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궁금해져서 국내 뉴스들 좀 털어봄
3개 찾았다
뉴스 나온 순서대로
https://www.donga.com/news/Entertainment/article/all/19981013/7385769/9
갤에 뉴스 스크랩 이미지도 있더라 ㅋㅋㅋㅋㅋ
아무튼 1998. 10. 13 첫방송을 알리는 뉴스(TV 프로그램 가이드)가 동아일보에 뜸
□…비스트 워즈 (MBC 저녁5시10분) =우주의 어느 행성. 프레데콘이라는 악한들과 옵티멀이라는 정의의 사도들이 살아간다.
이들은 평시에는 고릴라.공룡 등 동물의 모습이다가도 순식간에 강력 전투 로봇으로 변할 수 있다.
14일 시작하는 새 만화 '비스트 워즈' 얘기다.
처음부터 끝까지 대단히 정교한 3차원 컴퓨터 그래픽으로만 그려진 게 특징. 96년 캐나다 인터내셔널 이미지사에서 만든 것으로 어린이는 물론 어른이 보아도 재미있다.
우리는 언제쯤 이런 애니메이션을 만들 수 있으려나.
백성호 기자
https://news.joins.com/article/3711380
1998.10.14 어떻게 하루 먼저 본건지 14일 시작인데 14일날 기사를 쓰셨네
아무튼 지금 보면 쌉구진 그래픽이겠지만 그 당시엔 진짜 혁신급이었다 그래픽도 좋고 어른이 봐도 재밌다고 한국은 언제쯤 이런 애니메이션을 만들 수 있냐는 이야기
1화만에 이런 뉴스가 있는걸 보면 비스트워즈는 당시에 정말 평가가 좋은 애니메이션이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그리고 약 한 달 반 뒤...
MBC와 SBS TV가 초등학교 어린이 시청자를 푸대접하고 있다. 이는 방송 프로그램 편성에서 뚜렷이 나타난다.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주로 TV를 시청하는 시간대인 오후 4∼7시 사이 방영되는 프로그램 가운데 건전한 어린이용 프로그램은 정말 찾아보기 어렵다. 이들 두 방송사는 이 시간대에 만화 영화를 빼곤 어린이 시청용 프로그램을 내보내지 않고 있다. 만화 영화 또한 폭력적·선정적 내용이 담긴 수입 만화 영화 일색이다. 특히 주말에는 푸대접이 더욱 심해져 어린이용 프로그램이 아예 없다. MBC, SBS 방송사측은 이 시간대가 시청률을 높이는데 별 도움이 안되는 데다 제대로 된 어린이 프로그램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비용이 들기 때문에 수입 만화를 끼워넣기 식으로 편성한 것으로 보인다. 이 시간대에 MBC TV에서는 ‘펭킹 라이킹’ ‘마법사 헌터’ ‘비스트워즈’ 등 수입 만화가 판을 치고 있다. SBS TV는 국산 만화 ‘스피드왕 번개’를 방영하고 있지만 그 밖에는 ‘신세기 사이버포뮬러’ ‘에스카플로네’ 등 수입 만화가 역시 판치고 있다. 방송위원회는 일본 등 외국 만화 속의 폭력성에 대해 “선의 상징인 주인공이 악당을 물리치기 위해 점점 더 강력한 폭력을 사용하게 되며, 마치 주인공이 쓰는 폭력은 언제나 정당한 것으로 잘못 여겨질 수 있다”고 지적한뒤 “이는 자칫 어린이들의 인격형성과 가치관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방송사가 주의를 기울여 고쳐나갈 것”을 자주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방송사는 이같은 요구를 잘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방송위원회로부터 주의를 받기도 하지만 프로그램 개편 뒤에는 다시 비슷한 편성으로 문제점을 되풀이하고 있다. 