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번역은 트랜스포머 팬픽 'Property Of'의 작가님의 허락을 받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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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Property Of
작가: hydraling110
번역: 분홍색덕후
챕터 3: Taking Home the Prize-Part5
공지:
저는 트랜스포머는 전적으로 하스브로에 속해있고, 모든 라이센스는 파라마운트에 있음을 밝힙니다. 저는 제가 직접 만든 등장인물이나 설정 이외에 다른 어떤 것에도 소유권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리고 이 팬픽은 상업적인 목적으로 작성된 팬픽이 아닌, 순수한 비영리성을 가지고 작성된 팬픽임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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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블비는 드롭킥의 가게 안으로 한발짝을 내딛었을 때, 그는 한 인간을 이 멍청한 장소에서 자유롭게 해주겠다고 다집했다.
가게가 뭔가 덜떨어졌다든가 낙후되었거나 한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뭔가가 너무 음침했다. 일단 빛이 부족했다. 비는 가게의 메인으로 들어가기 전 말그대로 시커먼 가게 외부를 한참동안 쳐다보았다.
드롭킥은 캐비넷과 선반들이 쫙 있는 카운터에 앉아서 데이타패드를 느긋하게 읽는 중이었다. 정문의 둔한 삡- 소리를 듣고, 전직 디셉티콘은 비를 올려다보았다. 붉은 옵틱과 푸른 옵틱이 마주쳤다. 아직까지도, 범블비는 한때는 적이었던 메크와 눈을 마주치는 것이 이상하게 느껴졌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보라색-파란색이 섞인 가게 주인이 물었다. 그는 말하면서 카운터의 서랍을 열고 거기에 자신이 읽던 데이타패드를 넣었다. 그의 목소리의 정중함은 꽤나 정중했다.(물론 비는 이게 그냥 여러번 반복된 형식상 하는 말인 것을 알았지만 말이다)
범블비가 고개를 끄덕였다. "전 인간을 키우기 위한 모든 준비는 다 해놨고, 이제 인간만 사면 되요. 제가 고를 수 있는 선택지 같은게 있나요?"
메크가 범블비를 향해 매우 빠른, 매우 점잖은 스캔을 했다. 드롭킥은 맞다는 뜻으로 삡- 소리를 냈다. "바로 저기에," 보랏빛의 메크가 그의 오른쪽에 있는 벽의 문을 향해 손짓하며 말했다. "저희 가게에서는 이제 분양가능한 인간들을 성별을 분리해서 저 방에 둡니다. 혹시 찾으시는 성별이 있으십니까?"
범블비가 어깨를 으쓱했다. "수컷을 사고 싶은데요." 그가 생각나는대로 말했다. 솔직히 그는 암컷을 키우게 되더라도 크게 나쁠 건 없다고 생각했다. 암컷을 키우는 데에는 몇가지 특별한 물품이 더 필요하다고는 했지만, 그게 그가 수컷을 선호하는 이유는 아니었다. 사실, 범블비가 그것에 대해 더 생각할수록, 범블비는 그가 왜 수컷을 원하는지 이유를 알지 못했다.
"선택하실 수 있는 많은 수컷들이 있습니다; 손님께서는 손님 취향에 맞는 펫을 고르실 수 있을 거에요."
드롭킥은 일어나서 범블비에게 따라오도록 손짓하면서 울타리의 문 쪽으로 걸어갔다. 비는 넓은 방같은 곳으로 따라갔다. 범블비의 관심은 즉시 두개의 감옥같아 보이는 케이지로 쏠렸다. 철장 사이사이는 매우 좁아서(물론 그 안에 있는 생물들은 미니봇보다 훨씬 더 크기가 작았으므로 이해가 되었다) 공간이 어수선해보였다.
"그리고 여기에," 메크가 말했다. "이쪽에 보시면 오른쪽이 수컷이고, 왼쪽이 암컷입니다. 이 인간들 말고도, 주문하면 바로 배송할 수 있는 다른 인간들의 목록도 있어요."
드롭킥이 말하는 동안 비는 인간들, 수컷들에게 다가갔다. 몇몇은 재빨리 몸을 움츠려 비의 시선으로부터 숨어버리려 했고, 시선을 돌리는 개체도 있었다. 연민이 오토봇의 심금(스파크)을 울렸다. 그는 계속해서 그들을 쳐다보았다. 비는 암컷들 쪽도 호기심에 차서 한번 훑어 보았는데, 그들은 대체로 머리에 긴 털을 갖고 있었다. 비는 이 긴 털이 뭘 의미하는 건지 궁금했다.
