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서도 이야기했지만, 내가 지른 것도 아니고 일단 만져보고 온 거 인데, 사실 그 동안 여기 보면서
리볼텍이랑 듀얼 킷이랑 고민하는 사람들은 꽤 있는데, 정확하게 둘 중 어느 걸 선택해야하는지 망설이는 사람이 많아서 이야기를 좀 풀어보려고 함
중간에 어려운 용어는 가능한 풀어서 적을 거고, 나도 모형 생활은 오래했지만, 실력이 충분하진 않아 좀 부족한 내용이 있을건데,
양해를 바라고, 어디까지나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서 적는거고 아무튼 서설이 길어졌는데
- 근래에 프라모델을 만든 적이 있다.
- 기본적으로 건프라의 HG MG PG를 구분 할 줄 알고, 10개 이상 만들어 본적이 있다.
- 밀리터리 프라를 다뤄본 적이 있으며 레진 킷 등 모형 생활 좀 했다.
- 나는 손재주가 좋은 편이다.
-아트 나이프, 금딱지 니퍼 등 모형 공구가 충분하다.
싶으면 일단 듀얼 킷을 만져도 크게 문제는 없다고 생각됨. 사실 오늘 듀얼 킷 만져보면서 느낀건데, 근본적으로 유저들에 대한 조립 편의성이
고려가 많이 되어 있지 않다는게 가장 큰 문제.
무슨 말인가 하면 반다이 건담 프라모델의 경우에는 단순 조립을 하는 과정에 있어서는 런너로부터 부품을 떼어내서 게이트 제거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니퍼와 아트나이프, 혹은 소위 말하는 금딱지 니퍼와 같은 고급 니퍼(모형 전용이고 대략 2만원 넘어간다.)만 있어도 가능한데
듀얼 킷의 경우에는 각 부품의 수축 상태가 좀 틀어지거나 문제가 있어서 부품이 아귀가 안 맞는 즉 단차가 발생해서 이걸 갈아내고, 끼워맞추고 사용자가 직접 가공을 해야하는 문제점이 있고, 진짜 핀 바이스가 필요할 정도니 할 말 다 했다고 할 수 있고, 일부 볼 관절은 지나치게 규격이 안 맞아서 끼워지나? 싶은데 메뉴얼에서 끼워라니 뭐 닥치고 끼워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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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블비는 모르겠지만, 옵티머스의 경우 크기에 비례해서 부품 수가 꽤 되기 때문에
자연히 작업량도 많고, 웬만큼 모형 만든 사람들도 손이 아프다고 감상평을 올릴 정도니 일반인들의 경우에는 중도 포기할 확률이 매우 높음. 실제로 오늘 구매한 양반도 그런 이유로 날 호출했고, 가서 만들다가 나도 던질 뻔했고,
결론적으로 난이도는 매우 높다. 라고 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조립하는 과정에서 사용자 편의도 고려가 안 되어있고,
그리고 두번째로 디테일과 가동을 묶어서 이야길 하자면, 프레임 상태로의 가동율은 아주 훌륭한건 아니지만 적절한 수준, 액션을 잡는데도 큰 무리는 없는 듯 하지만...문제는 일부 장갑에 의해 걸리적 거리는 문제가 있는 것도 사실, 하지만 이건 큰 문제도 아니고 설계 미스라기보다는 그냥 원래 디자인이 그런 거라 생긴 문제로 봐지는데, 뭐 정히 걸리적 거리면 제거하고 가동해도 문제는 없음.
헤드 조형은 나무랄데 없이 매우 훌륭한 편인데, 다만 원작에 비해서 조금 샤프하게 생긴게 미남형으로 보이기는 함.
대충 듀얼 킷은 크기, 디테일 가동 면에서는 나무랄데 없이 훌륭하지만, 문제점은 역시 가격과 조립 편의성이 하나도 고려 안되었는 수준에 가까워서, 좀 극단적으로 평을 하자면, 모형 계열로 초보자는 안 사는게 금전적 정신적으로 이롭다고 생각됨.
그러면 리볼텍
출시도 안된 리볼텍이지만 리볼텍은 전 시리즈 공통된 단점이 있다.
다들 리볼텍 공식 사진 보고 부왘! 듀얼 킷 망했다! 를 지르는 사람도 있던데... 이 사람들은 리볼텍이라는 장르를 잘 몰라서 하는 소리다.
리볼텍은 공식 사진대로 나온 경우가 없다 -ㅁ-
거기다가 리볼텍 같은 계열은 도색 미스가 개 쩌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온라인 주문보다는 직접 가서 한번 보고, 도색 상태가 마음에 드는 걸 사야한다.
재수 없으면, 분명 노멀 옵티머스를 질렀는데, 배송 받아보니 데미지 버전이더라 하는 어처구니 없는 경우를 당할 수도 있는 것이 현실.
