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번역은 트랜스포머 팬픽 'Property Of'의 작가님의 허락을 받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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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Property Of
작가: hydraling110
번역: 분홍색덕후


챕터 4: Rapid Readjustment... and Setbacks-Part2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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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과 미카엘라는 파랗고 회색인 메크와 노란 메크가 그들이 들어왔던 방향으로 다시 방을 나가는 것을 쳐다보았다. 처음으로, 그들은 몸을 쭉 필 수 있었다. 둘다 두 메크랑 이렇게 가까운 거리에, 철책같은 것도 없이 엄청난 관심과 시선을 받은 것은 처음이었고, 매우 답답하고 불안한 느낌이 들었다. 두 메크 중 어느누구도 딱히 나빠 보이지는 않았지만, 어쨌든 그들은 메크이고, 사람들을 펫으로 만들었다는 점이 불편한 느낌을 없애주지는 않았다.


둘은 방을 돌아보았다. 완전히 자유로운 것은 아니었지만, 그들은 집안 내부를 여기저기 탐색하기 시작했다. 테이블 같은 게 있었고, 책상과 의자처럼 보이는 것이 있었다. 방 맞은편에도 또다른 책상과 의자가 있었고, 벽에는 무슨 기계처럼 보이는 게 자리잡고 있었다. 더 먼 곳에서는, 통로가 나뉘어져 있었다.


공간은 매우 넓었고, 대부분 회색과 은색, 은청색으로 칠해져 있었다. 그것 뿐만 아니라, 조명도 밝아서 그것을 본 샘의 마음에 불안이 좀 씻겨나가는 듯 했다.


어쩌면 이게 너무 나쁜 일은 아닐수도? 샘은 통로를 따라내려가면 뭐가 있을지 궁금했다. 그 끝에는 또다른 방 두개가 있는 것 처럼 보였다.


"이건 정말 멍청한 짓이야." 미카엘라가 말했다. "난 마일즈가 뭘 느꼈을 지 알 것 같아." 그녀는 몸을 한번 쭉 늘인 후 방을 돌아보고, 테이블 쪽으로 걸어갔다. 미카엘라는 의자의 다리 하나 주위를 돌았다. "난 그가 우리가 그의 무릎 위로 올라가서 가르랑거리는 걸 바라지 않길 바래."


"음, 난 잘 모르겠어." 샘이 그의 팔을 양쪽으로 쭉 벌린 채 장소를 맴돌았다. 그는 통로를 향해 몇걸음 더 나아갔다. 그는 그의 여자친구에게 반쯤 미소를 지었다. "난 이게 나중에 다시 생각하면 정말 멍청하고 우스꽝스러운 짓으로 보일 거라는 건 아는데, 하지만 지금 당장은 일반적인 애완동물처럼 행동해도 크게 나쁘지는 않을 것 같아."


미카엘라가 그의 말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듯 그녀의 눈꼬리를 치켜떴다. "아니, 아니지. 내 말은, 물론 그들은 우리한테 친절하고 잘해줄 것 같긴 해. 하지만 문제는 그 생각이야! 누군가의 펫이 된다는 거! 어떻게 우리가 펫으로 대해질 수 있어? 게다가, 샘." 그녀가 목소리를 더욱 깔며 냉담하게 덧붙였다. "내 생각엔 그가 그냥 너를 행복하게 하기 위해서 날 데려온 것 같은 느낌이 든단 말이야."


샘은 뒤로 살짝 물러났다. 그는 솔직히 왜 이 메크가 미카엘라까지 데려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딱히 생각해보지 않았다.(그냥 '좋은 일에는 토달지 말자'라는 그의 신조가 있기 때문이기도 했다) "뭐, 어떤 번식 실험 처럼?"


미카엘라가 보내는 시선이 그녀의 대답을 다 말해주고 있었다.


"만약 그들이 널 데려와서 아기들을 얻기를 바란 거라면, 그들은 완전히 잘못 생각한 걸꺼야." 그가 말하면서 돌보미가 바늘로 찔렀던 부분을 긁고 있었다. "그들이 우리한테 마이크로칩을 심은 걸까 아니면 무슨 광견병 주사같은 걸 맞힌 걸까?"


미카엘라가 어깨를 살짝 으쓱했다. "아마도. 어쨌든 그들 말에 따르면, 우린 이 노란 메크의 소유물이야. 강아지나 고양이도 다들 마이크로칩이 심어지고 예방접종을 하잖아? 사랑스러운 애완인간이라고 안그러겠어?" 그녀가 그 말을 하며 쓸쓸하게 웃었다.


