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임이 뻣뻣한 거.



마베포머 때는 자그마한 부품들이 막 정신없이 얽혀있어서 움직임에 따라 위치가 조금씩 바뀐다거나, 신체가 좀 더 유동적으로 움직였잖아.

예를 들어 발걸음을 옮길 때는 무게에 따라 발목같은 부위가 수축-이완을 반복하는 식으로. 실린더 뿐만이 아니라 주위의 다른 부품들까지.

어깨를 늘어트린다거나 하는 사소한 움직임도 동작에서 동작으로 넘어가는 과정이 자연스럽고 매끄러웠음. 그 덕분에 그냥 로봇이 아니라 외계 생명체라는 느낌이 들었던 거라고 생각함.




반면에 범무비 애들은 분할이 좀 큼직큼직하게 되어서인지 움직이는 게 덜 자연스러운 것처럼 느껴지는 것 같음.

개인적으로 섀터가 마운트 자세로 블비 구타할 때 헐크버스터 생각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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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펀치를 양손으로 날리는 느낌이었음. 뻣뻣하고 기계적인 펀치.


물론 일상 파트나 몇몇 액션은 마베 때랑 크게 차이 없는 부분도 있었지만, 이따금 뻣뻣함이 보이는 것 같아서 아쉬웠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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