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image.php?id=39afd128f6d437b463bac4a6&no=24b0d769e1d32ca73ded82fa11d028314e80f1a897f13dffcb4824f133bbdbeef755eb78f69cf7369826cf374a54a181aa39abf074f7c66e0a5bd3d010f6c8ebd96a04eb85a7ea

나는 대다수의 갤러들과는 수집 스케일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결국 해즈브로의 '체인 마케팅'에 걸려들고 말았다.

시즈 스프링어는 신제품임에 트갤에서는 그다지 핫해지지 못했는데 이는 너무나도 뛰어난 30주년 스프링어의 그림자 때문이겠지. 그러나...


viewimage.php?id=39afd128f6d437b463bac4a6&no=24b0d769e1d32ca73ded82fa11d028314e80f1a897f13dffcb4824f133bbdbeef755eb78f69cf7369826cf374a54a1ec943ab482449d1b7e8205490862d07956f7e780a93a5756d8


viewimage.php?id=39afd128f6d437b463bac4a6&no=24b0d769e1d32ca73ded82fa11d028314e80f1a897f13dffcb4824f133bbdbeef755eb78f69cf7369826cf374a54a181aa39abf074f7c66e0a5bd3d345f69fe0a7f4af562ddf96


viewimage.php?id=39afd128f6d437b463bac4a6&no=24b0d769e1d32ca73ded82fa11d028314e80f1a897f13dffcb4824f133bbdbeef755eb78f69cf7369826cf374a54a1ec943ab482449d1b7e8205490831837f56618683516bf27be4

이젠 내겐 좀 큰 감이 있다.



viewimage.php?id=39afd128f6d437b463bac4a6&no=24b0d769e1d32ca73ded82fa11d028314e80f1a897f13dffcb4824f133bbdbeef755eb78f69cf7369826cf374a54a181aa39abf074f7c66e0a5bd3d547f29fba022a1917fd820b

거기에 시즈 쪽이 좀 더 G1에서의 모습에 가깝기도 하니 하나 더 구해봤다.


viewimage.php?id=39afd128f6d437b463bac4a6&no=24b0d769e1d32ca73ded82fa11d028314e80f1a897f13dffcb4824f133bbdbeef755eb78f69cf7369826cf374a54a181aa39abf074f7c66e0a5bd38144a090ef9d6226fcc19aea

첫번째 알트모드, 사이버트로니안 장갑차. 반듯하고 탄탄해보인다.


viewimage.php?id=39afd128f6d437b463bac4a6&no=24b0d769e1d32ca73ded82fa11d028314e80f1a897f13dffcb4824f133bbdbeef755eb78f69cf7369826cf374a54a181aa39abf074f7c66e0a5bd3d746f19aed86941af840b09b

뒷날개는 좀 뾰족한데 단단한 플라스틱이다. 스튜디오 시리즈 쇼크웨이브는 물렁이를 만들어놓더니만... 하긴 여기 연질을 썼으면 헬기모드에서 두 날개를 합칠 때 모양이 안 나왔을 거야. 정말 다행이다. 사진은 안 찍었지만 뒷바퀴 쪽에는 서스펜션이 간단하게 표현되어 있다.


viewimage.php?id=39afd128f6d437b463bac4a6&no=24b0d769e1d32ca73ded82fa11d028314e80f1a897f13dffcb4824f133bbdbeef755eb78f69cf7369826cf374a54a181aa39abf074f7c66e0a5bd3d610a09dba2595ba7985e2a1

설명서에는 무기와 기타 남는 부품을 저렇게 조합해 달라고 되어있는데 썩 마음에 들지 않는다. 로터 부분이 자꾸 움직이기 때문에.


viewimage.php?id=39afd128f6d437b463bac4a6&no=24b0d769e1d32ca73ded82fa11d028314e80f1a897f13dffcb4824f133bbdbeef755eb78f69cf7369826cf374a54a181aa39abf074f7c66e0a5bd38341f39cba881adc8642b699

총을 위에 깊게 꽂으면 저 핀 대가리를 누르면서 고정성이 약간은 생기지만, 팽팽 돌아가지는 않아도 기울면 처지는 건 마찬가지이다.


다른 건 몰라도 이 부품이 정말 실망스러워. 시즈 스프링어는 로터블레이드 두 개를 분리해 쌍검으로 만드는 대신 이런 부품이 남는데, 이 부품은 헬기모드 외에는 도무지 쓸모가 없다. 어차피 G1에서도 쌍검 아니였으니까 그냥 30주년 스프링어처럼 깔끔하게 만들었으면 좋았을 것 같아. 게다가 30주년 스프링어는 장갑차 모드 아랫면에 보이지 않도록 깔끔하게 검을 수납할 수도 있으니 이 점은 확실히 30주년이 우위이다.


