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용자시리즈나 엘드란, 트랜스포머(인줄 몰랐지만 알고보니 트랜스포머였던)를 보면서 열광하고 꿈을 키워왔던 사람으로서


요즘 로봇 애니 보면 옛날같은 남자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슈퍼로봇이 잘 없어서 아쉬운거같음


지구를 정복하려는 악당과 이에 맞서 지구를 지키는 정의의 용사


악당이 난리치고 있는 장소에 도달해서 멋지게 변신하고


"이 못된 악당 녀석아! 내가 상대해 주겠다!"


라며 삿대질 한번 해주고


그러다 밀리면 합체하고 멋진 필살기로 마무리짓고


그러면서 생명존중이나 환경보호같은 교훈적인 메세지 한번씩 던져주고


요즘은 이런 남자아이들이 알기쉬우면서도 교훈적이고 멋있는 로봇애니가 잘 안나오는게


건담같은건 정치나 국가간의 전쟁 등 주제가 너무 장황해서 아이들이 이해하기 어렵고


(난 지금도 건담이 왜 용자나 트랜스포머, 엘드란 이런것보다 인기가 많은지 모르겠음.)


아니면 죄다 가슴빵빵 캐릭터들 내세우면서 모에나 색기만 죽어라 강조해대니 이게 로봇이 주역인 만화가 맞긴 한건지도 의문이고.


참 생각해보면 그때 어린시절을 보낸 우리같은 사람들은 참 축복받은 문화생활을 누렸구나 라는 생각도 드네...


요즘 일본 남자아이들은 무슨 만화를 보고 어떤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