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작업 완료긴 하지만 복부 추가도색 때문에 아직 함부로 만지긴 어려워 이리저리 움직이는건 더 기다려야한다.
이마만 붙이기엔 가카 특유의 사다리꼴이 안 나오기 때문에 머리 양옆도 볼륨을 추가해야했는데 Ez-SR의 몸으로는 여유공간이 없었고
결국 원종인 Ez-8을 추가하면서 흉부를 바꿔주었다.

겸사겸사 남아돌게되는 방패가 아까워 도색해봤다.
클로같은 느낌을 주려고 끝부분에 메탈릭 바이올렛을 뿌렸는데 실사옵의 검이나 도끼처럼 날이 달아오르는 히트계 무장을 생각했지만 적을 푹찍하면서 피(에너존)가 묻은 것 같은 느낌이 더 강하다.
이런느낌이 될 줄 알았다면 보라색을 더 흩뿌리듯이 튀겨주는게 나았을걸 그랬다.

남는 부품들로 재조립한 Ez-SR
굳이 메가트론 도색을 다시 할 의향은 없어서 같은 부품을 써야하는 부분은 살려서 작업하고나니 중구난방한 색상의 부품이 남게되었다.
원래 드래고너 컨셉인 제품인만큼 남색으로 칠하고싶던 2호기지만 두가지 색이 섞여 조립한 것도 나름대로 마음에 들어서 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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