뭐 이걸 이음새로 삼아 무기나 웨포나이저를 조합해 갖고 놀 수도 있겠지만 난 그런 것에는 별 관심이 없고, 어쨋든 스프링어는 헬기로 변신하려면 이 부품이 필요하지.


viewimage.php?id=39afd128f6d437b463bac4a6&no=24b0d769e1d32ca73ded82fa11d028314e80f1a897f13dffcb4824f133bbdbeef755eb78f69cf7369826cf374a54a181aa39abf074f7c66e0a5bd38342f4cce026548f073c0324


viewimage.php?id=39afd128f6d437b463bac4a6&no=24b0d769e1d32ca73ded82fa11d028314e80f1a897f13dffcb4824f133bbdbeef755eb78f69cf7369826cf374a54a181aa39abf074f7c66e0a5bd3db14f49be13fbeed38589237

일단은 설명서대로 하기 보다는 이렇게 두는 게 나은 것 같아. 이러면 저 로터 부분이 움직일 일이 없다.


viewimage.php?id=39afd128f6d437b463bac4a6&no=24b0d769e1d32ca73ded82fa11d028314e80f1a897f13dffcb4824f133bbdbeef755eb78f69cf7369826cf374a54a181aa39abf074f7c66e0a5bd3d242f3ccbc211a2338c4a0d7

두 번째 알트모드, 사이버트론 헬리콥터. G1에서의 모습을 잘 표현했다는 것 말고 다른 큰 감흥은 안 든다. 사실 날렵하고 멋있는 공격헬기의 모습과는 다소 거리가 있지.


viewimage.php?id=39afd128f6d437b463bac4a6&no=24b0d769e1d32ca73ded82fa11d028314e80f1a897f13dffcb4824f133bbdbeef755eb78f69cf7369826cf374a54a181aa39abf074f7c66e0a5bd38742a6cdeaf203a6b602b20a

하지만 보면 볼수록 묘하게 보기 좋기는 해. 앞은 넓고 꼬리는 좁아서 노랑가오리같은 몸매야.

아스트로트레인의 왕복선보드와는 달리 모든 바퀴가 땅에 달고 걸리는 부분이나 높이 변화도 없어서 이대로도 바닥에서 잘 굴러간다.


viewimage.php?id=39afd128f6d437b463bac4a6&no=24b0d769e1d32ca73ded82fa11d028314e80f1a897f13dffcb4824f133bbdbeef755eb78f69cf7369826cf374a54a181aa39abf074f7c66e0a5bd3d544a499ba8fe894bcf785cf

무기는 이렇게 달면 되고 로터 잘 돌아간다. 사진은 안 찍었지만 실제 공격헬기처럼 주둥이(?) 아랫부분에도 무기를 달 수 있도록 구멍이 있어.


viewimage.php?id=39afd128f6d437b463bac4a6&no=24b0d769e1d32ca73ded82fa11d028314e80f1a897f13dffcb4824f133bbdbeef755eb78f69cf7369826cf374a54a181aa39abf074f7c66e0a5bd3d043f790e08c37f8c9cc4282

로봇모드. 새삼 느끼는 거지만 해즈브로/타카라의 G1 애니메이션 기반의 스프링어로서는 사실상 처음이지. 30주년 전까지 고유 조형이 전무했었고, 30주년은 고유 조형이였으나 코믹스 기반 디자인이였으니까. 심심하면 스프링어의 아픈 역사에 대해 알아보는 것도 좋을 거야(링크).


검에는 톱니같은 요철이 보이는데...


viewimage.php?id=39afd128f6d437b463bac4a6&no=24b0d769e1d32ca73ded82fa11d028314e80f1a897f13dffcb4824f132b2dbeeb75857ebbcc0405a97d3fd2ee5cabf17a6099ffd3b88eb6860f0bfedc25ba4f5519079fb9f66ce

배틀마스터에 동봉된 이펙트파츠를 달아줄 수 있어.


viewimage.php?id=39afd128f6d437b463bac4a6&no=24b0d769e1d32ca73ded82fa11d028314e80f1a897f13dffcb4824f133bbdbeef755eb78f69cf7369826cf374a54a181aa39abf074f7c66e0a5bd38010f39eed30562c65f212e0

뒷태도 깔끔하다. 코믹스에서는 로봇모드에서도 저 제트팩을 이용해 멀리 뛰거나 아주 잠깐씩 날기도 하더라.


viewimage.php?id=39afd128f6d437b463bac4a6&no=24b0d769e1d32ca73ded82fa11d028314e80f1a897f13dffcb4824f133bbdbeef755eb78f69cf7369826cf374a54a181aa39abf074f7c66e0a5bd38117f49cbccfdfcfbc317277

