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크루 모도-

현 시즈 비클들이 다 그렇듯이 지구의 F-15가 아닌 사이버트론 디자인의 비행체다.

그리고 근본없던? 다른 시즈 비클들과 달리 얜 근본 디자인을 고대로 따라갔다.

이번 범무비에서도 이것과 흡사한 비클로 나왔었다.

스타워즈, 스타트랙 같은 스페이스오페라 영화들에 나올법한 우주형 디자인이 특징.

두 개의 무장은 날개 부분에 수직으로, 어깨 부분에 대각선으로, 팔 부분에 수평으로 선택하여 장착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날개에 달아놓는 수직형태가 좋다.





시즈를 많이 사다보니 이젠 웨더링도 그러려니.

참고로 출시 전 우려되던 다리가 너무 두껍게 정리되지 않냐는 문제점은, 실물로 보면 별 신경 쓰이지 않을 정도다.

그냥 스튜디오 시리즈 스스와 비슷한 느낌.

외려 다리가 저렇게 안튀어나온다면 무장을 장착한 상태로 지상에 올려놓기 어려울 것이다.




스스스스랑.

산봉우리같은 시즈의 디자인과 통통함 덕에 높이는 비슷하고 덩치도 비슷해보이지만 길이는 시즈가 더 짧다.

시즈 스타스크림은 앞으로 스스스라 부르면 된다.

둘이 만나면 스스스스스스스-!




변신! 와. 잘생겼다. 뭐라 나무랄 곳 없이 너무나도 깔끔한 찌원 스스 디자인이다.

기수 부분이 반으로 갈라져 어깨의 쓰러스터를 표현한것도 좋고,

특히 어깨와 손의 변형기믹은 마스터피스 썬스트리커의 구조를 그대로 가져왔다.


그리고 출시 후에 많은 단점으로 지적되는 가슴 파츠는,

비클, 로봇 양 변형간에 '주의하면' 분리가 안되겠금 변형이 충분히 가능하다.

물론 그냥 대충 만지면 잘 떨어져나가는건 사실이고,

변형 도중에 잘 떨어지는 것이지 로봇이나 비클 상태에선 아주 잘 고정되어있다.

분리가 안되겠금 하는 변형 팁은 가슴 파츠가 아니라 가슴파츠랑 연결된 축을 잡고 변형 하면 간단하다.
또한 파츠를 잡고 안떨어지겠금 축쪽으로 밀면서 해도 된다.






날개가 원래 저렇게 생겨먹은걸 감안하면 등짐도 없는 수준이다.



그리고 가장 놀랍고 정말 기대 이상으로 스스에 빠지게 한 아주 기가막힌 가동성.

그냥 개쩐다. 고관절 올라가는 각도랑 다리 접히는 각도는 그냥 트포 완구중 가히 끝판왕이라 해도 될 것 같다.

팔 역시 무려 2중 관절로 사람만큼 쫙 쫙 접을 수 있는 것이 가능하고,

어깨 역시 잘 올라가며 손목이 돌아가는 것은 물론이요,

변형기믹덕에 손목을 아주 약간이나마 안쪽으로 꺾는 것 역시 가능하다.

유일하게 허리가 날개에 걸려 로봇모드 상태에서 그렇게 많이 돌아가지는 않는데, 구조 자체는 당연히 360도 잘 돌아간다.

그리고 돌아가다 걸리는 한계점이 이미 딱 자연스러운 허리가동이라 단점이라 부를 만한 부분도 아니다.







이줄관절이 아님에도 다리가 쫙쫙 접힐 수 있는 비밀은 바로 이 종아리 부분.

종아리 뒷 부분을 막고 있는 장갑판이 스프링으로 이루어져있는 구조라 누르면 들어간다.

즉 다리를 접으면 뒷장갑판이 접히면서 그만큼 안쪽으로 많이 접히게 되는 것이고,

다리를 피면 장갑판이 원상태로 돌아와 골다공증 하나 없이 깔끔하게 정리되는 형식.

진짜 간만에 각 잡고 만들었단 느낌이 든다.

마스터피스도 아니고 일개 보이저급인데 말이야.

평소같았으면 요런 기믹따윈 커녕 그냥 얄짤 없이 골다공증 처리 됬을 것 같다.




가동성은 그냥 감탄만 나온다. 백점 만점에 100만점 땅땅



두 개의 무장은 기믹이 없는 그냥 단순한 총기이지만,

그만큼 깔끔하며 끝내주는 몰드가 어우러져 매우 무난하게 멋지다.

총기는 마음대로 이렇게 손에 들려줘도 되고




팔뚝에 붙여서 암캐논처럼 써도 되고



어깨에 달아 어깨포로 써도 된다.

5mm 킹갓조인트 시즈 만세! 외쳐 !



뉴 리더! 크하하핫

스스에 어울릴법한 썩소 스타일의 헤드조형이 썬더크래커에 들어가고 썬더크래커에 어울릴법한 진지표정이 스스에 들어있다.

결국 썩소 스스를 좋아한다면 둘 다 사서 바꾸란 소리다.

장사 존나 잘하네 시발련들


나오면 바로 사야지ㅎㅎ 멍멍꿀꿀


그래도 조형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다행이다.





히이이익 마이 마스터.. 로드 메가트론 플리즈-




스스스스와 함께. 분명 같은 보이저인데 덩치차이가 확실히 크게 난다.

이 둘이 같은 캐릭터라니.. 뭐 무비가 대체로 원작이랑 닮은 구석이 없긴 하지만

찌원 디셉티콘중 그나마 가장 정상적이고 미남형 디자인에 가까운 스스를 가장 괴랄한 나초로 만들 생각을 하다니 참 신기하다

물론 둘 다 아주 좋지만, 개인적으로 애정은 무비스스에 더 가는 편.

스스스스스스스 둘 다 참 좋은 띵조형이다.






사실 사웨 스스중엔 사웨를 더 좋아해서 사웨를 훨씬 기대하고 스스는 애정보단 그냥 멤버 맞추는 느낌으로 산건데,

이번 시즈 완구를 둘 다 직접 만져보니 반대가 되었다.

물론 시즈 사웨가 마음에 안드는건 아니지만 너무 기대했는지 기대치에 약간 못미쳤고,

스스는 기대치를 뚫어버릴만큼 갓-조형인 것 같다.

사웨는 로봇은 정말정말 마음에 드는데 역시 비클이 영 아니다..


비클 디자인의 호불호와 핀이 아쉬운 가슴파츠 정도를 제외하면

역대 최고의 스스 조형이 아닐까 생각한다.


시즈 가카와 사웨 쇼키들도 충분히 잘 나온 편이지만 이 넷중에 스스가 독보적인 완성도를 자랑하는것 같다.

갓조형이 넘쳐나는 시즈 라인업중에서도 가히 필구를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