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떼샷글 싸고서 자기전에 전부 변신시켜봤는데 대충 한시간 반정도 걸렸더라
떼샷찍은김에 각 제품별로 간단한 감상을 적어볼까 한다.
원본 금형의 시기를 기준으로 정리해봄
35주년 콘보이 (83)
기념비적인 G1당시의 옵티머스 프라임이다. 얼마나 기념비적인지 틈만나면 여러 핑계로 재탕한다. 다이아클론시절까지 생각하면 금형이 멀쩡하다는게 놀랍다.
주먹이 별도의 루즈부품인걸 제외하면 대체적으로 만족스럽다. 프로포션도 신경쓰게 되는 요즘 시점에서 작중 변형시퀀스를 완벽히 재현하는 완구는 나올 수 없을것이다.
나보다 윗 세대의 물건이지만 옛날 장난감의 향수가 느껴지는게 포인트
KT콜렉션 (04)
나눔받았던 트레이딩피규어 KT콜렉션 그중에서도 간판을 맡고있는 옵티머스의 흉상이다.
가슴을 열어 매트릭스를 전개할 수 있어 기믹상으로나 조형상으로나 힘을준게 느껴진다.
AOE 무비어드벤스드 프로토폼 옵티머스프라임 (07)
영화 1편당시 나왔던 회색 프로토타입 옵티머스의 재탕. 좀 더 머장스러운 색조합으로 바뀌었다.
사이버트로니안 형태를 구현한 제품은 여럿 있지만 그중 가장 비클느낌 없이 외계인 느낌이 강한건 무비 프로토폼일것이다.
나름대로 변신도 재미있는 제품 디럭스 사이즈라 작은점이 아쉽다.
리전클래스 네메시스프라임 (09)
나눔받은 AOE다이노봇세트에 들어있던 제품
원래 들어있어야하는 색상은 일반 머장이어야했을텐데 나눔 한 사람이 가지고있던건 특별판인지 토이스왑이라도 당한건지 리전클래스는 대부분 다른 제품이 들어있었다.
크기를 감안하면 나름대로 괜찮은 제품이라 마트에 쌓여있을 당시 한두개 사둘껄 하는 생각이 드는 물건이었다.
그래도 AOE에서까지 ROFT조형을 우려먹은건 좀 뇌절 아닌가?
WFC 옵티머스프라임 (10)
게임판 사이버트로니안 머장이다. 지구 오기 전 사이버트론에서의 형태라는 점은 시즈시리즈와 컨셉은 동일한데 시즈의 경우 지구비클과 많이 닮은것과는 달리 얼라인드에서는 인간을 태울 수 없어보이는게 특징이다.
크기는 작지만 여러모로 만지는 재미가 있고 두상이 묘하게 토끼상인게 귀엽다.
MP-10 SG옵티머스프라임 (11)
BBTS에서 할인하길래 주문했다가 불량이라 환불받고 다시 구매했다. 불량쪽은 어찌어찌 고쳐보려고 시도는 해보는데 영 귀찮다.
개인적으론 애니메이션에서 바퀴가 사라지는등의 모습은 제작비가 미쳐날뛰지 않게 하기위한 꼼수라고 생각하는지라 3.0보단 2.0이 더 완벽하다고 생각한다.
AOE 이베이젼 옵티머스 프라임 (14)
아마 내가 가지고 있는 제품중 가장 처음 산 물건이다. 실사판의 불꽃무늬와 긴 보닛이 불호요소였기 때문에 영화판 머장제품중엔 처음으로 마음에 들었다.
동봉된 총은 DOTM메가트론 호환이었기 때문에 프라모델로 전용 총을 새로 만들어줬고 언마스크 조형은 나름대로 잘 되어있었지만 머장은 마스크를 씌워줘야 한다고 생각했기에 퍼티로 채우고 도색해줬다.
쓰레기로 가들찬 AOE제품중 숨은 옥석
건담 라이트닝 블랙 워리어 (15)
레드워리어를 도색하려고 했는데 품절이라 블랙워리어로 샀다. 그냥 도색한 건담프라모델
스트리트파이터 콜라보 류 (16)
아무리 봐도 콘보이가 아니라 옥테인이라는 점만 빼면 나름대로 재미있는 제품
뜬금없는 헤드마스터기믹이 있지만 스파콜라보제품이 되자 이건 이것대로 재미있는 기믹이 되었다. 원본인 TR시리즈와는 달리 무늬가 스티커가 아니라 도색이라는 점도 장점
WFC:시즈 옵티머스 프라임 애니메이션컬러 (19)
웨더링으로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원본 시즈와 달리 애니메이션풍 광택묘사가 도색되어있다.
어스라이즈의 등장으로 다소 나가리 되었지만 나름대로 품질 좋은 제품
35주년 기념 옵티머스 프라임 (19)
범블옵 사려고 벼르고있던중 패키지도 구수하고 색배치도 더 원작반영된 제품이 나와 한정판을 구매했다.
현재 나온 본가 실사판 변형완구중에서는 범블옵이 가장 품질이 좋다고 생각한다.
SS44 제트윙 옵티머스 프라임 (19)
트레일러가 추가된건 좋은데 부속들이 전부 ㅄ이라 젯파할배 붙이는게 더 좋다.
본체인 머장또한 어중간한 부분이 많아 가지고놀기 좋다는점만 제외하면 여러모로 아쉬운 제품
해피밀 트랜스포머 사이버버스 옵티머스프라임 (19)
이번엔 그나마 트포의 퀄리티가 봐줄만한 수준은 되어서 트포로 받아왔지만 또 포니의 퀄리티가 월등히 높았다. 아니 역대급이었다.
트포는 매번 해피밀 플라스틱 쓰레기 평균도 못 미치는 어중간한 물건이 나오면서 포니는 나올 때마다 제품으로 따로 팔아도 될 것 같은게 나와서 질투난다.
WFC:어스라이즈 옵티머스 프라임 (20)
트레일러 추가로 보이저급 물건이 리더급으로 뻥튀기 되었는데 정작 트레일러의 활용도는 다소 묘하다. 일반판 기준 마스크 안쪽 얼굴이 파란색인데 눈도 파란색이라 아쉽다.
그런데 단점이 이게 전부일 수준으로 사실상 마스터피스에 가까운 물건
막상 정리하다보니 변신하는데 걸린 시간과 비슷한정도로 오래걸려서 글을 쓴 것 같다.
이번에 하나하나 다시 만저보면서 느낀걸 기준으로 누군가 옵티머스프라임 제품을 사고싶다고 한다면 추천해주고 싶은 순서는
어라옵 = 범블옵 ≥ 시즈옵 >>> 마베옵
이정도 되는 것 같다. 얼라인드쪽 WFC옵도 제법 좋지만 이쪽은 물건 구하는게 어려워서 추천하고싶진 않은정도.
시체옵 색감 괜찮네 어라옵 있는데도 끌린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