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번역은 트랜스포머 팬픽 'Property Of'의 작가님의 허락을 받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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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Property Of
작가: hydraling110
번역: 분홍색덕후
챕터 6: Found-Part4
공지:
저는 트랜스포머는 전적으로 하스브로에 속해있고, 모든 라이센스는 파라마운트에 있음을 밝힙니다. 저는 제가 직접 만든 등장인물이나 설정 이외에 다른 어떤 것에도 소유권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리고 이 팬픽은 상업적인 목적으로 작성된 팬픽이 아닌, 순수한 비영리성을 가지고 작성된 팬픽임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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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잭은 아크의 입구에 도착했을 쯤에, 어쩌면 라쳇이 이런 길 잃은 인간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는 상자 안에 있는 남성체와 여성체를 슬쩍 쳐다보았다. 어쩔 수 없지 뭐, 하면서 그는 그 생각을 떨쳐버리고 그가 마지막으로 라쳇을 보았던 방 쪽으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그가 방 쪽으로 복도를 따라 더 걸어가자, 방 안에서 라쳇의 목소리가 들렸다. "너가 집에 간 줄 알았는데, '잭."
"그랬었죠." 그가 대답했다. "당신하고 아이언하이드에게 보여줄 게 있어서 다시 왔어요."
그는 걸음을 빨리 하여 방 안으로 들어갔다. 라쳇은 어떤 의료 장비 쪽으로 몸을 구부린 채 뭔가를 하고 있었고, 아이언하이드는 중형 크기의 플라즈마 캐논을 이리저리 살펴보고 있었다. 둘은 휠잭이 방 안으로 돌아오자 고개를 돌렸다.
"뭐, 의뢰인이 상자를 안받았다고?" 라쳇이 그의 드릴에서 눈을 떼고 잠시 바라보았다.
라쳇이 관심 없다는 듯 고개를 돌렸고, 아이언하이드가 대신 말을 덧붙였다.
"겨우 그거 보여주러 집에 안가고 다시 되돌아온거야?"
"상자때매 온 건 아니에요. 이번 의뢰인이었던 킥백이 왜 상자는 안받는다고 했는지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암튼 상자는 꽤 유용했어요! 내가 안에 뭔가를 넣어왔거든요."
휠잭은 에너존 과자라도 찾은 듯한 어린아이처럼 해맑게 웃으며 대답했다. "내가 집으로 가던 길에 뭔가 대단한 걸 발견했어요! 뭐게요?"
아이언하이드가 하던 일에서 시선을 떼고 팔짱을 끼며 휠잭을 노려보았다. "만약 이번에도 터보-설치류 같은 걸 가져온 거라면, 앞으로 한 오른 간은 너랑 말 한마디도 하지 않을 거다."
휠잭은 방 가운데에 있는 테이블 위로 상자를 올려놓으면서, 변명하듯이 손을 내저었다. "아, 지난번에 로봇 쥐가 당신의 방으로 침투했을 때 엄청 놀라서 비명을 질렀던 거 말이죠?" 뒤에서, 아이언하이드가 휠잭의 말을 듣고 뭔가를(아마도 욕) 중얼거렸다. "하지만 이번엔 로봇 쥐 아니에요! 인간들이에요!"
라쳇은 드릴에서 손을 뗐다. 아이언하이드는 눈을 깜박였다. "그게 뭐라고?" 라쳇이 자리에서 일어서며 물었다.
"인간이요. 그것도 둘이에요! 보여요?" 라쳇은 테이블로 다가와서 상자 안을 쳐다보았다. 거기에는 인간 둘이 있었다. 하나는 남성체, 하나는 여성체였다. 그들은 상자 안에 앉아서 그를 똑바로 쳐다보았다. 그들은 겁에 질린 듯 보였다.
라쳇은 옵틱을 찌푸린 후 휠잭을 쳐다보았다. 그러한 라쳇의 표정을 본 휠잭은 상황을 재빨리 설명하기 시작했다. 휠잭은 인간들을 주인 메크 없이 길에 떠돌아다니게 하는 것 보다는 아크로 데려오는 것이 더 나을 것 같다고 생각해 이곳으로 데려왔다고 말했다. 설명을 들으면서, 아이언하이드가 다가와서 인간들을 살펴보았다.
