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트리비아들(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transformers&no=187959)


1. 트랜스포머 프랜차이즈의 여러 미디어 작품들에서 트랜스포머들이 ‘’젠장!‘’이란 뜻으로 ‘’Slag’‘란 단어를 말한다. 또한 SlagG1에서 트리케라톱스로 변신하는 다이노봇의 이름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 단어는 영국에선 Whore을 뜻하는 비속어이기에 영국에서 방송된 트랜스포머 애니들은 Slag란 단어를 내뱉는 장면들이 잘려나갔다. 또 하스브로가 영국에서 논란을 피하기 위해 트리케라톱스 다이노봇의 이름을 애니메이티드에서 ’‘스날’‘(G1에선 스테고사우루스)로 개명했다. 이를 시작으로 해서 여러 작품들에서 트리케라톱스가 ’‘슬러그’‘로 개명되었다(FOC, AOE, POTP 등등).


2. G1 애니의 마지막 시즌인 시즌 4는 총 세 개의 에피소드인데, 원래는 다섯 개의 에피소드였다. 다섯 개의 에피소드 각본을 제출한 후 예산이 대폭 깍여서 세 개의 에피소드들로 줄어들자 각본가는 서둘러 각본들을 수정해야 했다. 그 결과 시즌 4는 첫 에피소드부터 오토봇과 디셉티콘 양측 진영에서 10명도 넘는 엄청난 수의 뉴비들이 제대로 캐릭터성을 각인할 시간도 없이 정신없이 등장하고 기존 인기캐들은 대부분 등장하지 않는다.


3. 카로봇의 미국 더빙판 제작은 사반 엔터테인먼트(미국판 파워레인저 제작사)가 맡았는데, 월트 디즈니가 사반 엔터테인먼트의 작품들을 소유하게 되면서 rid도 그 중에 포함되었고, 그 결과 현재까지 미국에서 판권 문제로 카로봇의 DVD가 나오지 않았다(영국에선 발매됨)


4. 미국에서 카로봇이 두 개의 에피소드가 방송되고 난 뒤 911 테러가 터졌다. 그에 따라 방송국에서 급하게 재편집에 들어갔다. 그래서 미국판에선 많은 도심 파괴 장면이 잘려나갔고 일부 에피소드는 방송되지 못했다. 또 도심 파괴와 관련된 대사들도 재녹음되어 수정되었다.


5. 실사판 1편의 프리 프러덕션 단계에서 하스브로는 완구 제작이 오래 걸리기에 빨리 영화에 출연시킬 로봇들과 알트모드를 결정하라고 닦달했다. 그래서 마베는 아직 각본이 덜 완성되었는데도 캐릭터들과 비클모드를 급하게 정할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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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메간 폭스가 실사판 1편에 출연하기 위해 본 오디션에선, 폭스가 마베의 집을 방문해 마베가 카메라로 그녀를 찍는 동안 직접 마베의 차(페라리)를 세차하는 게 포함됐다.


7. 각본가 콤비(로베르토 오치, 알렉 커츠만)는 실사판 1편에서 사운드웨이브를 출연시키는 것에 대해 두 번이나 진지하게 고려했다. 처음에 각본가들은 사웨가 헬리콥터로 변신하는 걸 제안했으나 하스브로는 사웨의 알트모드는 음악과 연관된 것이어야 한다고 거절했다. 사웨가 헬기로 변신하는 것이 거절됨에 따라 각본가 콤비는 헬기 캐릭터에게 다른 이름을 줬는데, 이름 후보로는 그림록, 볼텍스, 데바스테이터, 인씨너레이터 등이 있었고 결국 블랙아웃으로 결정됐다.

그리고 사웨 출연에 대한 두 번째 고려에서 사웨는 라디오로 변신해 CIA 본부에 잠입한 후 정보를 빼내고 험비를 스캔해서 빠져나온 뒤 샘을 추적하기로 되었다. 하지만 이는 크기가 들쭉날쭉하게 변해야 했기에 결국 각본가 콤비는 사웨를 두 개의 캐릭터로 나누었다. 샘을 추적하는 차량은 바리케이드가 되었고, 라디오로 변신하는 디셉티콘을 여전히 사웨로 하려 했으나, 사웨가 다른 트랜스포머들보다 작은 크기로 변신하는 건 원작의 사웨스럽지 않다고 생각해서 사웨의 출연을 속편으로 미뤘다.


