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TF 개봉시절에 썼던 스브의

쏘우 패러디팬픽을 다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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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으으으...으으............\"

한치 앞도 안보이던 심연속에서 신음소리가 들려왔다. 소리가 들리자마자, 그 방에는 언제부터 어둠이 있었냐는 듯이 엄청난 양의 빛이 들어와 어둠을 쫓아냈고, 거대한 형체를 비춰냈다.

신음은 그 거대한 형체쪽에서 소리가 흘러 나왔다. 그 형체는 양 손, 양 발 다 거대한 쇠사슬에 묶여진 상태였다. 그 형체는 자신의 상황을 아는지 모르는지, 손가락을 꿈틀거리며 쥐었다 폈다 하더니, 고개를 서서히 들었다.







메가트론은 지금 상황파악이 안되었다.

자신은 분명히 오토봇 떨거지들을 공격하고 있었다. 그러다 갑작스런 기억끊김. 누군가에게 습격당한게 분명했다. 그는 생각했다.

\"오토봇놈들..날 잡은...건가..크으으..\"

메가트론은 전투 후유증에 신음을 흘리며 손과 발을 움직일려고 했지만, 이내 자신의 몸이 완벽하게 봉인되어있다는 걸 알아냈다.

\"간악한 새끼들이..\"

\"일어나셨나.\"


메가트론이 이를 갈고있을때, 허공에서 기괴하게 변형된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 순간, 메가트론의 눈 앞에 홀로그램이 생겨났고 말로 표현할수 없는 끔찍한 얼굴(기계로 이루어진)이 모습을 나타냈다.


\"너..넌 누구냐..\"

\"...대답할 의무는 없다.\"

\"오토봇..이냐!\"

\"아니지.\"

\"그럼 뭐 때문에 날..\"

\"내 말을 좀 듣어보지 그래.\"

기괴한 목소리가 메가트론의 청각센서를 뒤흔들었다.

\"너에게 \'게임\'을 제안 하지.\"

\"무슨?\"

\"너의 왼손에 묶인 쇠사슬을 잘 보면, 조그만한 버튼이 있지. 누르기엔 불편함이 없을거다.\"

\"이걸로 뭔 대체..\"

\"날 짜증나게 하는군.\"

\"끄아아아아아아아악!!!!!!!!!!!!!!!!!!!!!!\"

메가트론은 순간 자신의 양 옆구리에 엄청난 고통을 느꼈고, 비명을 질러댔다.

메가트론은 비명을 지르면서, 자신의 옆구리를 내려다 보았다. 언제 나왔는지, 거대한 양날톱 두개가 자신의 옆구리를 게걸스럽게 갉아먹고 있었다.

\"이정도면 되겠지.\"

\"크흑..크흐으으윽...\"

톱날의 작동이 멈추자, 메가트론의 비명이 잦아들었고, 그제서야 목소리는 마음에 든 듯이 말했다.

\"어디까지 얘기했더라...아...그래...자네 왼쪽 쇠사슬을 잘보면 누를수 있는 작은 버튼이 보일거야.\"

\"....\"

\"이제 그걸 쓰는 방법을 알려주도록 하지.\"

위이이이잉--

목소리의 말이 끝나자마자 메가트론의 왼쪽에서 기계음소리가 들리는 듯 싶더니, 무언가가 천천히 모습을 들어냈다.

바로 옆방에 묶여있는 스타스크림이었다. 메가트론은 놀란듯이 스타스크림을 쳐다보았고, 그 역시 자신과 같은 신세라는걸 알았다.

