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집의 끝은 부동산이라던가

부모님이랑 같이 사는데 방에 장식장까지는 어떻게 마련했지만 금방 꽉차더라고

처음에 마피옵사고 그림록ss 사고 허전하니까 다른 ss 몇개 사고 이런식으로 한두개씩 살 때는 괜찮은데

그러다보니 중독 되서 이것도 사고 저것도 사고 이래버리니 금방 장식장이 차버림


특히 완구 이놈들은 시간이 지나면 가격이 오르더라고

물론 케바케라 완구별로 다르지만 갠적으로 차라리 발매 초기에 호구가를 사고 말지 좆리가 사는게 더 기분이 드러운거 같음

용자 이놈들이 특히 그럼 dx 거의다 모았는데 라이징오랑 고자우라는 프라 발매 예정이라 그냥 프라로 가기로 했고

기본적으로 가격이 몇십만원하고 스티커 안 쓴 미사용품들이 거의 매물이 드뭄

함정은 시간이 오래되다 보니 조인트가 마모되서 끼우니까 헐랭이 된 것들도 많음. 근데 표면은 깔끔하다고 미품이라고 수십만원에 거래됨.


암튼 용자 dx 큰것들이랑 맘바 증강판 마스터피스본가 이렇게 3종류들 모으니까 금새 꽉차 버렸고

결국 황변 걱정 거의 없는 ss 디럭스부터 보이저까지가 리빙박스행..


문제는 리빙박스로 한번 가면 나중에 판매할 때까지 한번도 안 꺼내보는 것들이 허다함

장식장에 딱 각잡고 전시되어 있으면 언젠가는 한번 꺼내보게 되는데 리빙박스에 들어가면 일단 눈에 안 보이고 꺼내기 귀찮으니 멀어짐.

괜히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 소리가 나오는게 아닌거 같음.


수집 범위도 일부러 무비에 한정하고 rotf, dotm 같은 색놀이 제품은 둘 중에 제일 괜찮아 보이는 한개만 사는걸로 최대한 범위를 압축했는데도 쉽지가 않네

이대로 가다간 스튜디오는 다 팔고 무비마피랑 짭증강판만 모을까 싶은데

스튜디오를 다 없애버리면 범위가 또 너무 줄어든다는 말이지 ㅡㅡ;;;;

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