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번역은 트랜스포머 팬픽 'Property Of'의 작가님의 허락을 받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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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Property Of
작가: hydraling110
번역: 분홍색덕후


챕터 4: Rapid Readjustment... and Setbacks-Part3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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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 팍스는 아이아콘이나 케이온과는 사뭇 다른 곳이었다. 아마, 다른 식민지들과 비교하면 그래도 살기엔 좀 더 나은 곳이기는 했지만, 범블비의 현재 거주지는 진짜 사이버트론의 대도시에 비교하면 정말 별게 아니었다... 아니면 그냥 그 자신만의 생각일 수도 있었다. 그는 휴전이 선포된 이후로 그의 황폐화된 고향을 딱 두번 방문한 적이 있었다. 두번째 방문했을 때에는 훨씬 나아 보였다. 마치 지금 프라임이 만약 맘만 잡고 일을 시작한다면 얼마나 일들을 잘 처리해 내는지 보여주는 것처럼 말이다.(물론 범블비가 프라임이 의지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제, 모든 도시들은 저렴하고도 매우 효과적인 돔들이 그 위에 설치되어 있었다. 그리고 그 돔은 오직 한가지 목적을 위해서만 존재했다. 길들여진 인간들이 숨쉴 수 있도록 발전기를 돌려 도시 내부를 공기로 채우는 것이었다. 돔은 물론 우주에서 가끔씩 날아오는 파편들(우주먼지들)을 막는 용도도 있었지만, 그것의 주 목적은 인간거래였다. 비는 베리타 팍스의 투명한 캡-돔을 올려다보면서, 지구가 사이버트로니안의 생활을 얼마나 많이 바꿔 놓았는지 골똘히 생각했다.


갑자기 그는 이 유기체들이 원래 살던 곳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그의 집 안 어딘가에 있을 두 생명체들의 행성 말이다.


그는 집 밖으로 나오기 전 집 안에 그의 인간들에게 위험한 것은 없는지 수차례 확인했다. 무엇보다도, 그는 준비를 하는데 있어서 매우 철저했다. 하지만, 비는 그가 안전수칙을 다시 확인하고 검토해야 한다는 느낌을 계속해서 지울 수가 없었다.


범블비는 집으로 향하면서 만난 키 큰 파란색의 메크에게 정중하게, 별 생각 없이 인삿말을 건넸다. 코너를 몇번 더 돈 후에, 그는 주택단지의 문 앞에 서게 되었다.


너무 흥분되었기 때문에 범블비는 그의 스파크가 가슴 밖으로 튀어나오려는 걸 막기 위해 노력해야 했다.(막지 않는다고 실제로 튀어나오지는 않겠지만 말이다) 그는 메가트론이 실종된 이후로 이렇게 기분이 들뜬 적이 없었다. 심지어 나중에 휴전이 이루어졌을 때에도 이렇게 흥분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그는 너무 처음부터 그의 인간들에게 애정을 퍼붓는건 길게 보았을 때 그들에게 압박이고 스트레스가 될 수도 있다고 느꼈기 때문에 흥분을 좀 가라앉히기로 햇다. 비치콤버는 그에게 펫들과 잘 지내는데에는 우선 천천히, 그리고 차근차근 관계를 쌓는 방식으로 접근하는게 좋다고 조언해주었다...


...그리고 그 펫들은 이제 불릴 이름이 필요했다. 비는 그들을 '내 펫'이라든가 '내 인간들'이라고 부를 생각이 없었다. 프라이머스여, 그들의 이름을 뭐라 지어야 할까요? 선택지가 너무 많아요! 하지만 그는 그들의 이름을 대충 지을 수는 없었다. 그들의 이름은 뭔가 그들의 특성과 관련된, 의미가 있는 이름이어야 했다. 그는 그들에게 이름을 붙여주기 전 생각할 시간이 필요했다.


전직 정찰병은 그가 처음 그의 펫들과 함께 집으로 돌아왔을 때만큼 마음이 들뜨진 않았지만, 어쨌든 그가 집이라 부르는 건물로 한발짝 들어섰을 때 매우 흥분되어 있었다. 하지만 그가 건물 안으로 들어선 순간, 그의 센서가 따끔거리기 시작했다. 범블비는 옵틱을 찌푸렸다. 그의 느낌이 뭔가 불분명하고, 그게 뭔지 확신할 수 없는 것을 가리키고 있었다. 그것이 그를 곤두서게 만들었다.