그의 두뇌가 마치 비 자신이 뭔가를 놓친 게 있다는 것처럼 신호를 보냈다. 범블비는 다시 수컷들 쪽을 돌아보았다. 자석처럼, 그의 옵틱이 성별을 분리하는 철책 근처에 있는 한 수컷에게 꽂혔다. 다른 쪽에는 한 암컷이 그 가까이 앉아 있었다.
다른 인간들과 비교해보면, 이 인간은 딱히 특별한 것 없이 평범해 보였다. 머리털은 갈색이었고, 그의 유기체 눈은 그늘이 져 있었다. 그 인간은 비를 똑바로 쳐다보았고, 그 순간 범블비는 뭔가가 자신의 몸을 타고 흐르는 듯 했다. 이상한데. 비는 인간의 행동에 대한 반응으로 무의식적으로 그의 머리를 살짝 젖혔다. 인간은 그 움직임에 시선을 돌렸다. 그는 다른 곳을 쳐다보았다.
범블비는 빤히 쳐다보다가 드롭킥을 올려다보았다. 그의 옵틱이 깜빡였다. "전 저기에 있는 저걸 원해요." 그가 자신을 보았던 인간을 향해 손짓하며 말했다. 인디고 메크가 대답할 때, 범블비의 옵틱에 그가 구입하길 희망하는 인간이 반대편 케이지에 있는 한 암컷과 뭔가 상호작용을 하는 것이 눈에 띄었다. 두 인간은 아무 소리도 내지 않았지만, 그들은 서로에 강한 관심을 갖고 있는 듯 했다. 심지어 그들은 철책 사이로 서로를 향해 손을 뻗고 있었다.
어쩌면 그들이 한 쌍이었을 수도 있지 않을까? 범블비가 둘을 향해 옵틱을 깜박였다. 그들은 확실히 서로에게 붙어 있는 것처럼 보였다.
"만약 손님께서 끌리는 인간을 찾으셨다면, 그 인간에 대한 개인 검사 기록 패드를 갖고 올까요?" 드롭킥이 물었다.
"제 생각엔 그걸 봐도 제 선택이 바뀔 것 같지는 않구요. 그보다 궁금한게 있는데," 전직 정찰병은 수컷과 암컷 사이를 번갈아 쳐다보았다. 범블비는 그녀를 유심히 보았고, 그녀의 피부색이 수컷보다 더 진한 색의 털과 피부를 갖고 있는 것을 보았다. "두 성별은 보통 같이 있으면 서로 싸우지 않고 평화롭게 잘 지내나요?" 범블비는 이제-곧-그의 것이 될 수컷이 다시 자신을 쳐다보는 것을 주목했다.
드롭킥은 잠시동안 생각에 잠긴 듯 보였다. "네, 평화롭게 잘 지냅니다. 저희 가게에서 인간들을 나눠놓은 이유는 서로 싸워서가 아니라, 번식을 막기 위해서에요. 혹시 한 쌍을 구입하길 원하십니까?"
"네." 범블비가 말했다.(그는 자신의 자발성에 살짝 놀라고 흥분해 있었다) "제 생각엔 그가 저 암컷과 서로 연관되 있는 것처럼 보이거든요. 저는 그가 자기 짝하고 헤어져서 트라우마를 갖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혹시 저 둘이 한쌍처럼 보이는 행동을 본 적이 있나요?"
인디고 메크는 확신에 찬 듯 긍정했다. "둘은 저렇게 철책이 있어도 함께 지냈습니다. 원래 똑같은 시기에, 똑같은 사냥꾼에 의해 들어왔는데, 저 둘하고 전에 팔린 어떤 다른 수컷 이렇게 셋이 같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여기 와서 계속 떨어져 있었는데, 그래도 제가 아는건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그들이 아마 짝짓기 상대일 수도 있다는 거에요." 실제로, 드롭킥은 이 한 쌍을 번식공장으로 팔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보통 인간들이 사로잡힌 상태에서 서로 짝을 찾는 경우는 드물다는 걸 생각해보면, 자연적인 커플들은 꽤 돈벌이가 되는 것이었다. "혹시 인간들을 번식시킬 계획이 있습니까? 아니면 그들이 새끼를 낳지 않기를 원하시나요? 만약 후자라면, 다른 수컷을 고르시는 걸 권합니다."
범블비는 유기체에 대해 다시 생각했다. 그가 덜 자란 수컷을 원했다는 것은 아직도 변함이 없었고, 또한 그는 이미 잡히는 동안 많은 안좋은 일을 겪었을 인간에게 더 트라우마를 심어주고 싶지는 않았다. "아니요, 전 인간들을 번식시키거나 그럴 생각은 없지만... 만약 새끼를 낳는다 해도 크게 기분 나쁠 것 같진 않아요." 범블비가 인디고 메크와 그 자신에게 재확신시키며 고개를 끄덕였다. "둘 다 데려갈께요."
