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갤럭시포스 보이저 클래스 GC-24 광역지도원 / GD-09 파괴병 데몰리셔의 간단 리뷰입니다.
형식번호가 2개인데 이건 작중에서 한번 배신했다가 돌아온 경력때문이죠.
참고로 데스트론 형식번호는 뜬금없이 플레임 콘보이의 부하들인 강습전투원 다이노샤우트(GD-08)와 공중첩보병 테라셰버(GD-10) 사이에 끼어있는데
이는 친구인 극지전투사 가드 셸(GC-09)와 짝을 맞추기 위함입니다.
그렇다고 사이버트론 형식번호가 제 위치냐면 그것도 아닌것이
기가로니아의 트랜스포머인 거신사령관 메갈로 콘보이(GC-23)와 블렌더(GC-25) 사이에 끼어있습니다. 이뭔...
그러면 데스트론쪽에 짝을 지을만한 캐릭터가 있냐고요?
데스트론 형식번호 마지막은 호완삼륜강습병 암 바렛(GD-16)입니다.
우선 1기 오프닝 'Call You ~너와 나의 미래~' 한번 듣고 가겠습니다.
"지구인들은 질서라곤 없는 생물들이야!"
GC-24 광역지도원 데몰리셔
GD-09 파괴병 데몰리셔
그랜드 블랙홀로 인해 세이버트론 별에서 지구로 이주해온 트랜스포머.
규칙에 엄격하고 성실한 성격이라 규칙을 지키지 않고 난폭운전을 하는 지구인들에게 불만을 품던 중
자신들 역시 우주를 구하고 싶으며, 갤럭시 콘보이와는 방법이 다를 뿐이라고 꼬드기는 스타스크림의 설득에 넘어가
일시적으로 데스트론군에 합류하지만 곧 데스트론은 지구인보다 더 답이없는 놈들이라는것을 깨닫고 갈등하다가
오랜 친우인 가드 셸의 설득에 다시 사이버트론으로 돌아간다.
박스 안에는 이렇게 카드가 들어있습니다. 한국에는 정발되지 않은 제품이라 홀로그램카드 그런거 없고 그냥 로봇모드만 그려져 있죠.
후면에는 테크스펙과 갤럭시 콘보이 파일이라고 간단한 캐릭터 설명이 있습니다.
스펙은 파워 9, 지능 8, 스피드 6, 내구력 10, 지위 7, 용기 7, 화력 7, 테크닉 8로
의외로 평균이상의 고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방어력은 최강클래스고 힘도 세네요. 대신 반대로 스피드는 느린편입니다.
"어째서 자신들이 만든 교통법규를 지키지 않는거지? 규칙을 지킨다면 사고날 일도 없잖아."
비클모드는 크레인입니다. 이런 중장비가 남자들의 마음에 불을 지피죠.
12개나 되는 바퀴가 인상적입니다. 이정도면 400톤에서 500톤급쯤은 되겠네요.
12개의 바퀴는 전부 문제없이 잘 굴러갑니다.
운전석은 대형 중장비답게 3개의 와이퍼, 그리고 운전석과 조수석이 구현되어 있습니다. 녹색의 클리어 창문이 인상적이네요.
갤럭시포스 지구 에피소드도 배경이 일본이 아닌 미국 근방이다보니 좌핸들입니다.
헤드램프도 잘 칠해져 있습니다. 다만 출입문이 없는데 만약 인간을 태운다면 어떻게 태울지 궁금하군요.
크레인쪽에도 조종석이 구현되어 있습니다. 역시 창문은 녹색 클리어파츠로 되어있습니다.
크레인은 길이조절 및 360도 회전에 상승까지 모두 가능합니다.
실린더가 리얼하게 구현되어 있는 것이 인상적이네요.
이제 비클모드는 볼만큼 다 봤으니.
"데몰리셔! 트랜스폼!!!"
