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완구 진짜 한 10년만에 사는거 같네


07년에 영화보고 G1 다 정주행하고 그때 무비판이랑 클래식 시리즈 좀 모으다 뽕 빠져서 10년간 방치해두고 최근에 돈 필요해서 다 팔았었어


그러다 범무비 오랜만에 재탕했는데 옵대장 하나 정도는 장만해둬야되지 않나 싶어서 둘러보다가 어라옵 나온거 보고 사려고 했음




근데 이게 리뷰 영상 보니까 그닥 큰편이 아니더라

호평받는 제품이라지만 내가 봤을땐 등 뒤에 저 바퀴도 심히 거슬렸고 그냥 보니까 예전에 샀었던 클래식 제품 수준 같더라고

5.7 정도 하던데 이왕이면 돈 좀 더 주더라도 졸업하는 느낌의 좀 더 완성도 높은 제품이 갖고싶어져서 더 둘러보다가






매직스퀘어 사의 옵티머스를 찾게 됨
저 재질이 되게 파스텔? 느낌나는 살짝 산뜻한 느낌이라 꼴리더라
리뷰영상 보니까 바퀴가 딱 사라지는 것도 맘에 들었어


근데 저 가슴팍의 매트릭스가 보이는게 존나 거슬리는거야


가격은 14만 정도라 다른 씹덕 피규어 하나 안사면 되는거라 사려고 했는데 아랫놈을 보니까 구매욕구가 사라짐







바로 이녀석 TE옵이었어




크.. 매트릭스 재현도 보소...

거기다가




뒤에 바퀴 안보이게 들어가는거 실화냐...??
가슴이 먹먹해진다...
te 콘보이는 진짜 최고다...





ㄹㅇ 특히 다른 제품군들한테 있는 비클시 회색띠가 없고 통짜로 빨간게 원작이랑 개똑같이 생겨서 존나 좋았는데

어깨에 오토봇 마크가 없더라

아니 씨발 다 떠나서 오토봇 마크는 있어야지 ㄹㅇ...

난 순정을 제일 최고로 치기 때문에 막 내가 손대면 좀 기분 찝찝해. 좋은 방향이던 나쁜 방향이던...







그렇다고 최근에 나왔다는 mp44 옵티머스를 사기엔 출혈이 너무 크고 저 등짐도 존나 거슬리는거임









그래서 그냥 정품인 mp10 삿음...



아쉬운 부분이 많지만 그래도 여러가지 다 고려했을때 적당히 뽕 채우면서 가격도 상대적으로 싼편이라 이게 젤 나을거 같더라

기존 취미에 쓸 돈도 없는 판국에 덜컥 질러서 예상치 못한 지출이 나가긴 했는데 뭐... 취미가 다 이런거지 기분만 좋으면 되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