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 조카몬 사촌몬 방어가 한창일때
토이 수집 초짜라 사촌몬을 생각지도 못하고
그대로 장식장을 방치한 어느날의 추석

10살 어린 사촌몬은 당연하게도 내 장식장에
무수한 눈길을 주고 있었고

나는 본능적으로 좆됨을 느끼며
태연한척 똥줄을 타고 있었지

그러고 반짝이는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며
나를 향해

"형은 아직도 장난감 가지고 놀아?"



그는 그 말한마디를 던지고는 뒤도 안돌아보고
그대로 소파에 누워서 쿠키런을 했다


조숙한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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