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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발성연습의 주장은 쉽게 반박할 수 있다.

상관계수 공식은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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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인터셉트(절편)는 식에 들어 있지도 않다. 식에 없는 절편이 도대체 어떻게 상관계수에 영향을 끼친다는 말인가. 이건 옆집이 밥 먹으면 내 배가 부르다는 수준이다.


공식을 모른다고 해도, 구글 검색 한번이면 절편은 아무 상관없다는 것을 바로 알 수 있다. 모두 y=ax+b 함수이고 절편(빨간 화살표)은 0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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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 상관계수라는 게 추세선(회귀선)에 대한 각 좌표들의 편차를 따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발성이 말하는 "진짜배기 갤럼"인 요정은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 발성의 잘못을 지적해야겠지?

비례에 대한 국어사전 1항의 대표적 용법조차도 자신의 수학적 소신으로 부정하려고 했던 수학 개념의 화신이니까?


이게 요정의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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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넘어갔다. "인터셉트는 상관없어요" 10자면 충분했는데.

만약, 정말로 요정이 정직한 전공자라면 명백히 틀린 주장 앞에서 저렇게 침묵할 수가 없다.


요정.... 뭐지?


그렇다면, 가능성은 크게 2개다.

- 요정은 사실 전공자가 아니다.

- 요정은 전공자이지만 양심불량자이다.


일단, 상관계수를 순식간에 계산한 것으로 보아 전공자 혹은 관련된 지식이 있는 사람은 맞다.

상관계수 계산이 계산 자체는 어렵지 않으나 시간이 많이 걸린다. 내가 상관계수를 계산해 보니 1개 계산에 10분 넘게 걸리던데 요정은 2개를 순식간에 해냈고, 그 값은 내가 계산한 값과 일치했다.


그렇다면 요정은 양심불량한 사람이라는 말이 된다. 국어사전까지 부정하며 자신의 수학적 소신을 남에게 강요할 정도지만, 반대로 상관계수에 절편이 중요하다는 명백한 헛소리는 묵인할 수 있을 정도로 양심불량자이다.


나는 지난 글에서 요정의 입장에서 최대한 호의적으로 이해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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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제 확실해진 바, 요정은 수학 개념에 천착하는 사람이 아니다. 이러면 요정의 저의를 의심할 수밖에 없다.


어쩌면 요정은 일부러 어려운 용어를 쓰면서, 전문가 행세한 후, 은근슬쩍 상황을 호도하고 진실을 왜곡할 생각이었을 수 있다.


자신에게 따뜻한 댓글을 달아주던 슈어, 부릉여왕, 발성연습 등과 논쟁하는 내가 꼴 보기 싫어서. 고작 이런 이유로 진실을 왜곡했을 수 있다. 자기 양심까지 속이면서.


관련 지식이 있어 보이고 말이 통할 것 같아서 건전한 토론에 참여시키려던 내 기대를 배반하고.


그리고 이제는 나를 "무식한데 신념"을 가진 사람으로 또 공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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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 되니, 나는 요정의 사과도 받고 싶다.

내가 이유 없이 마녀사냥 당하고, 일부 몰지각한 갤러들의 공격 대상이 된 데에는 당신의 책임도 분명 있다. 당신이 전문가 행세하며 마녀사냥에 명분을 준 것이다.


슈어, 요정또라이, 이 둘의 사과면 나는 족하다.


물론, 이 글도 사과를 받자고 쓴 글은 아니다. 그저 기록을 남겨 두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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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논쟁이 벌어졌을 때는 혼란스러울 수도 있었다. 공식이니 상관계수니 생소했을 테니까. 


그러니 악질 친목종자들의 선동에 휩쓸려 이지메에 동참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이젠 먼지가 가라앉았고 시비가 가려졌기 때문이다. 


누가 헛소리를 했고 거짓말을 했는지 분명해졌다. 


지금도 이지메에 동참한다면 그건 이해받을 길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