8. 실사판 1편 각본 초안에서 알시가 오토바이로 변신해 등장했으나, 각본가들은 영화의 러닝 타임을 할애해 어떻게 기계 종족에서 여자가 있을 수 있는지 설명하기를 원하지 않았고, 마베도 알시의 크기가 다른 오토봇들보다 작다고 여겨서 알시는 아이언하이드로 교체되었다. 하지만 알시의 등장이 취소되었음에도 이미 디자인은 있었기에 장난감이 영화 개봉에 맞춰서 나왔다. 팬들은 레녹스가 블랙아웃에게 고자샷을 날릴 때 탔던 오토바이가 초안에 있었던 알시라고 생각했으나, 실제 이 장면은 알시가 각본에서 완전히 사라진 뒤에 추가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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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이외에도 각본가들이 실사판 1편에 출연을 고려한 캐릭터로는 프라울, 핫로드, 휠잭이 있었는데 프라울은 이미 경찰차로 변신하는 바리케이드가 있었기에 출연자 명단에서 빠지게 됐다. 또 장갑차로 변신하는 디셉티콘을 등장시키려다가 이 역시 짤렸는데, 이 장갑차 디셉티콘은 코믹스와 완구에서 ‘’렉케이지‘’로 재활용됐다.


10. 실사판 1편의 초안에선 샘이 안경을 자기 방에 보관한 게 아니라, 학교 교실(영화 초반부에서 샘이 발표를 한)에 두고 나왔다. 그래서 오토봇들을 만난 뒤, 샘과 미카엘라는 안경을 가져오기 위해 불이 꺼지고 문이 잠긴 학교에 무단 침입을 한다. 이 과정에서 샘은 미카엘라의 범죄 경력을 깨닫게 된다. 둘은 안경을 찾은 뒤 교실에서 빠져나오자마자 섹터 7의 요원들에게 체포된다.


11. 센티넬 프라임이 실사판 1편의 초안에 등장했으나 각본을 수정하는 과정에서 짤렸다. 이 초안에 따르면, 미션 시티 전투에서 샘이 건물 옥상의 석상에 매달려 있다가 메가트론이 철퇴로 석상을 박살내자 건물에서 떨어진다. 샘이 건물에서 떨어지는 순간 시간이 멈추고, 센티넬 프라임이 나타나서 샘에게 사이버트론의 역사, 형제였던 옵티머스와 메가트론이 갈라지게 된 이야기를 말해주고, 어떻게 메가트론을 쓰러뜨릴 수 있을지에 대한 힌트를 주고 사라진다(아마 ROTF의 선대 프라임들처럼 영혼 형태로 나타나는 것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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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실사판 1편에서 브롤의 이름이 데바스테이터로 표기된 오류가 있다. 각본가들은 인터뷰에서 자기들은 탱크 디셉티콘의 이름을 브롤로 했고, 각본에서도 탱크 디셉티콘은 자기 자신을 브롤로 칭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마베는 브롤보단 데바스테이터란 이름이 더 멋지다고 여겨 독단적으로 이름을 바꿔버렸다. 편집단계에서 편집본을 본 각본가들이 탱크 디셉티콘의 이름이 바뀌었다고 지적했지만 마베는 끝까지 데바스테이터로 밀고 나갔다. 하스브로는 각본에 따라 탱크 디셉티콘의 상품들에서 이름을 브롤로 박아놓았지만 때는 늦었기에 이를 수정하지 못했다. 후에 하스브로는 영화 속의 자막은 잘못되었으며 탱크 디셉티콘의 이름은 브롤이 맞다고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데바스테이터‘’ 자막 오류는 DVD와 블루레이에서도 수정되지 않았고 여태까지 수정되지 않고 있다.