"잘 알겠습니다. 제가 다른 하나를 잡는 동안 손님께서 하나를 잡으시겠어요? 아니면 제가 둘다 잡을까요?"
"음... 그럼 제가 수컷을 잡을께요." 범블비가 다시 어깨를 으쓱했다. 그의 마음속에서 그는 이제 살아있는 유기체 둘을 데리고 집으로 돌아갈 거라는 생각에 기쁨에 젖어 막 뛰어다니고 있었다. 수컷 하나랑 암컷 하나. 정말 완벽한 조합이었다. 비치콤버가 인간을 하나 사라고 조언해 준게 정말 도움이 되는 것 같았다. 드롭킥은 케이지의 키패드에 코드를 쳐넣고 범블비가 안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했다. 서두르지 않고, 그래서 그의 새 펫이나 다른 인간들이 겁에 질리지 않도록 하면서 범블비는 그 수컷에게 다가갔다. 그것은 비를 그냥 온순하게 쳐다보고만 있었고, 심지어 비가 손을 컵 형태로 쥐고 그것을 들어올려 그의 가슴 쪽으로 부드럽게 안아올릴 때도, 가만히 있었다. "네 짝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아도 돼. 그녀는 우리와 함께 갈꺼야." 그가 위로했다.
범블비는 그의 인간이 말썽부리지 않고 평온하게 있는 것에 대해 칭찬하면서 인디고 메크가 다른 쪽의 케이지로 들어가서 암컷을 들어올리는 것을 지켜보았다.
"이제 몇가지 서류작업하고 이름표 붙이는 것만 남아있습니다. 이쪽으로..." 인디고 메크와 범블비는 케이지에서 나갔고, 뒤에서 문이 자동으로 닫히고 잠겼다. 그는 메크의 뒤를 따르면서 손가락으로 들고 있는 펫을 쓰다듬었다.
그들은 왔던 길을 되짚어갔다. 드롭킥은 방의 카운터 위에 암컷을 놓았고, 그의 뒤에 있던 캐비넷에서 몇가지 물품들을 챙겼다. 범블비도 수컷을 암컷 옆에 내려놓았고 그들이 서로 가까이 붙어서 인디고 메크가 가져온 것들을 유심히 쳐다보는 것을 보았다. 비는 그들이 호기심이 있어보여서 좋았다. 그는 그들이 이런 호기심을 계속 갖고 있길 원했다. 그게 그들을 더 생기있게 만들 것이었다.
"여기에 인간을 키우기 위해 필요한 모든 정보가 들어있는 데이터 칩이 있구요, 물론 각각의 성별에 따른 정보입니다... 무료로 그리고 청결을 위한 천조각 몇 개를 드리구요. 그리고 여기 이거," 메크는 다른 파는 물건들 몇개를 카운터에 올려놓으면서 말했다. 범블비는 공짜로 받은 천들을 챙겨넣었고, 흥미로운 듯 데이터 칩을 집어들어 스캔했다. "인간에게 이름표 붙이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름표는 인간들이 손님 것이라는 걸 증명할 때 필요하구요. 혹시 금속 띠를 원하신다면, 그들의 관절 하나에 띠를 두를 수 있습니다. 아니면 그들의 피부 아래에 작은 칩을 삽입할 수도 있구요."
비는 그의 새로운 펫과 인디고 메크를 번갈아 쳐다보았다. "어떤 내용이 들어가는데요?"
"데이터 칩은 오래가고 편하긴 한데, 비용이 좀더 비쌉니다. 하지만 손님께서 펫들의 안전을 생각하신다면 정말 별거 아닌 금액이에요. 그리고 미세하고, 손님께서 그들에게 붙일 이름이 들어가고, 기록과 일련번호, 손님 성함, 주소, 가게 이름, 그리고 다른 넣고 싶은 내용까지도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모두 안전 주파수이 되어있고 비밀번호도 아무나 바꿀 수 없도록 보안이 걸려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메크들도 볼 수 있는 표준 뷰어 주파수도 있습니다." 드롭킥은 작은 금속 밴드를 꺼내어 범블비에게 보여주었다. "그리고 금속띠도 똑같은 내용이 들어가기는 한데, 혹시 정보변경을 해야 한다면 띠 자체를 바꿔야 해서 교환비용이 들어갑니다." 인디고 메크도 잠시 인간들을 쳐다보았다. "칩은 보통 인간의 등 위쪽에 들어갑니다. 거기 피부가 제일 두껍고 오래 가구요. 띠 이름표가 좋은 게 뭐냐면 이 띠는 보면 주인이 있는 인간이구나 하고 알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칩은 보이지 않죠."
