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영화 볼 당시는 트포에 대해 빠삭하게 아는건 아니지만 시리즈 대대로 머장은 죽는게 취미인 수준인건 알고있어서 그런지 완구등의 떡밥으로 '머장과 어떤 제트기가 합체한다. = 머장의 분량이 남아있다. = 영화 후반으로 넘어가기 전에 어떻게든 되살린다.' 라는 계산이 세워져서인지 그것도 아니면 연출에 비장함이 부족했는지 ROTF에서 머장이 죽는 장면은 딱히 슬프지도 않고 '주인공이 죽었다! 어쩌려는거지?'라는 생각도 안 들었음 당시 영화관 분위기도 그냥저낭 별 감흥 없는 분위기였고


반대로 더 무비에서 머장이 죽는 장면은 이미 무슨 대사를 하는지까지 알고서 보고 보고 보고 또 봐도 충격이 예전보다 덜할 뿐 꽤나 착찹하고 비장한 감상이 들더라

꼭 트포가 아니라 다른 작품에서도 해당 작품의 정신적 지주쯤 되는 캐릭터가 죽는 장면에선 비슷한 느낌이고.

심지어 재평가할수록 쓰레기같은 나루토의 3대호카케조차도 해당 장면을 다시봐도 이 사람을 대체할 사람이 없는데 이 사람이 벌써부터 죽으면 이제 어쩌지? 라는 생각이 들음


묘하게 유독 ROTF머장 사망씬만 별 감흥이 안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