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에 택배로 온 유니버스 하운드(&래비지). 2008년에 처음 나온 녀석이고 일본에선 고급스럽게 재도색을 해서 헨케이 라인으로 같은 해에 나왔어.

G1 애니와 틀 장난감에서 하운드의 알트 모드는 ''미쓰비시 J59"인데

유니버스에선 하운드를 현대적으로 업그레이드하면서, 알트모드가 컨셉카인 ''지프 허리케인''으로 변경되었지.

하운드의 알트 모드. 로봇 모드일때 어깨의 캐논은 찌원 원조처럼 뒷좌석에 견착할 수 있어

앞모습.

뒷모습.

지프의 아랫면.

좌석과 의자 디테일. 지붕 없이 내부가 훤히 드러난 차량이다보니 나름 디테일하게 몰드가 파여져있음.

그리고 트렁크에서 접힌 핀들을 세워서

카세트 모드의 래비지를 끼워줄 수 있어.

하운드 제품에 래비지를 곁다리로 넣어주다니 생뚱맞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찌원 애니의 파일럿 에피소드 삼부작에서 하운드가 래비지를 생포한 장면을 오마주한거지.

로봇 모드로의 변신은 간단하면서 세련됐다고 말할 수 있는데, 시트를 접어주고

접힌 다리를 빼내준 뒤

발을 접어주고, 스커트를 고간으로 올려주고

팔과 바퀴를 꺼낸뒤,

후드를 가슴팍으로 접으면 그대로 머리가 드러나 변신이 끝난다.

찌원의 모습을 살리면서도 현대식 감성으로 잘 리뉴얼했다는 생각이 들어. 고관절과 어깨관절이 볼관절이라서 자유자재로 포즈를 취해줄 수 있어. 목도 볼관절이야.
얼굴도 미남이고 투광성이 좋아서 파란색으로 눈이 빛나는 게 시원한 느낌이 들더라.

옆모습.

뒷모습. 차량이 지붕이 없기에 로봇모드에서 등짐은 없지만, 그대신 골다골증이 다리, 등짝에 있음.

등의 바퀴는 이런 식으로 접어서 등의 골다골증을 가려줄 수 있어.

동봉된 캐논은 원작처럼 어깨에 끼울 수도, 손에 쥐어줄 수도 있어.

우측이 동봉된 래비지의 카세트 모드. 좌측은 틀 래비지 카세트. 유니버스 래비지는 대충 네모꼴로 접어놓곤 카세트라고 레드썬하는 거지.

뒷면.

래비지. 변신 방법은 시즈 래비지와 똑같아. 변신 방법 때문에 앞다리는 움직임이 제한됐지만, 뒷다리는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

뒷모습.

틀 래비지와의 만남. 2013년에 마피가 나오기 전까진, 이 유니버스 래비지가 카세트로 변신하는 래비지의 유일한 리뉴얼 조형이었어. 빈대떡마냥 납작해진 고양이에서 탈피해서 어느정도 찌원 애니의 모습을 살렸지만, 등가교환으로 앞다리 한 쌍의 가동이 제한되부렸어.

둘이 같이 세워놓으면 래비지가 하운드의 발목 정도 밖에 안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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