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 킷 어제 어째 어째 만져보고 나서 오늘 리더급도 만져보게 됐는데.
(집에 있는 트포 관련은 WFC 옵대장이 전부 다. 이것도 토이저러스에서 반값한다길래 부산 롯데마트로 달려서 만원에 구한거)
결론부터 말하자면 하스브로가 리더급을 존나 잘 만들긴 했는데, 사실 듀얼 모델에 비해 좀 딸리는 부분이 적잖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현실적으로 봤을 때
듀얼 모델의 80% 가량에 해당하는 퀄리티를 가지고 아니 하다 못해서 하스브로가 성의가 있다면 듀얼 모델 옵티머스의 머리 정도는 리더급으로 우겨넣을 수 있다.는 걸 느꼈음
사실 듀얼에 비해 리더급이 부족해 보이는건 비대한 상체 때문인데, 이 부분도 필요 없는 부분을 죄다 깍아내면 될거 같고 (이건 금형 설계 단계에서 내구성 문제로 이렇게 된거 같기도 하고, 솔직히 몇몇 변형 구조는 조또 필요도 없는데 들어있는거 같더라만서도.)
좌우 팔 쪽의 경우에는 그냥 블레이드를 수납식으로 하지말고 탈착 식으로 하면 훨씬 팔의 스타일을 살릴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었음
즉 하스브로랑 타카라에서 마음만 먹으면 리더급에서는 변형이 되는 듀얼 킷 퀄리티를 뽑아줄 수 있다는거....
아니면 팬스프로젝트 같이 다른 업체에서 리뉴얼을 하던가 개인이 리더급 옵티머스를 분해한 다음 적절하게 디테일 업 하는 방식을 통해서라도 나오려면은 얼마든지 나오겠다는 느낌을 확실히 받았음. 솔직히 몇몇 디테일과 풍성한 갑빠 빼고 나면 듀얼 킷보다는 오히려 리더급이 가격대 성능비가 적정비율이라고 봐짐. (근데 중요한건 리더급 옵티머스는 얼굴이 찐따 같더라.)
솔직히 여건만 되면 레진 복제 떠가면서 일일이 복제해서 내가 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했지만, 레진 복제하려면 작업이 어마 어마하니...-ㅁ-
지금 임용공부하는 입장에서 이렇게 가서 보고 오는 것도 손발이 오그라드는데, 직접 작업 시작하면 인생 조트망..
아무튼 정리하자면 옵대장 프라건 완구건 지르고 싶은 사람은 그냥 연말에 하스브로가 3 버전 리더급 옵대장 낸다는거 기다려봐라고 하고 싶음.
지금 2탄 리더급 옵대장의 프로포션이랑 전반적인 스타일이 듀얼 모델에 비해 꿀리는건 사실이지만, 하스브로가 뇌가 있다면 듀얼 모델 비스무리한 리더급을 낼 수도 있다는 느낌을 받았음
덧// 항상 프라모델이나 완구는 기다리는 놈이 이기는 법.
덧2// 그리고 옵대장 듀얼 킷 지를 사람은 지금 초판본 사지말고 재판본 사라, 모든 프라모델은 초판본보다는 재판본이 낫고 삼판본 부터는 그냥 그렇다. 그리고 초판본에서 발견된 문제점은 항상 잠수함 패치를 하지.
덧3// 하스브로가 뇌가 있다면 듀얼킷 옵티머스를 보고 자극 받았겠지...
덧 4// 듀얼 킷 옵대장도 역시 눈 도색을 해줘야...
http://ruliweb.daum.net/ruliboard/read.htm?main=hb&table=img_pm&left=b&db=2&num=76325
참고.
근데 눈은 저렇게 도색하고 다시 덮어버리면 안 보이게 되니깐 클리어 파츠 위쪽으로 클리어블루나 클리어 그린을 칠하고, 뒤쪽에는 은박지를 대어 붙이거나 or 크롬 실버로 덮어버리는 쪽이 반사가 잘 됨, 아니면 아예 눈 위쪽을 메탈릭 블루나 메탈릭 그린으로 칠하는게 더 잘 보일 수도.. (눈이 작으니깐..)
이나// 농담이 아님. 반다이 건프라 물 좀 먹다보면 그래 ㅅㅂ 2년이고 3년이고 기다리는 놈이 이기는 구나 를 절실히 느끼게 됨 ㅇㅇ..그거슨 진리. 더블오 건담 HG 나올 때 누가, 오라이저 별매로 나와서 그거 사고 나니, 더블오라이저 디자이너스 컬러라고 일부 파츠 넣어서 합본판 나오고 그거 사고 나니깐 더블오라이저 트란잠 +GN소드3 버전 나와서 Gn 소드 3 때문에 그거 사고 나니깐 그냥 더블오라이저 + GN 소드 3 합본판 나올 거라고 누가 생각을 했을까. 하지만 나는 몇번 당해봐서 (그것도 딱 1번 Mg 크로스본 ㅅㅂㄻ..) 기다리다가 더블오 건담 세븐소드 ./G 질럿지....진짜 저거 나오는 족족 사야했던 사람들 진짜 많음..
그러니깐 일단 기다리는게 답.
아 반다이의 상술 ㅋㅋㅋㅋㅋㅋㅋ 사람 기다리다 지치게 만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