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영화 볼 당시는 트포에 대해 빠삭하게 아는건 아니지만 시리즈 대대로 머장은 죽는게 취미인 수준인건 알고있어서 그런지 완구등의 떡밥으로 '머장과 어떤 제트기가 합체한다. = 머장의 분량이 남아있다. = 영화 후반으로 넘어가기 전에 어떻게든 되살린다.' 라는 계산이 세워져서인지 그것도 아니면 연출에 비장함이 부족했는지 ROTF에서 머장이 죽는 장면은 딱히 슬프지도 않고 '주인공이 죽었다! 어쩌려는거지?'라는 생각도 안 들었음 당시 영화관 분위기도 그냥저낭 별 감흥 없는 분위기였고
반대로 더 무비에서 머장이 죽는 장면은 이미 무슨 대사를 하는지까지 알고서 보고 보고 보고 또 봐도 충격이 예전보다 덜할 뿐 꽤나 착찹하고 비장한 감상이 들더라
꼭 트포가 아니라 다른 작품에서도 해당 작품의 정신적 지주쯤 되는 캐릭터가 죽는 장면에선 비슷한 느낌이고.
심지어 재평가할수록 쓰레기같은 나루토의 3대호카케조차도 해당 장면을 다시봐도 이 사람을 대체할 사람이 없는데 이 사람이 벌써부터 죽으면 이제 어쩌지? 라는 생각이 들음
묘하게 유독 ROTF머장 사망씬만 별 감흥이 안 느껴진다.
어짜피 부활할걸 아니까 그런듯 근데 더무비는 후계자까지 말해주니까 더그런 감정이드는듯
대놓고 드래곤볼로 부활하면 되니 걱정말고 죽이라는 드래곤볼 캐릭터들도 '저게 정상적인 대가리에서 나올 발상인가?'라는 부분에서 어이가 없을 뿐 '손오공이 희생해서 죽어버렸다!' 라는 부분에서 오는 충격과 비장함이 어느정도 있는데 ROTF는 그런거 없는데도 비장함이 없는 것 같음
근데 영화 러닝 타임상 너무 빨리 뒤지긴 했음
사실 더무비쪽도 꽤나 빨리 죽긴 했어서 좀 묘함
2편 개봉한다길래 젬민이 시절 어케어케 찾아보고 야! 원작 만화에서도 옵티머스 죽고 후계자 나온다는데 2편에서 옵티머스 죽나봐!! 친구들한테 이랬는데 진짜 죽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4편에서 인간주인공 배우 바뀐다길래 때마침 갈바트론도 나오겠다 샘이 어른되고 아들이랑 같이 나오는건가 했는데...
ㄹㅇ 암것도 모르던 시절인데 살려놓을거 같긴했음ㅋㅋ 오히려 제트파이어 죽는게 더 감명 깊더라..
ㅇㄱㄹㅇ
그렇게 잘 싸워놓고 정작 의외로 뒷치기 맞고 죽으니까 그냥 조낸 허무하던데
난 충격적이었던거 같음
그러고보니까 진짜 놀랍도록 아무생각없이 그 장면 본듯...더무비에선 확실히 충격적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