"내 말을 들어, 카엘라.(미카엘라의 애칭)" 샘이 말했다. 그는 방을 가로질러서 곧장 그녀에게 다가왔다. 주변에 메크가 하나도 없긴 했지만, 샘은 거의 매 초마다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경계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그 생각이 정말 쓰레기 같다는 거 알아. 난 한번도 이 메크들에게 가서 '제게 목줄을 채워서 당신의 집으로 데려가 주세요'라고 말한 적 없어. 하지만 우리의 상황은 정말 절박하고, 우리가 당장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어. 다른 사람들도 다 그렇게 말했다고. 우리가 메크들에게 좀더 정답게 대하고 순종적이기만 한다면, 가게에 있는 것보다는 훨씬 더 잘 지낼 거라고. 메크랑 같이 산다 해도 말이야." 샘이 솔직하게 말했다. 그가 외계 메크와 고양이놀이를, 그러니까 펫이 되고 싶을 정도로 정신이 나간 게 아니었다. 그는 단지 저항세력이 되거나 폭력적인 사람이 되는 것과는 거리가 멀었을 뿐이었다. "그가 먼저 우리를 건드리지 않는 이상, 난 내 개인적인 꺼림칙함은 접어두고 잘 행동하겠다는 뜻이야. 그게 우리 자신을 위해서 최선이라고 생각해."


소녀는 그를 잠시 동안 그를 살펴보면서, 그가 방금 한 말과 그녀가 지금까지 들었던 모든 말들을 다시 떠올려 보았다. 그들이 그들을 방치하거나 학대할 누군가와 평생 함께해야 할 수도 있었다.(물론 가게에 계속 있었다고 해서 그러한 학대를 받지 않으리라는 보장은 없었지만) 게다가, 그들은 적어도 함께 있을 수 있었다. 그녀는 이러한 불행의 연속 가운데서 이렇게 행운이 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었다... 미카엘라는 적어도 이건 인정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마침내 그녀가 한숨을 쉬었다. 그녀는 샘을 향해 미소를 지었다. "알았어. 하지만 만약 그가 우리 둘이 뭔가를-번식이든 뭐든- 하도록 시키려고 한다면, 난 그에게 달려가서 그의 엉덩이를 확 차버릴꺼야. 그리고 난 막 안아주고 싶은 무릎 위 강아지가 되지는 않을꺼야. 그러니까 메크의 무릎 위 자리는 네가 독차지해도 돼, 미스터 열정씨."


샘은 맛이 간 사람처럼 씩 웃는 것을 멈출 수가 없었다. 분명 마일즈가 이걸 본다면 자랑스러워 할 것이다. 외계인들하고 같이 산다고? 그는 최대한 평화롭게 잘 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었다. 그가 지난 2주동안 느낀 감정이 절망적이고 진흙탕을 뒹구는 것처럼 처참했었다는 걸 다시 생각하면서, 그는 제자리에서 360도 돌면서 '매우 큰 방'을 전체적으로 훑어보았다. 샘은 그들이 실려왔던 케이지가 방 한쪽에 버려져 있는 것을 슬쩍 보았다. 그리고 그는 미카엘라를 향해 돌아보았다.(그때까지 미카엘라는 그의 우스꽝스러운 행동에 소리없이 웃고 있었다) "빨리와. 우리의 새 집을 한번 확인해 보자고."


방을 마지막으로 한번 더 보면서, 미카엘라는 샘 옆으로 다가갔다. 그들은 복도로 향했다. 그들이 가까이 갈수록, 그 복도에는 세 개의 방이 더 나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복도의 가장 끝에 있는 방은 닫혀 있었다.


미카엘라가 복도의 오른쪽에 있는 문으로 다가가서 그 문틀을 잡고 거기에 몸을 기댔다. 방 안에는 살짝 높은 곳에 넓은 금속 판자? 같은 게 보였고, 구석에는 책장이 붙어있는 책상 같은 것이 자리잡고 있었다. 벽에는 몇개의 이미지 같은 것들이 있었다. 그것들은 때때로 깜빡거렸고, 미카엘라는 그것이 홀로그램 이미지 같은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 것들 말고는, 방은 정말 수수해 보였다. 하지만 그녀는 이게 메크들 중 하나가 쓰는 침실 같은 거라는 생각을 버릴 수가 없었다.


반면 샘은 복도 왼쪽에 있는 문으로 향했다.


거기에도 또한 반대쪽에 있는 방과 독같은 금속 판자가 있었다. 그 옆에는 뭔가 침대옆탁자같은 게 보였고, 그것은 침상처럼 보이는 것 바로 옆에 붙어 있었다. 반대편 벽에는 다양한 물건들과 작은 금속 타블렛들(가게에서 돌보미가 갖고 있던 것들과 비슷한)이 작은 선반 위에 놓여져 있었다. 샘은 이 타블렛들이 자신과 미카엘라에 대한 정보를 갖고 있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는게 마음이 더 편할 거란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큰 크기의 물건들만 방 안에 있는 것이 아니었다. "미카엘라!" 그가 문틀에서 방 안으로 걸어들어오면서 복도쪽을 향해 미카엘라의 이름을 외쳤다. 그녀는 거의 바로 그의 옆에 섰고, 둘은 딱 봐도 둘을 위한 물품들이 앞에 놓여있는 것을 보았다.


