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님이...갑자기 위독하셔서 와이프랑 급하게 병원으로 달려갓읍니다...


아들녀석은 외할머니가 아프신데 집구석에서 나올 생각조차 안합디다...


고비를 겨우 넘기고..장모님 맥박이 돌아오고..의사선생님이 괜찮아졌다고 하셔서...장모님 다시 집에 데려다 주고 집에 돌아왔읍니다...


그런데 집에 돌아와보니 아들녀석은 티비로 로보뜨나오는 영화보면서 낄낄낄 웃고 있더군요... 


순간 부아가 치밀어 티비를 당장 뺏고..태조왕건을 틀었읍니다...


아들녀석은 화가낫는지 방문을 쾅하고 닫고 들어가더군요...


대단하지 않습니까..? 휴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