과장 안보태고 이것만 봐도 변신의 90%는 할 수 있습니다. 나머지 10%는 다리를 살짝 늘여주는것과 일부 파츠 정리뿐이죠.
절대 사진찍기 귀찮아서가 아니예요.
"난 내 방식으로 우주를 구하겠어!"
로봇모드입니다. 과연 당시 타카라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갤럭시포스 시리즈답게 잘빠졌습니다.
가동은 팔목이 앞뒤 180도 돌아가며 회전도 가능합니다.
다리도 90도까지 가동이 가능합니다. 발이 넓어서 접지력은 괜찮네요.
허리도 어깨도 자유롭게 돌아가죠.
다만 손목은 고정형이네요. 변형기믹 덕분에 발목은 360도 돌아갑니다.
본편에서의 우직한 인상과 달리 완구는 오히려 이목구비가 또렷하고 잘생겼습니다.
눈은 보시다시피 투광기믹이 있습니다.
가슴쪽에 약간의 도색까짐이 있는데... 뭐 어쩌겠습니까. 15년을 박스안에 있었으니 저정도는 감수해야죠.
갤럭시포스 라인업이라면 반드시 들어있는 포스칩입니다.
심지어 하스브로에서 몇몇 캐릭터로 발매한 다른 라인업 완구의 색놀이라도 리툴을 통해 포스칩 기믹을 집어넣죠.
이녀석은 지구의 포스칩을 가지고 있네요.
"포스 칩! 이그니션!!!"
이렇게 오른팔에 이그니션하면.
"동료가 먼저 가는데 따라가보지 않아도 괜찮아?"
이렇게 '실드 런처'가 전개됩니다. 동봉되어있는 미사일을 끼워줄 수 있죠. 당연히 발사기믹도 있습니다.
다만 작중에서 단 한번도 나오지 않은 기믹입니다. 부하급까지 포스칩 기믹을 2개 쓰는걸 보여주기 어려웠던걸까요.
"포스 칩! 이그니션!!!"
그리고 이렇게 오른팔 크레인에 이그니션하면
이 캐릭터의 가장 큰 특징. 거대한 대검 '메가 크레인 블레이드'가 전개됩니다.
최대로 늘이면 길이가 어마어마해서 어지간한 리더급 트랜스포머 키 정도의 길이가 됩니다.
본편에서는 이를 휘두르는것 뿐만 아닌 장대높이뛰기마냥 높이 뛰어서 상대에게 발차기를 먹이는 싸움법도 보여주었죠.
참고로 하스브로제는 저 칼이 연질로 되어있는데, 그때문에 타카라제처럼 완벽하게 전개되지 않는 치명적인 결함이 있다고 하네요.
"가장 제멋대로인건 바로 나였어. 이제 와서 사이버트론 동료들이 나를 받아줄까?"
대부분의 관절이 라쳇관절로 되어 있어서 상당히 큰 크기임에도 불구하고 들고 버티는데 전혀 문제없습니다.
심지어 위로 쭉 뻗어도 아무 걱정이 없죠.
"누군가가 실수를 했을 때, 누구보다 먼저 용서해주고 충고해준다... 네가 가르쳐준 것이었지?"
마지막 본편과 같은 구도로 액션샷!
당시 타카라의 기술력을 마음껏 자랑이라도 하려는듯 뭘 집어도 평타 이상 친다는 갤럭시포스 라인업 답게
데몰리셔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고품질의 완구입니다.
거대한 대검에 놀라고, 그걸 들고도 무리없이 버텨내는 관절강도에 또 한번 놀랐습니다.
크레인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지금이라도 기회가 된다면 하나쯤 구하시는것도 괜찮다고 보이네요.
옛날에는 이런 고품질 완구가 팍팍 전개됬단게 놀라움. 지금은...
진짜 플라스틱 사출색에서 그당시 물건이라는 느낌 팍팍나네
작중에선 노랭이 불도저 친구였나
ㅇㅇ. 걔가 가드셸임.
저 음악 한국판서 엔딩곡이었지?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