\"너의 동료가 저기 있지. 자 이제 그 버튼의 사용법을 알려주지. 아주아주 간단하지. 그 버튼을 누르면 옆방에 있는 너의 동료가 아까 너가 맛본 톱날 맛을 보게 된다.\"

\"!!!\"

\"물론 저 녀석에게도 같은 버튼이 있지. 저 녀석에게도 내가 알려줬으니 말이야.\"

\"나와 저 놈을 붙일 셈이냐?\"

\"이제서야 알아챘군... 그래. 버튼을 빨리 연타할수록 상대방의 톱날의 작동이 빨라지고, 더욱 더 고통스럽게 하지. 그걸로 상대방을 죽여야 한다. 혹시나 해서 말하는거지만, 양쪽 다 버튼을 누르지 않을경우 자동스럽게 톱날이 작동해서 너희 둘다 갈아버릴거야..\"

말이 끝나자마자 목소리는 기분이 좋은듯이 기분나쁜 웃음소리를 냈고, 메가트론과 스타스크림은 공포감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제한시간은 5분이다. 만약 이 시간내에 둘중 한명도 죽지 않는다면, 둘다 죽는다.....자 그럼..게임을 시작하지.\"

삐이이-!!!

목소리의 말이 끝나자마자 홀로그램의 위에서 제한시간을 알리는 붉은 글자가 \'5:00\' 라는 문자를 내보냈다.

그걸 보자마자 메가트론은 버튼을 눌러버렸다. 어차피 자신의 권력에 도전하는 건방진 녀석이라 언젠간 처리하리라고 마음먹었기 때문이다.

그 순간, 메가트론은 아까 맛본 고통을 그대로 또다시 느꼈다.

\"아아아아아악-!!!!!!!!!! 스타스크리이이이이임!!!\"

\"개자시이이익 죽어버려어어엇!! 크아아아아아악!!!!\"


위이이이이이잉---------------

메가트론과 스타스크림은 엄청난 고통에도 불구하고 그 고통을 참으면서 버튼을 난타했고, 그 결과 양쪽 다 풀가동하는 톱날에게 먹혀가기 시작했다.

\"크아아악!!\"

\"아..아아아아악-\"

위이이이이이이이이이잉!!!

촤자자자자자자자작!!!!!!!!!!!!!!!!!!!!!!!!!!!

3분 정도 지나자, 스타스크림이 고통스럽게 비명을 질렀다. 그 순간 메가트론은 고통에서 벗어났다. 스타스크림의 허리가 먼저 잘려나갔기 때문이다.

\"허억..헉...\"

철커덩-!

순간 메가트론을 묶고있던 쇠사슬들이 풀렸고, 그대로 메가트론은 바닥으로 추락했다. 그는 서있을 힘도 없었기 때문이다.

\"끄..끝났으니.. 날..풀어줘..\"

메가트론은 힘없는 목소리로 말했다. 그 순간 다시 그의 앞에 끔찍한 얼굴의 홀로그램이 모습을 들어냈다.

\"아주 환상적이였어. 내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군. 크크크.\"

\"너..오토봇이냐...이런 짓을..벌이게..쿨럭..하다니..\"

\"기억력도 나쁘시군. 아까 아니라고 했을텐데?\"

\"그럼..대체..누....누구..\"

\"자자, 이제 2라운드를 시작해보도록 하지.\"

\"이런 개자식!! 그런 얘긴 없었어!!\"

\"1라운드로 끝난다는 얘기도 없었지. 여기선 내가 법이다.\"

\"크아아아! 반드시 찾아서 죽여버릴꺼야! 죽여버릴꺼라고!!\"

\"그건 니가 살아남았을때의 이야기지.\"

\"크으!!!\"

철커덩-!!! 위이이이이잉!!!

사아아아-----------

순간 메가트론 머리 위에서 불길한 소리가 울려퍼졌고, 정체불명의 액체가 비 오듯이 메가트론의 몸을 적시기 시작했다.

\"그 액체는 산성으로 이루어진 액체지. 크크크!\"

\"뭐?! 이런 개---\"

\"정확히 3분후면, 넌 쇳물로 변해버린다.\"

치이이이--

목소리의 말을 증명하는 듯이 메가트론의 온 몸에서 부식이 일어나고 있었고, 메가트론은 점차 공포에 질려 이성을 잃어가기 시작했다.

