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갤하는 여러분들아. 갤 상태를 보니까... 일단은 미안하다는 말부터 올린다.

-> 조용히 넘어갈 수 있을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미안하다 얘들아. 내 댓글이 지금 갤이 이렇게 된 원인이 된 것 같으니.

-> 내가 원인인건 알지만 단정적으로 말하는건 내 자존심이 너무나 상하는 일이니 갤럼들이 이해해 주길 바란다.


그 댓글에 대해 내로남불이라는등 원색적인 욕설도 보이는데,

-> 욕하지 마라 고소한다.


일단은 왜 그렇게 댓글을 적었는지 해명을 할게.

-> 갤질 하고 싶어서 일단 사과했지만 나는 잘못이 없다.



나는 갤러리의 주 주제외의 다른 것에 집어먹혀서 결국 잡갤이 되어 망하는 다른 커뮤니티들을 봐왔어. 잘 돌아가던 커뮤니티가 삽시간에 흐려지고 무너지는 걸 본 난 두려웠어. 그런 것들이 원천적으로 있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지. 그래서 좀 민감하게 반응했던 것 같아. 그것이 시발점이 될까 그것이 두려웠어.

-> 잊은것 같아서 말하는데 내가 이 '메이저 갤러리'의 완장이다.


'짚범' 글 같은 말장난 글은 괜찮냐 너도 비슷하지 않냐는 비난도 있는데 그건 어쨋든 트랜스포머 범블비가 아니면 칠 수 없는 드립이니까 괜찮다고 생각했어. 반면 파맛 씨리얼 후기같은 경우는 그 사진에 트랜스포머가 있든, 마블 피규어가 있든, 건담이 있든 다를 게 없으니까. 이에 관한 생각은 지금도 다르지 않아.

-> 사과문을 올린다고 내가 반성한다는건 아니다. 앞으로도 완장질은 똑같이 할것이다.


그러나 커뮤니티가 꼭 주제 외의 글을 쓰는 것만으로 망하는 건 아니지, 난 그걸 간과했었고.

돌이켜보면 씨리얼 글 쓴 갤러는 어쨋든 글이 트랜스포머 갤러리에 어울리도록 노력을 했고 소위 '빌런'도 아닌데 그렇게까지 댓글을 쓸 필요는 없던 것 같아.

-> 씨리얼올린새끼가 악질은 아니지만 잘못한건 맞다.


그 댓글 때문인지 작금의 사태가 초래되었고 결론적으로 커뮤니티 분위기에 해가 되었으니.

->난 그저 악당을 처치하려했을뿐인데 의도와 다르게 분위기가 이상하게 흘러간것이지 내 잘못이 아니다.


이번 일로 많은 생각이 들었고 또 혼란스럽다. 내가 뭐 대단한 존재라고

-> 난 대단한 존재다.


의견을 같이하는 사람 중 대표로 욕먹는 느낌이 있는데,

나 하나 욕 먹고 여러분들 기분이 나아지고 갤러리도 나아진다면... 뭐 그것도 나쁘지는 않겠네.

-> 난 예수다



다시 한 번 미안하다 얘들아,

-> 나 갤질좀 다시 하게 해줘라.


아닌 밤 중에 홍두깨맞은 듯한 기분 들었을 씨리얼 글쓴이에게도 미안하고.

-> p.s. 너한텐 안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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