13. 트랜스포머 1편에서 매트릭스가 주요 아이템으로 나올 예정이었으나, 영화 매트릭스 삼부작과의 혼동을 피하기 위해 취소되었다. 또 올스파크는 초기엔 ''에너존 큐브''라고 불리다가 현재 이름으로 수정되었지만, 샤이아 라보프가 CBS와의 인터뷰에서 올스파크 대신 에너존 큐브라고 말했고, 알란 딘 포스터의 공식 소설판에서도 에너존 큐브라는 단어가 사용됐다.


14. 다른 트랜스포머 장난감 라인과는 달리, 하스브로와 타카라는 실사판 장난감들에 대해 완전한 권리를 가지고 있지 않다. 실사판 장난감의 권리 중 일부는 원본 디자인을 만든 ILM과 영화 제작사인 파라마운트, 그리고 영화 속 실제 차량들의 회사들이 갖고 있다.


15. 2011년 비트 토렌트의 통계 조사에 따르면 트랜스포머 실사판 1편은 당시 기준으로 세번째로 가장 많이 불법 다운된 영화이다(1위는 아바타, 2위는 다크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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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트랜스포머 애니메이티드의 초반부에선 인간 빌런들이 주요 악당으로 나오는데, 이는 만약 디셉티콘이 초반부터 나와 매 에피소드마다 나와서 매번 패배하면 바보같이 보일까봐 제작진들이 결정을 내린 것이다. 제작진들은 디셉티콘이 직접적으로 등장하기 전까진 배경에서 존재하는 더 큰 위협으로 보이길 원했다. 시즌 3에선 인간 악역들이 더 이상 나오지 않는데 이는 하스브로의 요구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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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제작이 취소된 트랜스포머 애니메이티드 시즌 4에서 블러전이 나올 예정이었는데, 블러전은 사무라이가 아닌 해적 컨셉이었다.


18. 일본에선 트랜프소머 애니메이티드가 미국보다 상당히 늦게 방송되었는데(2010), 일본에서 애니메이티드가 방송되기 전 일본의 잡지사 TV 매거진이 애니메이티드 특집 기사에서 애니메이티드가 실사판 세계관의 프리퀄이라고 적어놓았다. 심지어 타카라 마케팅 담당자도 인터뷰에서 옵티머스가 오토봇 총사령관이 아니기에 실사판 이전 시점의 이야기라고 말해 일본팬들의 혼란을 일으켰다. 하지만 다행이 일본에서 방송이 되자 이는 뇌피셜로 판정되었다.


19. ROTF의 제작 단계에서 미국 작가 협회의 파업이 일어나서 각본가들이 작업을 하지 못하는 기간이 생겼다. 다행이 작가 콤비는 공식적으로 파업이 일어나기 전날 각본의 초안을 제출했고, 마베도 작가 파업 기간에 쉬지 않고 각본에서 수정할 부분을 골라냈고 하스브로와 상의를 해 어떤 로봇을 출연시킬지 결정했다. 파업이 끝난 뒤 복귀한 각본가들은 마베의 지적 사항을 반영해서 각본을 수정했다.


20. 각본의 초안에서 사이드웨이즈는 데몰리셔에게 어그로가 집중된 사이에 빠져나가지만, 데몰리셔가 죽은 뒤 다시 사이드웨이즈에 대한 추격이 시작되고 사이드웨이즈는 코너에 몰린 뒤 사이드스와이프와 싸움을 벌인다. 이 싸움에서 사이드웨이즈가 폴른의 존재를 말하는데, 아우디 사의 반대와 작가 협회 파업의 영향으로 사이드웨이즈의 존재가 대폭 축소되어 사이드웨이즈는 허무하게 반갈죽당하고, 폴른의 존재를 말하는 건 데몰리셔에게 넘어갔다. 또 각본의 초안에서 디셉티콘 프리텐더의 정체에 대해 힌트를 주는 장면이 있었으나 이 역시 잘려나갔다. 잘린 장면에서 레오(샘의 룸메이트)TV 채널을 돌리다가 놀이동산 광고를 보는데, 광고에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앨리스 애니매트로닉스가 나온다. 그리고 이 애니매트로닉스의 얼굴은 (대학생으로 위장한 프리텐더)앨리스의 얼굴과 닮았다.