무기들을 여러가지로 달아줄 수 있긴 한데... 역시 저놈의 로터는 거슬린다. 검을 등에 달아준 모습도 깔끔하게 등에 맨 모습을 연출할 수 잇는 30주년 쪽이 좀 더 낫지 싶어.


viewimage.php?id=39afd128f6d437b463bac4a6&no=24b0d769e1d32ca73ded82fa11d028314e80f1a897f13dffcb4824f133bbdbeef755eb78f69cf7369826cf374a54a181aa39abf074f7c66e0a5bd3db17f099ea7432622ad4c72a

가동성은 뭐, 시즈답게 좋다. 허리 돌아가고 발목 움직이고... 다들 알지?

발에 있는 관절(좌우 말고 앞뒤로 움직이는)때문에 잘 넘어진다는 말도 있지만 그럴 정도로 강도가 약하진 않던데... 대신 만지다가 자꾸 굽히게 되기는 하더라.


viewimage.php?id=39afd128f6d437b463bac4a6&no=24b0d769e1d32ca73ded82fa11d028314e80f1a897f13dffcb4824f133bbdbeef755eb78f69cf7369826cf374a54a181aa39abf074f7c66e0a5bd3d24cf799e8bbff2f3b795425


viewimage.php?id=39afd128f6d437b463bac4a6&no=24b0d769e1d32ca73ded82fa11d028314e80f1a897f13dffcb4824f133bbdbeef755eb78f69cf7369826cf374a54a181aa39abf074f7c66e0a5bd3d244fdc8e08fb4860cd538d8

가동상 단점을 꼽으면 어깨에 걸리는 부분이 있어서 360도로 뱅뱅 돌려주지는 못한다. 또, 형태상 30주년 스프링어처럼 멋진 발도자세는 힘들어.


음... 자꾸 단점만 얘기하게 되는데 아무래도 30주년 스프링어의 그림자가 짙긴 한가봐. 하지만 하체 포징하기는 시즈쪽이 훨씬 좋아. 30주년 스프링어는 발목도 없다시피 하고 발바닥도 수평이 아니라 살짝 비껴있어서 차렷자세로 접지가 안되니까.

그리고 시즈 제품군의 공통적임 장점인 허리, 발목, 접지 이런거 사실 일일히 말하면 입아프잖아?


viewimage.php?id=39afd128f6d437b463bac4a6&no=24b0d769e1d32ca73ded82fa11d028314e80f1a897f13dffcb4824f133bbdbeef755eb78f69cf7369826cf374a54a181aa39abf074f7c66e0a5bd38617f59aec202c80f1e3a7ac

대신 짚고 넘어가야 할 명확한 이슈는 있다. 무릎(파란색 표시)를 굽혀주려면 자꾸 무릎 말고 변신에 필요한 부분(빨간색 표시)가 빠져 움직인다.

이거 유튜브 리뷰에서도 많이 보이는 걸로 보아 고질병인가봐. 내 경우엔 왼쪽 다리가 그래. 막헐렁거리는 건 아니고 무릎 굽히려면 빠지는 정도?


viewimage.php?id=39afd128f6d437b463bac4a6&no=24b0d769e1d32ca73ded82fa11d028314e80f1a897f13dffcb4824f133bbdbeef755eb78f69cf7369826cf374a54a181aa39abf074f7c66e0a5bd3db46a39bbc1e0a89f65b4dda

민트색으로 표시한 부분(관절이 아니라 '탁' 하고 끼워지는 부분)에 종이 조각을 끼워주니 교정이 되더라고. 저 부분에 순접질을 옅게 해주면 해결되지 않을까 싶어.


viewimage.php?id=39afd128f6d437b463bac4a6&no=24b0d769e1d32ca73ded82fa11d028314e80f1a897f13dffcb4824f133bbdbeef755eb78f69cf7369826cf374a54a181aa39abf074f7c66e0a5bd3da40f79bbb3618c286e77093

총평을 해보자면...


7년 전 먼저 나온 조형이 너무 뛰어나고 시즈 제품군자체가 전체적으로 뛰어나서 주목을 못 받는 감이 있다. 보다 찌원기반인 디자인은 확실히 가치가 있다.

그러나 검과 로터의 처리는 정말 마음에 안 든다, 위에서 언급한 다리의 고정성도 아쉽고.

변신은 30주년 스프링어보다 훨씬 복잡하다. 처음엔 좀 어렵지만 익숙해지면 손맛이 썩 괜찮아.



더욱 더 내게 알맞은 스케일의 스프링어를 구하게 되어서 좋기는 한데... 물론 좋기는 좋은데 그렇게 엄청 큰 감동은 오지 않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