참고로 리볼텍은 \'리볼텍 관절\'이라는 것을 사용하는 액션 피규어로, 전반적으로 리볼텍 관절의 장점은 내구성이 매우 높아 마모율이 낮은 편에 속하는게 최대 장점. 개발 된지는 꽤 되었는데, 리볼텍이라는 장르가 나오기 전까지는 크게 활용이 안되다가
카이요도에서 야마구치와 손을 잡고 야마구치 원형을 기반으로 제작하다가 굿스마일 컴퍼니의 피그마나 반다이의 SHF 시리즈와 로봇혼이 나오면서 요즘에는 2인자도 아니고 3인자 취급 당하는게 현실.
개인적으로는 리볼텍이 이번에 옵대장 내는 것은 지금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올해 초에 내놓은 해골검사 같이 좀 파격적인 아이템을 내놓는 것의 연장선이라고 생각하는 중.
아무튼 리볼텍을 구매할 거라면 온라인 구매보다는 오프 홍대 보크스나 각종 쇼핑몰 오프로 직접 방문해서 도색 상태 확인하고 사는거 추천.
내가 본 것 중 가장 심각한 리볼텍 도색 미스는 리볼텍 프로리라인에서 나온 여성 캐릭터들 입 주변에 점 찍어놔서 마릴린 먼로 만들어놓은 거랑. 공식 사진은 그럴 싸 했지만, 실제로 받아보니 각도 빨인 경우 -ㅁ-도 몇번 봤고..개인적으로 리볼텍은 메카류만 구매를 할까 했다가 아예 도색 미스나 몇가지 문제점으로 포기. ㄱ-
아무튼 듀얼 킷은 그냥 프레임에 장갑을 끼우니깐 편하겠다고 생각하면 오산.
그리고 중요한 사실 하나 알려주면 리볼텍은 파손 시에 수리하기 좀 난감함. 물론 스킬이 좀 있는 사람들이야 상관 없지만...
적절하다 게다가 프라모델 안 만져본 입문자 같은 경우 위에서 언급한 니퍼나 아트나이프 같은 도구구입에 돈 추가로 들어갈테고 나는 그런데 돈 안 쓰고 만들거야 하고 손톱깎이랑 커터 같은거 사용하는 경우 부품 실수로 찝거나 파먹거나 하면 눈물난다 조립편의성은 반다이성님들이 장사셧제
밀감차// 손톱깍이 보다는 게이트에서 조금 거리를 두고 일반 니퍼로 커트 한 다음, 남은 부분을 커팅 패드에 대고 커터칼로 커팅하는게 훨씬 깔끔하게 됨. 이게 귀찮으면 2만원짜리 금딱지 니퍼 사시면 됩니다. 졸라 상큼하게 잘 잘리는 금딱지 니퍼
이나// 솔직히 리볼텍은 공식 사진 보고 우왕 굳하는 사람 많은데 낚이지 마라고 해주고 싶음, 리볼텍은 실제품 보면 존나 욕 나오는 경우가 꽤 있음. 조형은 괜찮은데 도색이 엉터리
리볼텍은 요츠바랑 정도가 가지고 놀기 좋지...복잡한건 영-_-
밀감차// 솔직히 리볼텍은 지금 우려되는게, 몇군데 조인트나 가동 축을 보면 안하던 짓을 하고 있어서....반다이든 고토부키야든 기존의 제품을 개선하는건 문제가 없지만 안 하던 짓을 하면 좀....근데 카이요도가 안하던 짓을 하면 100% 좆망인 경우가 있으니깐..
ㄴ레알 리볼텍은 실물로 보고나서도 안심할 수 없는 제품인듯 횽 근데 듀얼킷범블비는 못봣어?
그냥 둘다 안사고 변신되는 제품으로 리더급 하나 질러야겠군.. 글보니까 프라모델 조립 자신이 없네
밀감차// 듀얼 킷 범블비는 못 봄, 근데 범빌비가 어색해 보이는 가장 큰 이유는 허리 때문임. 지나치게 허리가 길어서 어색해 보이는거, 솔직히 프로포션 상 지나치게 긴 편은 아닌데, 공식 설정이랑 비교하면 허리가 근 두배 차이나는거 때문에 이상해 보이는거
ㅅㅌㅅㅋㄹ// 솔직히 그게 답이긴 함.
옵티랑 범블비밖에 없는게 한스럽네. 메가트론은 프라로내주기엔 너무 복잡한갘?
큰일났어...나 프라모델 조립 처음인데 옵티머스 듀얼킷 주문했거든...처음이라 걱정되서 전화로 조립이 어렵지 않냐고 물어봤는데 분명히 쉽다고 했었단말야...애들도 할 수 있으니까 충분히 가능할거라고 했어...그래서 믿고 주문했는데...하나둘씩 리뷰 올리는거 보는데..어려운것 같더라구..-_-;; 또 부품이 너무 약해서 조심해야된다고 하고..그저 관상용이라면서...에휴 그런 리뷰들 보면서 한숨이 나와가지구..아직 뜯어보지도 못하고 봉인중이야ㅠㅠ 어떡해.......ㅠㅠ
완성된 사진이 너무 멋있어서 나도 빨리 조립해보고 싶은데 내가 하면 망할까봐 못하겠어ㅠㅠ...돈주고 맡기고 싶은데..가격이 또 만만치 않을까봐서...에휴~ 어쩌면 좋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