뭔가 이상하다고 느끼면서, 범블비는 그의 새로운 인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은 욕망과 뭔가 잘못된 것 같다는 경고하는 듯한 느낌을 함께 받으면서, 앞으로 걸어갔다.


"무슨 일 있어?" 퉁명스러운 목소리가 비아냥거렸다. 비는 그의 머리를 오른쪽으로 홱 돌려서, 방금 말한 초록색의 메크를 쳐다보았다. 팁탑이 히죽히죽거리며 그를 음흉하게 쳐다보고 있었다. "너랑 비치가 아까 매우 기뻐 보였거든. 그리고 넌 평소보다 더 들떠있고."


범블비는 잠시동안 그의 전직 디셉티콘 '룸메이트'를 바라보며 아무말도 하지 않고 있었다. 그 뒤에는 또다른 디셉티콘 룸메이트인 마울이 뭔가 꾸미는 듯한 표정으로 서 있었다.


"...내 일에 신경 꺼." 비가 할 수 있을 만큼 최대한 친절하게 말했다.


 마울과 팁탑이 서로를 쳐다보았다. 그런 후에 마울이 비를 도발하기 시작했다. "너 어제 인간을 사온거지? 우린 아까 너가 뭔가를 들고 들어오는 걸 봤어."


푸른 옵틱이 더 세게 빛났다. "신경쓰지 말라고 했잖아." 그는 지금도 그의 펫을 보러 가고 싶었다. 비는 속으로 찡르겼다. 그는 전직 디셉티콘들이 그의 인간들을 그냥 단순하게 한번 보기만 하고 끝날 것이라 생각할 만큼 순진해 빠지지 않았다. "그리고 미안하지만 좀 비켜줄래? 난 내 방으로 돌아갈꺼야. 난 할 일이 있거든."


팁탑의 붉은 옵틱이 번득였다. "물론."

범블비는 남은 모든 인내심을 끌어모아 그들에게 나름대로 정중하게 인사한 후 그의 방 쪽으로 몸을 돌렸다. 마울의 목소리가 뒤에서 들려왔다. "그 작은 녀석들에게 우리가 '안녕!'이라고 했다고 전해줘!"


비는 문을 열고 그와 비치콤버의 구역에 들어올 때까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는 자신이 누르고 있는 게 저 짜증나는 메크들 중 하나의 머리이길 바라면서 닫기 버튼을 꾹꾹 눌렀다.


어떻게 그들이 자신이 인간 하나가 아니라 그 이상을 갖고 있다는 걸 알게 된 거지? 왜 '녀석'이 아니라 '녀석들'일까? 그들이 실제로 말한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보았을지-이게 가장 그럴듯 했는데, 왜냐하면 두 디셉티콘 모두 그들의 '타겟'을 가지고 노는 것을 좋아했기 때문이다. 이 경우라면 지금 비의 인간들은 무사하지 못할 확률이 있었다-아니면 인간들을 감시하고 있던 것인지, 비는 알지 못했다.


둘 중 어느쪽이든지간에, 그는 먼저 해야 할 중요한 일이 있었다.


그가 인간들이 어디에 있는지 찾는 것을 생각하기 시작하자, 좀전까지 느꼈던 짜증이 갑자기 사라졌다.


캐리어는 아까처럼 바닥에 버려진 채 그대로 있었다. 빠르게 훑어보았을 때, 일단 인간들은 이 메인 룸에는 없는 것 같았다.


"작은 인간들아? 너네 어딨니?" 범블비가 부드럽게 그들을 불렀다. 그는 집 안을 느긋느긋하게 돌아다니면서, 인간들이 그들의 새로운 거처 탐색 동안 발을 총총거리며 돌아다녔을 흔적을 찾기 시작했다. 그는 부드럽게 캐리어를 들어올려 그 안을 보았지만, 헛수고였다. "어디에 있든지간에, 안전한 곳에 있길 바래." 그가 빈 캐리어의 문을 닫고 그것을 그의 책상 위에 올려놓았다. 비는 그것이 다시 필요해질 때까지, 그것을 다른 곳에 두기로 했다.


