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번역은 트랜스포머 팬픽 'Property Of'의 작가님의 허락을 받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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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Property Of
작가: hydraling110
번역: 분홍색덕후


챕터 6: Found-Part2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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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왜 이번 의뢰인이 포장 상자를 갖지 않겠다고 했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냥 집에다가 두면 안되는 건가? 왜 안에 내용물만 쏙 빼갔지?


그의 전 동료들이 이런 그의 생각을 알아챈다면, 분명 그가 이런 사소한 것 가지고 심각하게 고민하는 것에 대해 놀릴 것이 분명했다. 하지만 휠잭은 아무리 쓸모없어 보이는 물건이라 할 지라도 그 유용성을 알아내서, 발명품을 생각해내는 메크였다.


그는 두리번거리며 주위를 돌아보았다. 오늘은 뭔가가 이상했다. 뭔가 생기없어 보이는 하루였다. 이상한데. 하지만, 오늘 날씨가 어쨌든 그는 다시 그의 실험실로 돌아가서 발명품(이라 쓰고 폭발물이라 읽는다)을 만들 예정이었다. 하지만...


뭔가가 그의 옵틱에 잡혔다. 앞에서 뭔가가 휙 하고 움직이자, 휠잭은 그의 상자에서 눈을 뗄 수 밖에 없었다.


"우왓! 거기 누구야!" 휠잭이 그의 걸음을 딱 멈췄다. 그의 앞에서 어떤 유기체가, 그것도 인간 하나...가 아니라 둘!이 그의 앞을 질주하고 있었다. 그들이 근처의 에너존 증류기 뒤에 몸을 숨기기 전 셋은 서로 눈이 마주쳤다. 인간들의 눈에는 경계가 서려 있었다. 휠잭은 잠깐 망설였다. 그는 혹시 주변에 자신의 펫들을 쫓는 어린 메크가 있는지 주위를 한번 둘러보았지만, 주위에는 아무도 없었다. 인간들이 주인도 없이 돌아다닌다고? "음... 일단 정상은 아니지?"


이 베리타 팍스에서 인간들이 주인도 없이 돌아다니는 것은 안전하지 않았다. 게다가, 그는 이 두 유기체들이 서로 다른 성별을 갖고 있고, 이 탈출한 인간들이 번식을 시작해서 거리를 야생 인간들로 채우는 건 좋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는 마지막 의뢰인의 배달을 끝내고 집에 갈 생각이었지만, 그는 이 두 인간들을 데리고 그의 집에 데리고 가는 건 더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라쳇이라면 아마 그가 두 무고하고 순결한 두 착하디 착한 유기체를 그의 집&작업장(이라 쓰고 폭발지역이라 읽는다)에 데려가는 것이라고 말할 것이었다.


아 그래! 라쳇한테 데려가면 되겠구나!


"나랑 같이 가자, 애들아." 휠잭은 결정했다. 그는 그의 마지막 배달 의뢰인이 상자를 갖지 않겠다고 말한 게 행운이었다고 생각했다. 아크까지 두 외계인을 데리고 가기엔 상자에 넣어서 데리고 가는 편이 더 쉬울 것이었다.


휠잭은 잠시동안 어떻게 두 인간들을 잡을 지 고민했다. 어쩌면 하나를 잡는 동안 다른 하나가 도망칠 수도 있었다. 결국 그는 에너존 증류기의 뚫린 다른 면에 상자를 놓아서 탈출구를 막았다. 상자는 그들이 몸으로 밀 수 없을 만큼 충분히 무게가 있으므로, 그들이 나올 수 있는 구멍은 휠잭이 지키고 서있는 곳 뿐이었다. 물론 그들이 궁지에 몰렸기 때문에 분명 겁에 질리긴 할거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그들에게 좋을 것이었다.


"이 작은 꼬맹이들아. 가만히 있는 게 좋을거야. 너희를 다치게 하긴 싫거든." 휠잭은 에너존 증류기 쪽으로 몸을 기울여, 증류기의 반대쪽에 금속 상자를 놓은 후, 인간들에게 남은 유일한 탈출구를 들여다보았다.


둘다 그를 쳐다보고 있었고, 딱 봐도 매우 무서워하는 듯 했다. 그들은 그를 쳐다보면서 계속해서 몸을 뒤로 뺐지만, 그들은 상자에 가로막혀 도망칠 수 없었다.


"오," 휠잭이 말했다. 그는 증류기 안으로 손을 넣었다. 그의 팔을 넣기엔 약간 좁았지만, 어쨌든 그는 그의 손을 증류기 안으로 넣었다. "가만히 있어! 난 너희를 해치지 않을거야."


그가 생각하기에 최대한 천천히, 위협적이지 않은 방식으로, 그는 그의 오른팔을 뻗었다. 그의 팔이 벽에 긁히는 느낌이 났다. 이제 증류기 안쪽에 있는 인간들은 그의 팔 때문에 거의 보이지 않았지만, 어쨌든 그는 손을 뻗어서 느껴지는 부드러운 몸체 주위로 손가락을 둘렀다. "이제 하나 찾았고..." 휠잭은 손을 당겨서 그의 손에 들린 인간 남성체를 쳐다보았다. "이제 네 펨(femme)을 꺼내야 겠네."


똑같은 과정이 반복되었고, 이제 휠잭은 여성체를 손에 쥐었다.


"진정해, 진정. 나 그만 때려. 난 너희에게 아무 짓도 하지 않을거고, 그냥 나랑 어디 좀 가면 되는 거야." 휠잭은 그들을 하나하나 쳐다보았다. "어쩌면 너흰 메크들한테 밟혀 죽었을 지도 모른다고."


휠잭은 이제 에너존 증류기에서 몸을 떼서 인간들을 금속 상자의 바닥에 살살 내려놓았다. 휠잭은 이제 상자를 집어들고 걷기 시작했다.


"너흴 발견한 게 나인게 운이 좋은거야. 전 디셉티콘들이 아니라. 그들은 이렇게 친절하지는 않을 거거든."  그는 이따끔씩 상자 안의 인간들을 내려다보면서 그들에게 말을 걸었다.


라쳇이라면 이 인간들을 어떻게 해야할 지 알겠지? 라고 휠잭은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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