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트붕이질을 하게 된 올해였는데,
그 중에 기억에 남는 것들만 몇개 사진 찍어봤음
장식장 안에 둔 채로 찍어서 별건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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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라인: 티타늄 시리즈
내가 첨으로 모아봐야겠다고 생각한 라인임
손에 들었을때 묵직한 느낌이 좋았는데
편차가 심해서 병신인 것도 있고(사웨...)
티타늄이라 해놓고 플라스틱덩어리인 것도 있음(파콘)
그래도 처음으로 내 나름 컴플릿한 시리즈라 정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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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리툴: 스프링어 & 샌드스톰
트붕이 생활 초기엔 색놀이나 리툴이 되게 싫었음
그냥 조금 바꿔서 지갑 털려는 하스타카의 속셈이 너무 빤했거든
근데 이 스프링어랑 샌드스톰을 보면서 리툴에 대한 생각이 바뀜
변형 구조는 리툴이지만 그냥 보면 서로 느낌이 달라서 좋아
그래도 색놀이에 대한 혐오는 아직 그대로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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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색놀이: 클래식 옵티머스, 블랙콘보이, 네메시스 프라임
얘네는 그야말로 100% 색놀이인데도
각각이 주는 감흥이 좋아서 모으게 됨
모으는 순서가 네메시스 - 블콘 - 클래식 순으로 일반적인 순서의 역순이었다는게 나름의 아이러니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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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이베이: 비워 10주년 토이저러스 한정 머장가카세트
아마도 처음으로 이베이를 뚫었던게 얘네들 같다
틀딱조형을 모으려고 보니
국내에선 답이 없는 것 같아 눈을 돌린 이베이에서 구한 녀석들
릴라는 32릴라를 샀지만 예스맨은 언제 구할지 기약이 없다..
구판으로 어느정도 충족이 되어서 급하지 않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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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컴바이너: 프라임봇 or 포켓토이 브루티커스
컴바이너는 딱히 취미가 없어서 많이 사지도 않았음
nbk 데바를 샀다가 그 퀄에 절망하고 컴바이너에 학을 뗐는데
싼 맛에 산 프라임봇이 그나마 괜찮은 느낌이야
막 굴리기도 좋고
포켓토이 브루티커스는 역시나 크지 않은 컴바이너를 찾다 구했는데
딱 적당한 정도의 크기라 만지기도 좋더라
그냥 합체시키고 세워두고만 있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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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뜬금포 구매: 슈퍼링크 윙콘보이
다른 것들 사려다가 일괄이라서 함께 구매하게 됐던 놈인데
생각보다 간지가 제법이라 놀랐음
그랜드 콘보이의 배불뚝이만 알고 있었거든
가동은 병신이지만, 어차피 세워두는 용도로만 놔두기 때문에..
다른 아마다옵은 영 못쓸 놈이던데,
얘를 링크로 해서 갤럭시 포스는 참 멋진 라인업들이라
그 나름의 의미는 있었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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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발견: 애니메이티드, 프라임
트붕이 생활을 하면서 첨에 눈이 간게 비워쪽이랑 g1임
그 연장선상에서 무비는 영 기괴하고 너무 기계느낌이라 싫었고
애니메이티드랑 프라임도 별로였음
기계가 촥촥 변한다는 느낌이라기보단 데포르메가 심하기도 하고
애니메이티드는 아동용 라인업이란 인상을 받았거든
그런데 하나씩 만져보니 프라임이 멋지단 생각을 먼저 하게 되고,
그 이후 우연히 만져본 애니메이티드가 개 쩐다는 사실을 알게 됨
데포르메가 심한 건 맞는데, 그게 원작반영이면, 그게 개 쩌는 거지
그러니까 애니메이티드 하십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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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중복조형, 올해의 사연있는 조형: 비워 드래곤 메가트론
내가 리툴도 이해하고, 하다못해 색놀이도 이해하는 진성 트붕이가 되긴 했지만, 중복 조형은 진짜 이해하질 못했거든?
그런데 이베이에서 날라온 드래곤 메가트론이 토르가 난 상태로 와서 셀러놈이 일부러 토르난 조형을 보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다시 환불을 받기까지 2달 정도 걸렸나...
결국 환불은 받고, 토르난 조형은 방치중... 인데
또 이베이에서 하나 구하고, 어찌어찌하다가 하나 더 구함
얘네 갖고 있으니 최근에 나온 3사 조형은 눈에 안들어옴
구수한게 좋기도 하고, 그 조형은 너무 짱깨스러워서...
개인차가 있겠지 아마도
어쨌든 저 조형은 토르난 것까지 3개 있는데,
언젠간 팔고 싶은데... 과연 팔리기나 하려나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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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3사 조형: 오픈플레이 스프링어
처음으로 산 트포가 웨이장 mpp10이랑 웨이장 이베옵이니, 3사로 트붕이생활을 시작했다고 봐도 되겠지?
그때 내 생각으론 본가 조형을 왜 사야하는지 이해를 못했음
더 큰데 더 싸고 도색 잘해주고 삐까뻔쩍한 3사가 있는데
왜 본가를 사야 하지? 하면서
그런데 모으다 보니 3사의 크기 증강이나 스케일, 그리고 왠지 모를 껄쩍지근함 때문에 차츰차츰 3사에서 본가로 돌아서게 되고
3사 조형은 팔게 되거나 구매가 줄게 됐는데...
서론이 길었다
이 스프링어는 그런 나에게 3사에 대한 좋은 인상을 다시 한번 줌
변신도 어렵지 않은데 여기 저기 만져줘야 하는 부분이 신박하고, 재질도 묘하게 착 달라붙어서 만지는 느낌이 괜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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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만족: rotf버스터옵
마피 조형을 블맘으로 시작하고, 너무 큰 크기에 처분 후 프락치를 들여놨지만 그 병신 같음에 치를 떨었지
그중에 트루 마스터피스라고 칭찬이 자자한 버스터옵을 들여놨는데
야, 이게 마스터피스구나, 칭찬을 하는데는 이유가 있구나 싶더라
이걸 그 당시에 만져봤으면 아마 g1충이 아니라 무비충이 되었을지도...
올 한해 막판 만족감이 개쩔어서 얘가 가장 인상에 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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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 1. 올해의 언박싱: 디즈니레이블 미키 & 도날드
계속 갖고 싶어서 사긴 했는데,
막상 사고 나니 그걸로 만족을 해서 그런가 대충 1달이 지난 지금도
안뜯고 그냥 보고만 있다
언젠간 뜯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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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 2. 올해의 창고 샷
일괄이나 정크 등 이래저래 진열해놓지 않는 놈들인데
처분을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아직까지 그냥 놔두고들 있네
얘네들도 언젠간 처분해야지...

2020 목표: 트포프 퍼에옵, rotf 러그너트, 센티넬 볼펜 머장, 갤럭시포스 라이브콘, 마피 예스맨 정도?
당장 생각나는 건 그정도네
또 다른 것들도 언젠간 구하겠지

그냥 한번 되짚어보고 싶어서,
연말이고 하니 써봤음
트붕이들도 연말 마무리 잘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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