용변기가 먼 구석에, 눈에 잘 띄지 않고 한적한 곳에 설치되어 있었다. 깔끔하게 개여진 큰 파란색의 천이 물 지급기 옆에 놓아져 있었다. 이 물 지급기는 펫샵에서 봤던 것과 달랐다. 미카엘라는 신기한 듯 그것에 가까이 갔고, 샘은 그들이 그것 옆을 지나갈 때 손을 뻗어 파란 천을 만져 보았다. 그는 그것이 매우 부드럽다는 것에 놀랐다.


물 지급기는 물이 들어있는 깨끗한 통으로, 어두운 색의 틀에 고정되어 있었다. 가게에 있었던 것과 똑같은 튜브가 그 통에 연결되어 버튼을 누르면 물이 나오도록 되어 있었다. 하지만 이것은 벽에 고정되어 있지 않았다. 그것은 바닥으로부터 2피트 정도 위에 설치되어 있었다. 샘은 그것을 한번 사용해 보았는데, 물의 흐름이 너무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고 적당했다. 분명, 좋은 품질의 물 지급기였다.


"난 조금씩 그 노란 메크가 우리에 대해 신경쓴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해." 샘이 이제는 완전히 믿을 수 있다는 듯이 말했다. 그는 다시 천 쪽으로 걸어가서 그것에 몸을 던졌다. 미카엘라도 동의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가 그 옆으로 다가와서 천을 위로 들어올리고 그 밑을 확인했다. 그녀는 그녀의 눈썹을 치켜올렸다.


"딱 한장만 있는 게 아니야, 샘. 밑에 더 많아." 그녀가 부드럽고 두툼한 천을 그녀의 손가락으로 문질문질했다. 그것은 마치 쇼핑몰에서 아기용품 선반에 있는 담요처럼 매우 보들보들했다. "난 노랑이가 그의 '펫 돌보기 하루일과'를 잘 지키고 있다고 생각해"


샘은 잠시동안 말이 없었다. 그리고나서, "난 마일즈의 상황도 적어도 이정도는 좋았으면 좋겠어."


"맞아." 미카엘라가 동의했다. 그녀는 천 주위를 돌아서, 매우 큰 상자 옆으로 다가갔다. 그 안에는 은색의 꾸러미같은 것들이 엄청 많이 있었다. 그녀의 위가 신호를 보내는 듯 했다. "에라 모르겠다." 그녀가 큰 소리로 말했다. "지금 밥 생각 있니, 샘?" 그녀가 그에게 물었다.


샘은 아이컨택을 하기 위해 머리를 살짝 기울인 후 고개를 끄덕였다. 미카엘라가 식료품 팩 하나를 그에게 던지고 그녀가 먹을 팩을 하나 집어들었다. 그가 그것을 열었을 때, 미카엘라는 다른 곳으로 향했다.


미카엘라는 그 옆에 앉지 않았다. 혼란스러워 하면서, 샘은 그녀가 방을 가로질러 가는 것을 보았다.


"어디가?"


미카엘라가 침대처럼 보이는 것을 가리켰다. "저 밑에." 그녀는 침상(침대라는 말 보다는 침상이라는 말이 두꺼운 금속으로 이루어졌다는 걸 고려해 볼 때 더 적절한 것 같았다)으로 다가가면서 말했다. 그리고 그 옆에 섰다. 그것은 바닥에서 몇 피트 되는 높이에 있었고, 미카엘라는 그 옆에 앉았다. 그녀는 침대 밑으로 슬라이딩을 하면서 들어갔고, 그녀가 맞은편 벽 쪽에 닿을 때까지 쭉쭉 들어갔다.


어깨를 한번 으쓱한 후에, 샘도 일어나서 그녀의 뒤를 따랐다. 그도 이 침상-밑-음식 파티에 참여하고 싶었다.


소년은 마음속으로 씩 웃었다. 그는 '피자'라는 단어를 속으로 여러번 생각하면서, 마일즈가 어디에 있든지 그가 이 정도의 행운을 갖고 있길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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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가의 말:
노랑이는 범블비입니다.
샘하고 미카엘라는 범블비의 이름을 모르니
The Yellow라고 부르는데,
노란색이는 우리가 뭐 하길 바라는 것 같아
라고 하면 좀 이상하잖아요
그래서 이름을 노랑이로 했습니다.
나중엔 까망이 댑다 큰 파랑이 비엠더블유 자체발광이 별별 게 다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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