조금 더 스캔한 후에, 범블비는 그의 인간들이 확실히 메인룸에는 없다는 것을 알아냈다. 논리적으로, 그는 복도로 가서 복도를 쭉 훑어 보았다. 그가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했을 때, 그는 호기심에 차서 그의 방 안으로 들어갔다. 아마도 그들은 벌써 자신이 그들을 위해 준비한 먹이를 찾았을 수도? 비는 방문부터 시작해서 그의 방 안을 자세히 들여다보았다.


언뜻 보기에, 그는 아마 인간들이 그의 방에도 없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었다.-그렇다면 아마 비치콤버는 자신의 방에 인간들이 있는 것을 보고 즐거워했을 것이다-하지만 그는 방을 다시 살펴보았다. 그는 그의 침상 아래에서 뭔가 움직이는 것을 들었다. 희미하지만, 분명히 들을 수 있었다.


비가 낮게 휘파람(소리같은 것)을 내자, 소리가 사라졌다. 그는 방 안으로 들어오면서 즐거워하면서 클릭클릭거렸다. 그는 그의 침상 옆으로 가서 바닥으로 몸을 낮춘 후, 침상 밑을 보았다. 그는 씩 웃었다. "찾았다."


남성체는 그와 매우 가까운 곳에 있었다.-아마도 침상 밑에서 막 기어나오다가 범블비를 보고 딱 멈춘 것 같았다. 더 멀리서, 비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여성체가 그녀의 등을 벽에 기대고 있었다. 그녀는 비를 바라보았지만 움직이지 않았다.


범블비는 그들을 향해 웃어보이면서 침상 밑 틈새로 한 손을 최대한 멀리 뻗었다. 남성체는 잠시 움직이지 않은 채 손가락을 바라보았는데, 그러고나서 그는 금속 손가락 쪽으로 다가와 그의 팔을 비의 손가락 하나에 착 감았다. 뒤에서는 여성체가 이상한 소리를 내고 있었다. 남성체는 그의 등을 굴렸다.


범블비의 입가에 미소가 번졌다. 범블비는 그의 손가락을 살짝 들었다가 다시 낮췄다. 이런 움직임으로, 그는 그의 인간과 놀아줄 수 있었다. 남성체는 잠시동안 손가락에 매달려 있다가, 다시 침상 밑으로 주르륵 미끄러졌다.-그 또한 즐기는 듯 했다-그러고 나서 그는 비의 팔을 따라 움직였다. 그는 더 가까이 다가왔다.


잠시 후 비는 여성체에게 시선을 돌렸다. 그는 그녀에게 삡-했고, 그녀를 부르는 것처럼 침상 밑에 있는 손가락을 바닥에 탁탁 쳤다. 그는 '봤지? 난 그를 해치지 않아. 그리고 너도 해치지 않을꺼야!'라는 그의 의도를 전달하고자 했다. 하지만 그녀는 여전히 탐색하는 듯한 눈빛으로 그를 쳐다보기만 할 뿐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았다.


음, 그래. 범블비는 남성체가 짧은 시간 동안 벌써 그에게 익숙해졌다는 것에 만족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 아마도 여성체에게는 비에게 적응할 시간이 좀더 필요할 것이었다.


비는 그의 얼굴 바로 옆에 와서 움직임을 멈춘 인간 남성을 내려다보았다.


"안녕," 비가 그의 손으로 인간의 갈색 머리를 만지며 인사했다. 인간은 처음에 그 접촉에 살짝 놀라 머리를 숙였는데, 여전히 침착해 보였다. 그 반응에 범블비는 손가락을 좀더 주의해서 천천히 움직였다. 그는 인간들이 비가 그들에게 나쁘게 대할 거라고 생각하게 하고 싶지 않았다. "너 엄청 친근하고 붙임성 있는거 아니? 있잖아, 내 생각엔 네 짝은 지금 별로 편안해 보이지는 않는 것 같아." 그가 그의 펫에게 말했다. 그것은 강한 표현과 함께 그를 쳐다보고 있었다. 그 유기체 눈은 비에게 뭔가를 말하고 싶은 듯 보였는데, 비는 어차피 이해할 수 없었다. "하지만 그녀도 곧 내가 그녀에게 어떤 위협도 가하지 않을 거라는 걸 알게 될꺼야."


범블비가 그의 침상 밑에 있던 손을 마저 뺐다. 남성체는 그 소리가 난 곳을 잠시 쳐다보았다가 바로 비를 다시 뚫어지게 쳐다보기 시작했다. 비는 한 손으로는 그의 머리를 받쳐 주면서, 다른 한 손으로 계속 만지작거렸다.