"주인은 없는건가?" 아이언하이드가 물었다.
휠잭이 어깨를 으쓱였다. "딱히 인식표 띠라든가 그런 건 없었어요. 주변에 아무도 없었구요."
"마이크로칩은?"
휠잭은 즉시 '없어요'라고 말하려다가, 말을 멈췄다. 그는 라쳇을 쳐다보았다. CMO(Chief Medical Officer. 여기서는 라쳇.)는 핀잔을 줬다.
"멍청아. 마이크로칩이 있는 지도 확인 안해봤단 말이야? 프라이머스여, 이런 건 기본 아니야? 요새 누가 인식표를 쓴다고 그래. 내가 직접 확인해봐야겠다." 라쳇이 말했다. 그는 그 쪽으로 상자를 끌어당겼다. 라쳇은 남성체를 들어올렸다. 그가 인간을 스캔할 때, 그 인간은 거의 돌이 된 것처럼 가만히 있었다. "여기 어깨 골격 사이에 마이크로칩 있네." 그는 인간을 뒤집어서 칩의 주사부위를 다른 한 손으로 가리켰다. 그는 휠잭은 노려보았다.
그는 인간을 편하게 쥐고 그것의 등을 살펴보았다. "자, 그럼 누가 펫을 잃어버렸는지 보자..."라쳇은 마이크로칩의 표준 뷰어 주파수에 접속하여 그 내용을 몇 초 동안 읽어보았다. 곧이어, 그는 놀란 듯 그의 머리를 뒤로 쭉 뺐다. 그는 다시 인간을 앞쪽으로 돌려서 그것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뭐래요? 누구 건데요?" 휠잭이 라쳇의 반응에 기대를 품고 물었다.
그는 믿을 수 없다는 듯이 인간을 내려다보았다. "주인이... 범블비라는데?" 라쳇의 목소리로 들어보아, 그는 여전히 놀란 듯 했다. 이런 우연이 다 있나! 그리고 (범블)비의 집에서 이렇게나 멀리 떨어진 곳에서 펫이 대체 뭐 하고 있었던 거지?
아이언하이드는 막 여성체를 확인해보려다가 멈췄다. "비가 펫 인간을 가지고 있다고? 처음 듣는 소리인데."
"나도 그래. 어쩌면 하나가 아니라 둘을 가지고 있는 거일 수도 있겠군. 여성체의 주인은 누구래?" 라쳇이 빨리 물었다. 이제 그가 핸들링하고 있는 펫이 누구 소유임을 알았기 때문에, 그는 자신의 손에 있는 남성체를 좀더 조심스럽게 다루기 시작했다.
아이언하이드가 조심스럽게 여성체를 잡은 후 그녀의 등을 스캔했다. "비가 '인간 가족'을 꾸릴 생각인가 본데. 그녀도 범블비꺼야. 이녀석들이 집에서 좀 멀리 나와있네." 그의 '녀석들'이라는 말에는 뭔가 정감이 있었다.
라쳇은 인간을 하나하나 쳐다보았다. "그러면 범블비한테 연락을 해보는 게 낫겠다."
두 전직 오토봇은 고개를 끄덕였다. 아이언하이드는 이제 여성체를 한 손에 앉히고 다른 한 손으로 그녀의 머리를 톡톡 치면서, 싫다고 저항하는 팔을 이리저리 피하는 것에 재미가 들린 듯 했다. 라쳇은 남성체를 테이블 위에 내려놓은 후에 자신의 머리로 한 손을 올렸다.
/범블비./
얼마 간의 정적이 흐른 후에, 대답이 들렸다. /네, 라쳇?/
메딕은 히죽히죽 웃음이 나오는 걸 참았다. /지금 뭐하고 있니?/
/좀 미쳐버릴 것 같아요. 지금 한 주얼도 넘게 내 펫들을 찾고 있어요. 제 룸메이트들이 그들에게 뭔가를 저질렀어요. 분명해요./
아, 불쌍한 범블비. 그의 목소리를 상당히 스트레스를 받은 듯 했다. 라쳇은 두 유기체를 흘끗 쳐다보았다. /인간을 잃어버렸어?/
/네, 둘이요./ 그가 슬픈 듯이 말했다. 그 밑에는 분노가 깔려 있었다.
