있네.
날개의 방향이 아래쪽으로 내려간 점이 특기할만하고 비클 모드는 반대로 전진익의 모습을 하고 있다는 것도 특이한 점이야, 애니메이티드에서도 전진익기였지만 등의 날개는 다른 스스처럼 위로 향하고 있었지.
대신 위로 뻗은 실루엣을 G1 더 무비시절 대관식 장면을 오마주한듯한 어깨뽕이 살려주고 있으며, 크게 네 조각으로 나뉘어 아래로 드리우고 있는 날개도 그 장면의 망토를 떠올리게 해서 상당히 풍성한 실루엣을 보여주고 있어. 왕관은 없지만 뉴-리다의 자태에 걸맞는 모습이야
다음은 지금 방영중인 사이버버스야. G1 기반의 에버그린 디자인이라서 딱히 특별한 점은 없어, 어깨장식이 다시 사라지고 G1과는 달리 널레이가 팔 하박에 붙어있다는 정도? 관련없는 부분이지만 복부 양쪽의 긴 덕트와 고양이상의 얼굴이 참 맘에 드는 디자인이야
마지막은 대망의 범무비 스스야! G1의 시커즈 디자인을 정말 끝내주게 멋있게 스크린으로 옮긴 미술팀과 트래비스 나이트에게 경의를
널 레이... 처럼 생긴 뭔가는 날개에 달려있긴 하지만 아무리 봐도 디자인적으로 노린 부분이라고 생각해서 그냥 체크했어
하나 골때리는 점은 머리인데... 스타스크림 특유의 머리덕트가 절묘하게 표현되긴 했지만 사실 이마쪽엔 딱히 덕트가 없고 평면 분할로 애매하게 표현되어있어. 그리고 사이드의 덕트가 유난히 강조되어 있는데다 정수리를 가로지르는 벼슬도 있고, 전체적인 형태가 헬멧을 쓴 듯한 덩어리감 있는 모양새지. 그리고 심지어 고글까지 쓰고 있어, 이거 블리츠윙 머리잖아?! 트레일러에서 오만 트덕들을 그렇게 낚더니 이런 함정을...
이렇게 다양한 스타스크림의 모습들을 대충 살펴봤어, 분량상 굵직한 작품들만 추렸지만 그럼에도 리파인 하나하나가 참신하고 재치있는 캐릭터라고 생각해
갤럼들이 가장 좋아하는 스타스크림은 어느 작품이야? 난 트덕질 초기에 봤던 작품이자 입체적인 고뇌와 눈물이 고이는 최후를 보여줬던 아마다를 제일 좋아해! 디자인으로만 보면 범무비의 압승이네 그래서 스튜디오 블리츠윙은 언제쯤...
분석추! 무비입덕이라 플라잉 나쵸가 제일 맘에 든다
아 시발 그 스케일 애미뒤진 개씨발새끼때문에 이런 분석만봐도 토나온다;;; 미안 갤러야 네 잘못은 아닌데.. 괜히 짜증나네 ㅠ
정성추! 예전엔 나초 디자인 싫었는데 요새 갑자기 좋아지는 중 - dc App
뉴-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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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FC랑 나초
힛추 간드아아아아아아
이렇게 비교하니 프라임 스스는 딴놈같다
실사랑 프라임 보고 자라서 그런가 제일 이질적인 나쵸랑 말라깽이가 맘에 드네ㅋㅋㅋㅋ 그래도 범무비에서 G1 디자인 스스 보고 환호했어 - dc App
확실히 무기는 하박에 달려 있어야 조작이 쉽겠지.
트랜스포머는 갤럭시포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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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트갤러는 아니지만 서도 플라잉 나쵸여. 인간 민간인A 에게 사시미질 맞고 뒤진 가장 굴욕적인 버젼으로 유명한...
플라잉나쵸가 의외로 g1디자인에서 따온게 많다는걸 알고부터 존나 좋아지기 시작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