\"타..탈출..조..조건이 뭐냐!\"

\"조급해하지말라구. 알려줄테니. 후후.... 오른쪽을 보면 거대한 벽 중앙에 열쇠가 있을거다. 하지만 너의 키로는 절대 안닿지.\"

\"빨리..빨리!!\"

\"그 벽에는 일정 시간마다 발판이 튀어나온다. 하지만 초단위로 다시 사라지고 말지. 너의 순발력을 테스트하는거라고 해도 되지.크크.. 그럼 이만. 이번에도 날 실망시키지 말라고..\"

\"크아아아!!\"

메가트론은 홀로그램이 사라지자, 산성 비를 뚫고 그대로 자신이 서있던 곳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달려갔고, 거대한 벽을 보았다. 그리고 그 벽의 중앙 높은 곳에는 검은색으로 빛나는 사이버트론에서 흔히 쓰이던 열쇠가 보였다.

열쇠를 본 메가트론은 주변을 둘러보았고, 거무틱틱한 벽에 열쇠구멍으로 보이는 구멍이 하나 튀어나와있었다. 그곳이 탈출통로라고 메가트론은 생각했다.

메가트론은 서서히 녹아내리는 몸을 이끌며, 발판이 튀어나오는지 유심히 벽을 살펴보았고, 얼마안가 발판이 벽에서 재빠르게 튀어나왔다.

\"옳커니!\"

메가트론은 잘됐다는 듯이 외치며 점프했....지만 이내 바로 바닥에 뒹굴렀다. 방금 전 빌어먹을 스타스크림 덕분에 생긴 양쪽 허리에 난 상처였다. 거기다 위에서 비처럼 쏟아지는 산성액이 그 곳으로 들어가, 메가트론의 몸을 완벽하게 망치고 있었다.


\"쌰아아아앙!! 개자식!! 이걸 노린거로구나!!!!!!!!\"


메가트론은 분노한채로 허공에 소리를 질러댔지만, 들리는건 그 방에 울려퍼지는 자신의 목소리였다.

시간이 꽤 지났는지, 바닥엔 산성액들이 웅덩이를 이루고 있었고, 메가트론의 몸 3분의1이 흉하게 녹아내려 내부기관이 보이기 시작했다.

\"커억..커으으어어억...\"

메가트론은 이것이 한게인 듯이, 고통스러운 신음을 내뱉으며 열쇠가 달려있는 벽을 손가락으로 마구 긁어대다가 그대로 힘없이 땅에 쓰러졌다.

\"이런이런. 포기인가?\"

순간 메가트론의 청각센서에 자신을 이꼴로 만든 범인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이...개..새끼..\"

\"난 니가 더 버틸줄 알았는데 말이야. 흐으으음-\"

\"......\"

\"어쨌든, 실패한 대가는 \'죽음\'뿐이지. 생각보단 고통스럽진 않을거야. 크키키.\"

\"너...넌..대..체..누...누구..\"

\"하아, 아직도 그 타령인가?\"

\"죽..일..복.....수...\"

\"크...크크..크하하하하!!! 그렇게 궁금하면 알려주도록 하지..\"

순간 홀로그램이 켜졌다. 메가트론은 필사적으로 기면서, 홀로그램을 쳐다 보았다. 그리고 경악했다.


\"너...넌..\"

\"그래..이게 내 진짜 얼굴이다.. 넌 잊을수 없겠지..\"

\"재..재....재...\"

\"하하하하...그래야지. 기억하고 있어야지. 안그럼 내 \'복수\'가 재미가 없잖아?\"

\"죽..일!!!!\"

\"넌 이미 날 한번 죽였잖아? 그걸로 만족하라고. 크하하하하하!!! 안녕이다, 메가트론!\"

\"재에즈으!! 이 애송이가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