"난 너희 둘 이름을 지어줘야 해. 너흴 뭐라고 부르는게 좋을까?"


그가 질문에 대한 답을 골똘히 생각하면서 손가락을 멈췄다. 인간은 (범블비가 생각하기에) 호기심에 찬 눈으로 그를 쳐다보고 있었다. "흠... 뭐, 너는 처음에 날 쳐다봐서 날 부르는 것처럼 행동해서 내 관심을 끌었었지. 그럼... 컬러(발신자)? 아냐, 이건 완전 바보같은 이름이야..." 범블비는 인간의 눈을 다른 각도에서 쳐다보았고, 인간의 눈이 그가 움직이는 데로 따라가고 있다는 사실에 즐거웠다. "얼럿(경보)? 아냐, 레드(얼럿)에 대해 그만좀 생각하자... 아, 알겠다! '시그널(신호)' 어때? 너가 나에게 신호를 보냈고, 그리고 이름이 바보같지도 않아. 그래. 시그널이 너한테 딱 맞는 이름인 것 같아."
 

기뻐하면서, 그는 인간의 몸통 옆을 부드럽에 쿡 찔렀다. 새롭게 이름이 붙여진 시그널은 범블비의 장난에 몸을 웅크렸고, 비는 뭔가를 꾸미는 것마냥 히죽히죽 웃었다. "그럼 이제 네 짝은 뭐라 부를까? 그녀는 날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 같아. 너도 알듯이, 난 널 위해서 그녀를 샀어." 그는 시그널을 향해 짐짓 심각한 듯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그의 옵틱은 열망으로 빛나고 있었고, 범블비는 침상 밑에 있는 인간을 다시 쳐다보았다. "좀더 중립적인 이름 없을까-그녀는 너의 짝이니까, 그녀를 '컴플레멘트(보상)'이라 부르는 건 어떨까? 확실히 의미가 있는 것 같아. 그렇지 않아?"


시그널과 컴플레멘트... 컴플레멘트와 시그널. 비는 그 이름을 몇번 소리내어 반복했고, 차례로 각각의 인간들을 쳐다보았다. 이름들은 몇번 더 반복해서 불러보니 딱 적절한 것 같았다. 그래-그는 이 이름들로 정했다.


"그럼, 콤버랑 나는 너희가 여기 환경하고 우리한테 좀 적응할 수 있도록 시간을 주는 게 좋다고 생각했었으니까." 비가 말했다. 그는 다시 조심스럽게 시그널의 머리를 쓰다듬기 시작했다. "일단 난 읽어야 할 파일들이 많고 몇가지 서류작성 해야할 게 있으니까, 너희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해줄께." 전직 정찰병이 그의 옵틱으로 웃어준 다음 그의 손을 내려놓고 나서 자리에서 일어났다.


시그널은 그 과정동안 뒤로 몇걸음 물러선 후, 그를 위아래로 스캔하고 있었다.


이예-범블비는 메크들과 함께 닫힌 공간에서 사는 거에 익숙해지는게 시간이 좀더 걸릴 거라 생각했다.(제발 너무 오래 걸리지 않기를) 그리고 컴플레멘트는...그는 그녀가 좀더 환경에 편안해지도록 냅두기로 했고, 한 오른이 지나기 전에 그녀가 그에게 스스로 다가올 수 있기를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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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가의 말:
클릭거리는 소리는 사람으로 치자면 동물들 부를 때 쯔쯔쯔쯔쯔쯔 이런 혀 낮게 차서 내는 소리라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나온 시간단위는 오른, 보른이 있는데
저도 이거 사실 잘 몰라요.
다음 챕터인가 다다음 챕터인가에서 정확한 시간 정리가 나옵니다.
그리고 원래 발음은 Orn, Vorn이라서
올ㄴ, 볼ㄴ 이나 온, 본
암튼 이런 식으로 발음해야 하는데 그게 안되니까...
그냥 오른, 보른, 이렇게 썼습니다.
재밌나요?! 재밌으면 재밌다구 해주세요 홀홀홀 7화까진 제가 몇년전에 번역해놓은거 올리는거고 곧있으면 새로 번역 시작해야하는디 수요가 많으면 다시 한번 시작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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