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봇의 위대한 령도자... 아니, 지도자! 옵티머스 프라임! 트갤러들에게도 영원한 대장, 아니 '머장'이지.
우리 옵대장의 알트모드는 트레일러 트랙터이고, 바늘 가는 데에 실 간다고 항상 트레일러가 따라 붙었는데... 이 남자, 완구에서는 어떨까?
G1 옵티머스 프라임(1984, 1985, 1986)
모든 것의 시작. 다이아클론의 '배틀 콘보이'가 트랜스포머 시리즈로 나오면서 오토봇의 수장 옵티머스 프라임이라는 설정이 붙게 되었지.
일본에서는 배틀 콘보이에서 따온 '콘보이(convoy)'라는 이름이 되었다. 수송 선단, 호위대 뭐 그런 뜻인 이 이름이 일본에서는 리더의 칭호 비슷한 걸로 인식이 되었는지, 이후 나오는 다른 오토봇 혹은 맥시멀의 지도자들의 이름에도 '~ 콘보이'하는 식으로 이름이 붙게 된다.
이후 색이나 구성품을 바꾸면서 여러 번 재탕이 되는데 그런 건 다 생략하고... 아무튼 최초의 옵티머스 프라임부터 트레일러가 있었다는 거.
G1 파워마스터 옵티머스 프라임(1988)
액션마스터 옵티머스 프라임(1990)
파워드 마스터 스타 콘보이(1991)
G2 히어로 옵티머스 프라임(1994)
G2 레이저 옵티머스 프라임(1995)
머신워즈 옵티머스 프라임(1997)
위에 소개한 여섯 완구들은 트레일러를 포함한 트럭의 모습이기는 한데... 다들 G1에서의 모습이 아니고 몇몇은 이 인물을 옵티머스 프라임으로 보는 게 맞느냐의 문제도 있다. 일단은 옵티머스 프라임으로 분류되고 트레일러가 달린 모습이기에 소개해봤어.
초로-q 옵티머스 프라임(2001)
Q-트랜스포머 콘보이(2015)
이 둘은 엄밀히는 트레일러가 아니라 탑차지만 트레일러의 요소인 짐칸을 표현했기 때문에 소개해봄.
이 외에 크레오, 극소변형, 식완 이런 건 다 생략하고...
... 하지만 마스터피스를 소개 안 할 수는 없지. MP-1(2003 2006), MP-10(2011), MP-44(2019)!
MP-1은 처음엔 종이로 된 트레일러만 있다가 2006년 발매한 '퍼펙트 에디션'에서부터 트레일러를 포함했다고 해, 그나마도 롤러는 없었고.
MP-10은 본체가 마르고 닳도록 색놀이, 재탕... 지금도 계속되고 있지.
MP-44는 마스터피스 뿐 아니라 모든 트레일러 중 유일하게 기계팔 포탑이 별도의 차량으로 분리가 가능해서, 원작 구현이 가장 뛰어나.
하이브리드 스타일 콘보이(2006)
이건 롤러와 제트팩을 포함하는 등 구성품도 당시의 마스터피스보다 많고 엄청 섬세해서 작은 마스터피스라는 평가도 있었지.
지금이 비슷한 크기에 비슷하거나 더 좋은 삼사 제품이 많이 나와서 빛이 많이 바랬지만 말이야.
그런데, 지금까지 [완구역사] 글은 시대순으로 완구를 소개했는데 이번엔 좀 다르다, 왜일까?
그건 바로 많은 사람들의 주요 수집 라인업 중 하나일 제너레이션즈를 맨 나중에 소개하기 위해서였어. 자,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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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탄즈 리턴 리더 옵티머스 프라임(2016)
정말 놀랍게도, 트레일러를 포함한 제너레이션즈 라인업 옵티머스 프라임으로는 이 녀석이 최초야!
많은 사람들이 CHUG 캐릭터들을 모으는데 그 중 트레일러 있는 옵티머스가 이렇게나 없었다구.
물론 이건 나사 풀지 않으면 트레일러 분리도 안되고 위에 소개한 파워마스터 옵티머스의 리메이크에 더 가깝다.
타이탄즈 리턴 보이저 옵티머스 프라임(2016)
사실상 옥테인을 위한 프리툴(원본에 곁다리로 나온 색놀이임에 분명한 제품이 원본보다 먼저 출시)이기 때문에 '옥테머스'라는 별명으로 부르기도 하지.
분리는 못하지만 일단은 트레일러를 포함한 비클의 모습이다.
파워 오브 더 프라임즈 리더 옵티머스 프라임(2017)
이 제품은 오라이언 팍스가 옵티머스 프라임이 된다는 G1의 근본 설정을 살린 참신한 제품이지만 보다시피 비클모드가 좀 너저분하고...
무엇보다 이 글의 관점에서 보면, 오라이온보다 더더욱 근본인 트레일러가 제대로 살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있어. 안에 로봇팔 포탑 같은 게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오라이온을 옵티머스 프라임 모습으로 만드는 합체 파츠거든.
어스라이즈 리더 옵티머스 프라임(2020)
2020년, 드디어 G1 느낌 충만한 트레일러가 나온 거야. 제너레이션즈 라인업이 시작되고 이런 거 나오는 데에 10년이 걸렸다!
롤러와 도끼가 없는 게 아쉬운 점으로 많이 지적되지만 프라임 본체 퀄도 엄청나고 단가 생각하면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지.
좌우지간 이번 리더 옵티머스 프라임은 단순히 퀄리티가 뛰어난 물건일 뿐 아니라 상당히 기념비적인 물건이라 할 수 있다는 거야.
[같이 보기]
하이브리드 스타일은 다른 찌원 캐릭터들도 나와줄 줄 알았는데, 갤콘와 찌원 옵티머스만 나오고 끝나서 아쉽더라. 삼사에서 유행하는 레전드급 고퀄 완구 라인의 원조라고 사실상 볼 수 있는데 말이지.
G1에서는 부르면 바로 달려오던데 4대보험은 챙겨주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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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비튼 얘기꺼정 할까 하다 귀찮아져서 안 함. 마스터피스도 하나에 모인 사진 우연히 발견하고는 바로 그걸로 결정해버렸지 ㅋㅋ
구현해주기 어려운 것도 아니었을텐데 이리 오래걸렸구나
트갤교양 인정합니다
타이탄즈리턴 옵머장은 애초에 정식 출시명도 파워마스터 옵티머스 프라임인데스웅
캬 고걸 체크 못했네.
역시 초대 콘보이는 트레일러가 생명이여
파워오브프라임은 g1 옵티머스보다는 파워마스터 옵티머스 오마쥬던데
이남자 완구에서는어떨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항상 느끼는거지만 이해도 쉽고 깔끔한 정리글이야 오늘도 하나 배워가ㅋㅋㅋ
와 지식이 늘었다
그립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