시청자 단체나 학부모들은 ‘어린이 프로그램 시간대를 대부분 만화로 때운다’고 비난하고 있다. YMCA시청자시민운동본부는 “이러한 때우기식 어린이 프로 편성은 방송의 공공성과 공익성이 허울좋은 껍데기에 불과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밖에 안된다”며 “MBC, SBS의 어린이 대상 자체 프로 제작을 요구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초등학교 4학년 딸을 둔 서정수 씨(40살·서울 송파구 오금동)는 “감수성이 한창 예민할 때인 만큼 폭력적·선정적 내용이 담긴 수입 만화나 연예 오락물 중심의 편성에서 벗어나 건전한 프로그램을 방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신성 기자〉
http://kids.donga.com/?ptype=article&no=20199811300045
1998. 11. 30 어린이동아에 이런 뉴스가 떠있는 걸 볼 수 있다
아니 동아 이놈들은 지들이 먼저 홍보해줘놓고 갑자기 후두려까네
아무튼 길어서 핵심적인 내용만 집어주자면
MBC와 SBS TV가 초등학교 어린이 시청자를 푸대접하고 있다면서 아이들 황금 시간대인 오후 4~7시 사이에 건전한 아동용 프로가 별로 없다는 내용
왜 건전하지 않느냐? 이 시간대에 어린이용이 만화밖에 없고 그나마도 수익에 비해 돈이 많이 들어 국산 만화를 만들지 않아 해외 수입 만화밖에 없다면서 그 예시로 MBC의 펭킹 라이킹, 마법사 헌터, 비스트워즈를 들고 있는데 재밌는 점은
가장 먼저 예시로 든 펭킹 라이킹은 MBC 제작 순수 국산 만화라는 점 ㅋㅋ
이미 여기부터 이 뉴스 기사의 진짜 목적이 보이기 시작한다
아무튼 방송위원회에서는 외국 만화들은 선의 상징인 주인공이 악당을 물리치기 위해 점점 더 강력한 폭력을 사용하게 되며, 주인공이 쓰는 폭력은 언제나 정당한 것으로 잘못 여겨질 수 있어 건전하지 못하다는 얘기를 하고 있다
그리고 YMCA시청자시민운동본부라는 곳이 나오는데 여기는 다국적 개신교 민간단체라네 YWCA랑은 또 별개 단체긴 한데 여기나 저기나 만화 관련해서 헛소리 많이 한 건 매한가지긴 함
아무튼 이런 만화 방영 편성이 방송의 공공성과 공익성이 허울좋은 껍데기에 불과하니 국내에서 어린이 대상 자체 프로를 만들어라라고 요구를 했었다네
폭력성 관련해서는 아주 틀린 말은 아니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자기들이 국산 만화라고 예시드는 그 스피드왕 번개는 게임 내 스포츠가 가상 스포츠여서 스포츠로서의 현실감이 떨어지고 어린이들간의 관계를 성인들의 이해관계식으로 묘사하는 경향이 있다는 뭘 어쩌라는건가 싶은 얘기를 했던 곳이라 그 뒤 의도가 보여서 좀 ㅋㅋ...
결국 비스트워즈는 국내에 안좋은 시기에 들어와서 간신히 시즌1을 마치기는 했지만 국산이 아니라는 점과 폭력성 등을 빌미로 결국 당시의 방통위와 YMCA(야구단 아님) 같은 곳의 등쌀에 못이겨 쓸려나가지 않았을까 싶네
백성호 기자 트붕이하고있지는 않을까
한국 애니 멸망해 가던 시기
YWCA 저새끼들 개지랄 떨어서 드래곤볼z 프리저전 한창 재밌을 찰나에 갑자기 종방하던거 생각나네
팽킹 라이킹 저 개씹노잼 만화를 1992년 첫방영한거를 저때도 재방영하며 뇌절까지 을궈 먹었네 ㅅㅂ
.....라이킹 봤어? ....나랑 연배 비슷하구나.....
아 그게 92년작이었음? ㅅㅂ 난 이거 본 애닌가도 긴가민가했는데 악당 얼굴 보고나니 보긴 본거더라 ㅋㅋㅋㅋ 개재미없었던거 같음
그리고 트갤 가만보면 은근 평균연령대 높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펭킹라이킹... 진짜 역대급 노잼에 무슨 내용인지도 1도 기억 안 나는 만화
펭킹 라이킹 ㅋㅋㅋㅋ 진짜 노잼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