/그럼 이제 미치지 않아도 되겠다. 왜냐하면 내가 지금 네 인간 남성체를 보고 있는 중이거든./
대답이 들려오기까지 잠시 동안 침묵이 있었다. /시그널을 찾았다구요?!/ 전직 스카우트가 물었다. 그의 목소리에는 희망과 안도가 흘러넘치는 듯 했다.
/정확히 말하면, 둘다 찾았어. 휠잭이 그들을 데려왔어. 휠잭 말로는 그들이 휠잭 앞을 지나가서 숨었는데, 자기가 잡았대. 그는 마이크로칩이 내장되어 있을 거란 생각은 못했나봐. 그리고 우리는 반 브림 전에 인간들이 네 소유라는 걸 확인했고./ 라쳇은 시그널의 얼굴에 나타난 이상한 표정을 보았다.
/둘다 지금 같이 있는 거에요?/ 범블비가 믿기지 않는 다는 듯이 물었다.
/그래./
/둘다 다친 데는 없죠? 제발 둘다 무사하다고 말해줘요./
/무사해./ 라쳇이 그에게 말했다. 그는 범블비가 인간들이 다치지 않았는지부터 먼저 걱정할 만큼 컸다는 생각에 자랑스러워졌다. /둘다 안전해. 약간 무서워하는 듯 하지만. 아마 놀란 거겠지. 하지만 일단 겉으로 봤을 때 다쳤다든가 하는 건 없어./
비는 안심한 듯 했다. /오, 프라이머스여 감사합니다. 저 두 브림이면 바로 갈 수 있어요./
라쳇은 알겠다고 대답한 뒤 통신을 끊었다. 남성체는 아직도 그를 이상하게 쳐다보고 있었다. 메딕은 그의 옵틱을 몇번 깜박이고 나서 눈싸움을 하는 듯이 그의 머리를 앞으로 기울였다.(라쳇이 생각하기에 아마 이 남성체가 자신과 누가 더 우세한지 싸움을 거는 듯 했다) 인간은 눈을 깜빡인 후 시선을 돌렸다. 고개를 저으며, 라쳇은 인간의 행동을 무시했다.
"비가 여기로 올 거래. 한두 브림 있으면 도착할거고."
그가 다른 두 메크에게 알렸다.
"그러면 음..." 아이언하이드가 컴플레멘트의 머리를 톡톡 치는 것을 멈추고 그녀를 테이블 위에 내려놓았다. "올때까지 뭐하지 그럼?" 그는 그의 손을 테이블 가장자리에 내려놓으면서 손가락을 탁탁 쳤다. 그는 인간들이 그의 손가락을 심각하게(솔직히 말하면 겁에 질린 듯이) 쳐다보는 것을 보지 못했다. 하지만 휠잭과 라쳇은 보았다.
"그냥 펫-시터처럼 잠깐 보고 있으면 될 것 같은데. 적어도 사납지 않고 얌전한 것 같으니까." 라쳇이 돌처럼 딱딱하게 굳어 있는 남성체를 쓰다듬었고, 남성체는 또다시 그를 '정말 이상하다는 듯한 표정'으로 쳐다보았다.
휠잭이 범블비가 올 때까지 뭔가 찾아볼 게 있다고 하며 방을 나갔다. 아이언하이드는 마지못해서 자신이 하던 일로 돌아갔고, 라쳇은 한숨을 쉬면서, 두 인간을 손에 들고 그의 작업 공간으로 갔다.
메딕은 도구들이 들어있는 상자 옆에 그들을 내려놓았다. 그는 손을 치운 뒤, 그를 똑바로 쳐다보고 있는 인간들을 향해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이제 너희 둘은 여기에 가만히 있어. 오케이?" 여성체는 남성체 옆 쪽으로 더 가까이 붙었다. "좋아."
라쳇은 하던 일로 시선을 돌렸다. 두 인간이 특별히 사고를 치는 일이 없이 가만히 있었기 때문에, 한동안 방 안에는 정적만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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