비에게는 마이크로칩이 좀더 나은 선택지로 들렸다. 게다가, 만약 인간들이 그들의 관절에 띠를 차는 걸 싫어할 수도 있지 않겠는가? 역지사지로 생각해 보면, 만약 누가 자신의 다리에 빼고싶어도 뺄 수도 없는 고리같은 걸 끼운다면 얼마나 화나겠는가? "마이크로칩을 삽입하면 아픈가요?"
"아, 그건 아닙니다." 메크가 말했다. 그의 말은 꽤 솔직하게 들렸지만, 범블비는 전직 디셉티콘이든 현직 디셉티콘이든 그들의 사기꾼 기질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그들은 칩을 주사할 때에만 조금 아플 것입니다. 하지만 그 다음에는 아마 자신들이 칩을 주사받았다는 사실도 잊을 거에요."
"그럼 전 마이크로칩을 선택할께요." 범블비가 기다리는 인간들을 사랑스럽게 바라보며 말했다. 그는 벌써부터 인간들이 그가 돌보면서 어떤 나쁜 일도 겪지 않기를 바랬다. 그들이 서로를 바라보았을 때 수컷의 눈에는 분명 뭔가가 있었다....
그는 데이터패드를 받아 채워넣기 시작했다. 드롭킥은 두 개의 작은 바늘들을 준비했다.(사실 '작은'보다는 좀더 컸다) 범블비가 모든 설문들에 답변하고 돈을 내고 동의서에 서명을 하면 그는 인간들을 그들의 새 집에 데려갈 수 있었다.
패드를 작성하고 있는 범블비의 집중이 인간들에게로 분산되었다. 드롭킥은 암컷을 손에 잡고 그녀의 상체를 두 손가락과 검지 사이에 고정시켰다. 두 손가락이 조심조심 그녀의 배 부분을 만지면서, 드롭킥의 엄지가 그녀의 등을 꾹 눌러 고정시켰다. 메크는 그녀의 몸통에 둘러진 의류를 위쪽으로 밀어올렸다. 수컷은 이미 암컷에게 가까이 다가와 있었고, 둘은 어떤 소리를 내고 있었다. 이 소리가 전직 오토봇을 매료시켰다. 드롭킥이 그가 다른 손에 들고 있는 바늘을 낮춰 들었다. 암컷은 바늘 끝이 피부에 들어가고 칩이 주사될 때 몸을 움찔거리고 숨을 들이켰다.(범블비는 이것에 대해 죄책감이 들었다) 그렇지만 범블비는 이게 장기적으로 볼때 그들 자신에게도 더 좋을 거라 생각했다.
드롭킥은 그녀를 내려놓고 나서 다른 주사와 칩을 꺼내들었다. 그리고 그는 수컷에게 손을 뻗었다. 대수롭지 않은 듯이, 그는 수컷의 등의 천을 밀어올리고 다른 손가락으로 앞을 고정했다. 몇초 후, 수컷도 칩이 주사되었다. 암컷처럼 그도 바늘이 피부를 뚫고 들어갈 때 움찔거렸지만, 살짝이었고 숨을 몰아쉬지도 않았다.
"다 되었습니다." 메크가 바늘을 범블비에게 보여주었다. "여기 옆에 적혀있는 것은 각각의 칩 주파수에 대한 정보이구요. 아무때나 넣고 싶은 내용들하고 비밀코드를 설정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정보는 자동으로 동기화 되고 저희 기록에도 업데이트 됩니다. 혹시 데이타패드 작성은 다 끝내셨는지...?"
범블비가 메크에게 잠시 기다려달라는 모션을 취한 뒤 그는 조금 남은 패드의 내용을 채워넣고 끝에 서명을 했다. 그는 그것을 메크에게 건넸다.
"다 되었습니다. 필요하시면 캐리어(동물을 이동시킬 때 쓰는 이동장) 하나 드릴까요? 둘다 들고 집으로 가기에는 조금 벅차실 수도 있습니다."
"하나 주실 수 있나요?" 범블비가 정중하게 물었다.
메크가 기쁘게 응답했다. "물론이죠."
드롭킥은 돌아서서 캐비넷 안을 뒤지기 시작했다. 그는 접이식의 금속 철장이 쳐진 케이지를 그 앞에 꺼냈다. 두 인간은 케이지 안으로 몰아넣어졌다. 둘다 안전하게 안에 들어간 후에, 케이지의 문은 닫혔다. 드롭킥은 그것을 범블비에게 건넸다.
