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백히 IDW 2005 중 MTMTE의 이슈(참조)를 오마쥬한 에피소드로 기왕이면 시간가방도 등장시키면 어땠을까 했지만 끼워넣을 틈이 없었나 봄
쿠인테슨의 존재를 확정시키고 멀티버스 떡밥을 풀지만 이런 애매한 에피소드로 시즌 2를 종결시켜 버림, 화려한 최종전 그없;
1화의 전투가 제일 스케일이 컸다는 것이 아이러니라니. 뭐 근데 이런식으로 시즌을 끝맺는 애니가 몇개 더 있어가지고 이게 특이케이스는 아닌데 좀 그러네...
일단 시즌 2는 시즌 1과는 명백히 다른 느낌의 애니임. 시즌 1이 IDW 2005 갬성의 현대적이고 감성적인 스토리였다면
시즌 2는 좀 더 난장판이였던 전통적인 G1의 리메이크처럼 보임. 마침 등장인물들도 다 G1에서 주로 보았던 얼굴들이고
저번 시즌에 비해 윈드블레이드의 비중이 확 줄어들고 머장이나 휠잭 핫로드 등 G1의 주역들 비중이 높아져서 더더욱 그런 느낌이 강함.
문제는 개연성도 80년대 G1 따라서 콩볶아먹은 느낌이지만 초중반은 스스가 허무하게 퇴치당하는거 빼면 그래도 나쁘지 않았음.
G1의 분위기를 계승했지만 중간중간에 현대적인 캐릭터성을 반영한 것도 괜찮았음. 여전히 뭘해도 안되는 중간관리직 슬립스트림과
디셉이지만 온건하고 별로 전쟁에 관심이 없는 락다운과 클로버, 감정적인 사웨는 확실히 전통적인 모습은 아니지.
논리에 따라 메가트론을 몰아내고 디셉의 리더가 될 것을 고려하는 숔웨의 모습은 이외로 전통적인 모습이였지만
코믹스 상에서만 보이는 하극상을 꾸미는 숔웨의 모습을 반영해서 반가웠음.
문제는 후반부의 우주 파트인데 나름 제임스 로버츠의 MTMTE에서 영감을 받은 것 같지만 결과적으로 풀어낸 것도 없고
디셉티콘의 출현이 아예 없다는 것이 에러, 이런게 시즌 전체 분량의 40%를 차지하면 문제가 좀 큰데...
사실 우주 파트의 개별 에피가 그렇게 재미없지는 않고 샤크티콘처럼 귀염터지는 녀석들도 나왔지만 솔직히 존재 이유도 없어보임
프라임 시즌 2도 시즌 1에 비해서 난잡하고 힘이 빠진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이번에도 그대로 계승하는구먼.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식 G1 리메이크 애니인 프라임 갓갓 트릴로지보다는 이쪽을 G1 리메이크로 인정해주고 싶은 느낌이 강함.
사실 뭘해도 프라임 갓갓 트릴로지보다 나쁠 수는 없지만 21세기에 geewun의 난잡한 재미를 재현할 일이 이후에도 있을까?
사실 이번 시즌의 최대실책은 윈블 당담일진 블러전을 저 장면 이후로 그대로 리타이어 시켜버린거시다
씨발 당연히 개그연출인줄 알았지 시즌 막바지까지 저렇게 날아가고 있다고?
블러전 뭐임? ㄹㅇ 저렇게 처리됬다고?? 애들만화라 개그요소로 넣은건가;; - dc App
그러기엔 블러전은 슬립스트림을 척살하는등 전혀 개그캐가 아닌게 문제
거꾸로 그런 무거운 캐릭터라 개그요소를 부여해서 분위기를 밝게... 했다 하기엔 이상하네. 사이버버스가 이상한게 한두개가 아니긴 한데... - dc App
윈드블레이드 가까이 있는 건가 머리가 엄청 큰 건가?
가까이있는거
March....... - dc App
블러젼 떴다하면 작품이 호러화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