21. 각본가인 로베트로 오치에 따르면, 폴른의 성우로 레너드 니모이가 고려됐다고 한다. 이는 성사되지 못했지만 레너드 니모이가 더무비 이후 다시 트랜스포머 프랜차이즈에 성우로 참여하는 것에 긍정적이었기에 DOTM에서 센틀딱 역을 맡는다.


22. 전편에서 시가지에서 대놓고 전투를 벌인 트랜스포머들이 ROTF에선 일반 대중들에게 존재가 은폐되었는데, 이에 대해 설명해주는 장면이 마찬가지로 초안에 있다가 잘려나갔다. 초안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미션시티 전투가 로봇 제조 회사에서 만든 로봇들이 오작동을 일으킨 것이라고 언론에 둘러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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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각본 초안에서 샘은 앱스의 아내와 레녹스의 아내에게 연락을 해서, 부인들을 통해 앱스와 레녹스에게 중요 정보를 전달한다. 이 장면은 영화화되지는 못했지만 코믹스판에선 반영되서 이집트에 있는 샘이 앱스와 레녹스의 부인들에게 전화 통화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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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ROTF가 나오기 전에 나온 코믹스 ‘’디파이언스‘’ 4부작은 메가트론이 폴른에 의해 타락해 사이버트론 내전이 일어난 과정을 담아 프리퀄 역할을 하고 있다. 디파이언스 4부작에서 폴른은 석관 속에 갇힌 모습으로만 나온다. 하지만 영화에선 석관에 갇히지 않고 자유롭게 풀려난 상태인데, 디파이언스의 작가는 영화를 첨 봤을 때 폴른이 네메시스에서 앉아있는 모습을 보고 놀라서 커피잔의 커피를 떨어뜨릴 뻔 했다고 한다.


25. 프랭크 웰커가 ROTF에서 사운드웨이브의 목소리를 맡았는데, 웰커는 영어판 원본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들의 더빙(ex: 프랑스판, 이탈리아판)에서도 사웨 역을 맡았다. 몇몇 국가에선 프랭크 웰커의 연기를 지우고 자국 성우를 고용해 사웨의 대사를 다시 녹음했다. 프랭크 웰커는 사웨 목소리로 다양한 나라 언어들을 말한 게 어려운 작업이었다고 했다.


26. 도틈에서 원작인 찌원에 더 가까워지려고 설정들이 변경되었다. 가령 트랜스포머들은 손을 변형시켜 무기로 활용하기 보단 그냥 무기를 들고 다닌다. 게다가 트랜스포머들은 지구로 올 때 더 이상 운석 형태로 오지 않고 우주선을 타며 자력 비행을 하는 대신 건쉽을 몰고 날아다닌다, 또 부상을 입으면 붉은 색의 피(같은 액체)를 내뿜는다.


27. DOTM 소설판과 코믹스판의 결말은 메가트론과 옵티머스가 연합해서 센티넬을 쓰러뜨리고, 메가트론은 디셉티콘들과 함께 사이버트론을 재건하러 지구를 떠나는 것인데 이 결말도 원래는 영화 각본 초안에 있었다. 하지만 영화사에서 영화가 번안판들과 똑같은 결말로 끝나는 것에 반대해서 영화판 결말은 타임투파인드아웃으로 바뀌었다.


28. 큐가 처형당하는 장면에서 바리케이드가 ‘’네 시간이 다됐다‘’라는 대사를 하고 큐가 쓰러지자 웃어대는데, 이는 프랭크 웰커의 사웨 대사를 음향 담당이 실수로 바리케이드가 나오는 장면에 끼어넣은 것이다(애초에 목소리 자체가 프랭크 웰커의 사웨 목소리이다). 이 실수는 그대로 극장 상영본, DVD/블루레이에 실렸으며 여태까지 수정되지 않고 있다.


29. 각본 초안에선 큐 대신 디노가 처형당한다. 폐기된 또다른 각본에선 스타스크림이 디노를 참수하고, 머리통을 사웨가 집어서 오토봇들을 비웃고 난 뒤에 처형 명령을 내린다. 큐 또한 초안에서 죽는 건 마찬가지였는데, 드릴러에게 쫓기다가 강에 빠져선 디셉티콘들에게 토막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