"구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손님." 인디고 메크가 고개를 한번 끄덕이며 말했다. "인간들 잘 키우시고 다른 필요한 물품 있으시면 언제든지 저희 가게 들려주십시요."
다시한번 긍정하면서 고개를 끄덕인 후, 범블비는 조심스럽게 캐리어를 집어들었다. 그는 '감사합니다. 안녕히계세요.'라고 말한 뒤 가게를 떠났다. 그의 팔에는 그의 새로운 동료들이 들어있는 캐리어가 소중하게 안겨 있었다. 비는 그가 걸을 때 최대한 케이지가 흔들리지 않게 하기 위해 노력했다.
범블비는 집으로 서둘러 가면서 몇번이나 그의 인간들을 쳐다보았다. 볼 때마다, 적어도 두 인간 중 하나는(보통은 둘다) 그를 쳐다보고 있었다. 인간들은 맨날 하던 일만 하고 그들에게는 관심도 없는 외계인들로부터 벗어난다는 생각에 기뻐하는 것 같았고, 그리고 어떻게 보면 그냥 비 자신에 대해 매료된 듯 했다.
그는 그들을 안전하게 그의 방까지 데리고 가는 것을 느긋하게 기다릴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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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Soului 씨께서 굉장히 좋은 질문을 해주셨는데요. 어떻게 (전직) 디셉티콘들이 인간들의 감정(과 자의식)에 대해 숨길 수가 있느냐? 어떻게 메크주인도 이걸 모를 수가 있느냐?
어떤것 맞고 어떤건 아닙니다. 메크들에게 인간들은 그냥 개나 고양이 같은 동물들이 아니라 좀더 이국적인 애완동물에 가깝습니다. 우리가 침팬지에 대해 생각하는 것처럼요.
이러한 이유로, 몇가지 문제해결능력/도구 만들기 같은 건 그냥 평범한 것으로 보여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언어는? 첫째, 대부분의 메크는 인간 하나만 구입합니다.(그래서 인간들이 말할 필요가 줄어들죠) 둘째는, 인간들은 가게 안에서 조용히 있도록 '훈련'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건 그 인간들이 가게에 얼마나 오래 있었냐에 따라 다르지만요. 셋째는, 대부분의 메크들은 그들이 듣는 인간들의 말소리를 그냥 으르렁/가르랑/짖는 소리로 밖에 생각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메크들은 확실히 인간들이 일반적인 애완동물들보다는 좀더 복잡한 생물이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동시에, 그냥 애완동물일 뿐입니다. 무엇보다도, 전 이 거대 로봇들이 우주를 돌아다니면서 감정이 있거나, 혹은 감정이 있는 것처럼 보이는 더 신기한 외계인들을 많이 보았을 거라 생각해요. 또한 어느 정도 우등감?도 있구요.(예를 들어, 유럽인들은 처음에 미 대륙에 왔을 때 원주민들을 인간보다도 못한 것으로 취급했잖아요) 물론, 그 중에서도 어떤 메크는 그의 인간이 '감정을 갖고 있는지'에 대해 대중과는 다른 생각을 갖고 있을 수 있죠...
그리고 멋진 리뷰를 남겨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어떤 코멘트든 항상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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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가의 말:
범블비의 대사는 대부분 '~요'로 처리했고, 드롭킥의 대사는 '~요'가 반, '~다'가 반 입니다.
범블비는 워낙 이미지가 귀엽고 꽁냥꽁냥한 모습이 있어서 전직 디셉티콘을 대할 때도
나름 상냥하게 본성대로 나갈 거라 생각하고 요로 했습니다.
반면 드롭킥은 가게 주인이고 손님한테 최대한 친절하게 보이도록 하기 위해 요도 좀 넣었고,
어쨌든 남성봇이고 디셉인데 좀 딱딱한 면도 있겠다 싶어서 다도 넣었습니다.
드롭킥의 말에서 안전 주파수, 뷰어 주파수라는 것은 쉽게 생각해보면
핸드폰 잠금해놓으면 비밀번호 있고
주운 사람이 연락할 수 있도록 긴급통화랑 연락처가 있잖아요?
이걸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그리고 '애완인간' '애완동물' '펫' 중 하나를 선택했어야 했는데,
처음엔 앞의 두개를 쓰다가 나중에는 그냥 펫으로 썼습니다.
혼란을 느끼신 분이 있다면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특별한 구절 아니면 그냥 '펫' 이라고 쓰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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