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마스터피스에 준하는 퀄리티를 뽐내는 레전드급 크기의 G1 제품을 내고 있는 뉴에이지. 이 뉴에이지 제품을 처음 만져보고 간단히 리뷰해볼까 한다.

바로 맥코이(아이언하이드)와 밀러(라쳇)!


...는 구라고 아이언하이드만 리뷰할게ㅋㅋ 어차피 둘이 거의 같으니까, 라쳇은 차이점만 설명함.


이미 사진이 여러 번 올라왔으니, 난 예전에 리뷰한 Dx9 제품(링크)과의 비교 사진을 올린다.


우선 둘이 키는 비슷한데, Dx9 쪽이 떡대가 두 배는 돼. 뉴에이지는 마스터피스 스타일의 G1 디자인, Dx9은 재해석이 가해진 디자인이야. 이 재해석도 캐릭터에 잘 어울리고 나쁘지는 않지만 8센티도 안되는 키에서 마스터피스 포스를 뿜어내는 뉴에이지 쪽에 더 눈이 간다. 참, 변신 과정은 따로 안 보여주겠지만 변형 난이도도 준 마피급이야 ㅋㅋ


Dx9 거는 2014년 조형이고 뉴에이지 거는 2019년 조형으로 출시 년도가 5년이나 차이가 나고 둘이 추구하는 방향도 다른 걸 알지만...


...그래도 옆에 두면 슬퍼지는 건 어쩔 수가 없구나.


Dx9 거 리뷰를 보면 알겠지만 손도 되다 만 생김새고, 윈드 실드 분할도 영 어정쩡하고, 가동성도 괜찮지만 뉴에이지보다 딸리고... 게다가 바퀴가 안 굴러가는 QC 이슈까지 있다보니 뉴에이지 맥코이의 손을 들어줄 수밖에 없다. Dx9 가티넬이 확실히 우위인 점은 변신이 간편해서 부담이 없다는 것 정도가 되겠어.


목의 볼관절은 뒷통수에 위치해 있어서...


...90도 올려서 하늘을 보거나 이런 연출을 해줄 수가 있다.


손을 교체해줄 수 있는 트랜스포머를 만져보는 건 처음인데, 개인적으로 포즈가 잡힌 손을 쓰면 그게 안되는 녀석들과의 위화감이 커져서 애용하지는 않을 것 같아.


왼쪽이 아이언하이드, 오른쪽이 라쳇의 악세사리야. 라쳇의 악세사리가 더 많은데 치료 장비와 마블 코믹스에서의 모습인 빨간 머리가 추가로 들어있어. 근데 둘이 같은 트레이를 써서 아이언하이드 쪽에 누락된 부품이 있는 줄 알고 깜짝 놀랐어 ㅋㅋ 라쳇은 본체에 경광등까지 추가되어 있으니 재료가 더 많이 들었을 거야.


근데 저기 카우벨처럼 생긴 부품은 마스터피스에도 비슷한 게 없는데 뭔지 모르겠네. 워터 건인가? 만화에서 액체질소는 손가락에서 발사하던 것 같은데... 아는 사람 있으면 알려줘!


이상한 점이 하나 있는데 본체에 있는 아이언하이드의 손은 회색이거든. 근데 악세사리 손들은 검정이야. 눈이 붉은 색인 SG 아이언하이드를 박스에 그려놓고 실제품은 눈이 파란색이였던 색놀이(링크)도 있었고... 물건 설계하고 만드는 건 잘 하는데 이런 점은 좀 칠칠치 못하네.



이제 비클모드! 뉴에이지는 닛산 바네트 밴의 모습을 그대로 가져와서 디테일이 훌륭해. 축적은 1/62~64 정도 되는 것 같아.


자글자글 분할선이 많은 건... 고퀄 변신로봇의 숙명이지. 노란 줄무늬 때문에 더 눈에 띄는 감이 있는데 없었어도 좋았을 것 같아. 매체나 작화에 따라 생략되는 무늬이기도 하니까, 라쳇도 마찬가지.


좀 더 크게 단독샷.


섬세한 휠과 와이퍼.


너무 귀여워! 비슷하게 생긴 누구랑 다르게 바퀴도 잘 굴러간다~ 플리퍼(범블비)도 바퀴 굴러가게 만들었으면 샀을탠데...


메크플래닛 옵티머스의 트레일러에도 적재 가능.


진짜 손가락만한 마스터피스란 말이 딱 어울려. 근데 라쳇은 흰색이라 핀 구멍이랑 분할선이 더 눈에 띄더라구. 그래서 악세사리가 좀 더 많음에도 아이언하이드가 더 나아보여.


비슷한 축척의 밴들을 모아 같이 찍으면서 리뷰를 마무리할게!


이렇게 트랜스포머랑 차량 모형이 어우러질 때...


기분이 참 좋아. 오토봇 모으는 건 이런 재미지! 디셉티콘은 이런 재미가 떨어지는 게 좀 아쉬워.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