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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돼.\"
\"뭐요? 왜 안되는겁니까?!\"
\"오토봇들이 함부로 움직이면 안된다는 사항을 잊지 않았을텐데? 디셉티콘이 침공한 상황을 제외하면 말이야.\"
갤로웨이는 자신의 안경을 치켜세우며 레녹스에게 말했고, 레녹스는 이를 갈며 말했다.
\"사적인 일로 일을 망치지 마시죠.\"
\"사적인 일이라고? 내가 당신네들인줄 알아? 난 내 일을 확실히 한다고. 자네 일이나 잘해!\"
\"난 충분히 내 일을 하고 있소! 당신같은 인간들의 면상을 뭉개버리는거지!\"
\"입 조심하게, 레녹스 중령. 내 말 한마디로 자네는 이름없는 병사로 좌천될 수 있어.\"
\"오 그래? 그럼 계급장떼고 한판붙어보지.\"
\"자자, 그만들 좀 합시다..\"
레녹스와 갤로웨이가 주먹다짐할려는 기세를 보이자(갤로웨이는 레녹스가 겉옷을 벗자 주춤주춤 뒤로 물러났지만) NEST 사령관이 그 둘을 진정시켰다.
그리고 그는 침착하게 말을 이었다.
\"일단 갤로웨이 장관. 왜 안된다는 것인지 이유를 말씀해주시오.\"
사령관의 말에 갤로웨이는 넥타이를 고쳐매며 입을 열었다.
\"갈 이유가 없단 말이오. 거기가서 뭐하게? 기념품이라도 챙길 셈인가?\"
\"그러니까, 거기엔 불시착한 오토봇들이 있다고 하잖습니까! 그들은 우리에게 중요한 병력들입니다!\"
\"전쟁은 이미 끝났네, 병사. 설사 일어난다쳐도, 그건 오토봇때문에 생긴거고. 그런 재앙덩어리들을 더 구출해와? 택도 없는 소리! 놈들에게 에너지 주는 것만으로도 지금 재정이 벅차단 말이야! 지금 놈들은 그저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는 고철덩어리들에 불과해!\"
\"말 조심하시죠, 장관님. 당신이 그들을 어떻게 생각하는진 손톱 때 만큼 관심없습니다. 하지만 제겐 소중한 전우입니다. 그들은 우리를 위해 목숨을 바치며 우리를 지켜주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사소한 문제를 안들어준다는건 말이 안됩니다.\"
\"그건 그렇소, 장관. 굳이 오토봇들의 반발을 사야할지 난 의문이라고 생각하오.\"
\"하지만 오토봇들이 움직일 순 없..\"
\"우리 군인들을 움직이면 됩니다. 오토봇들은 최소인원만 데리고 가서, 그들의 정체를 밝히지 말라고 지시하면 될겁니다.\"
\"....멕시코 정부쪽에 연락하겠네.\"
갤로웨이는 더이상 할 변명이 없자, 투덜거리며 자신의 핸드폰을 꺼내들었다.
레녹스는 답답하다는 표정으로 팔짱을 끼며 갤로웨이를 노려보았다.
8시간 후-
멕시코에선 미군의 개입에 탐탁치 않아했지만, 아무도 신경쓰지않는 버려진 지역에만 잠시 조사하겠다는 미국측의 말에 빠르게 일을 끝내고 가라면서 허락했다.
C-17은 옵티머스와 라쳇, 그리고 레녹스와 만약을 대비해서 무장한 NEST 군인 3명을 태우고 멕시코땅에 도착했다. 이미 해는 저물어서 주위엔 어둠만 가득했고, C-17은 조심스럽게 아크가 추락한 근처의 황무지에 착륙했다.
C-17의 화물칸 문이 열리면서, 레녹스와 군인들을 태운 라쳇과 옵티머스가 전속력으로 달려가기 시작했다.
\"C-17, 일단 자리에서 대기하도록.\"
\"알겠습니다.\"
레녹스는 C-17에 무전을 한 후, 옵티머스에 탄 채로 앞에 전속력으로 달려가는 라쳇을 보고 중얼거렸다.
\"그가 서두르는 느낌이 드는데요?\"
\"그는 지금 에너존 신호를 추적하고 있네. 상황이 나쁜 거 같군.\"
\"갤로웨이 그 작자만 아니였어도...\"
\"일단 그 문제는 나중에 생각하도록 하지.\"
5분 후-
\"옵티머스, 보입니다.\"
라쳇은 자신의 헤드라이트에 슬쩍 보이는 아크의 모습을 보고 외쳤고, 옵티머스는 그자리에서 멈춘 뒤, 레녹스를 내리고 트랜스폼했다.
라쳇도 자신에게 탄 군인들을 내려준 뒤 변신했고, 재빠르게 아크를 향해 뛰어가기 시작했다.
\"라쳇, 침착하게.\"
\"지금 그들의 에너존 신호가 완전히 끊겼단 말입니다!\"
\"침착해야하네. 흥분한다고 해서 될 일이 아니야.\"
\"..알겠습니다.\"
\"일단, 해치를 열어보도록 함세.\"
\"어.. 우린 뭐하지?\"
레녹스의 물음에 옵티머스는 그에게 말했다.
\"근처에 누가 접근해오나 봐주게. 혹시 근처에 디셉티콘이 있을지 모르니 조심하게나.\"
\"알겠어.\"
레녹스는 자신의 뒤에 서있는 군인들에게 손짓했고, 군인들은 그와 함께 어디론가 뛰어갔다.
치이이이익-
라쳇은 오른쪽 손에서 절단도구를 꺼내든 뒤, 아크의 장갑을 잘라내기 시작했다. 몇분이 흐르자, 아크의 장갑이 덜컹하면서 빠졌고, 라쳇은 절단도구를 회수하면서 옵티머스를 쳐다보았다. 옵티머스는 고개를 끄덕이며 가슴팍에 있는 헤드라이트를 켰다.
\"진입하세.\"
\"혹시 모르지만, 디셉티콘의 함정일수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라쳇도 자신의 헤드라이트를 키면서 진입했다. 그들의 눈 앞에 펼쳐진 것은 엉망이 된 선체 내부였다. 상당한 충격이였는지, 온전히 된 부품과 배기관을 찾아 볼 수가 없었다.
\"이 정도 추락이라면.. 다 죽었을지도..\"
\"아직 판단하긴 이르다네, 라쳇.\"
\"일단 승무원의 시체가 안보입니다. 안태운걸까요? 아니면 흔적도 없이 증발해버린걸까요?\"
\"나도 잘 모르겠군.. 조종석으로 가보세나.\"
\"조종석은 앞쪽에 있습니다.\"
라쳇과 옵티머스가 헤드라이트로 이리저리 비춰보면서 앞으로 걸어갔다. 바닥에 널려있는 부품조각과 배기관이 그들의 진로를 방해했지만, 어찌어찌해서 그들은 조종석 입구에 도착했다.
\"열어보게.\"
옵티머스의 말에 라쳇은 문 오른쪽에 있는 레버를 당겼다.
지이이잉--- 파지지직!!
문은 열리는 듯 싶더니, 스파크를 뿜어내며 열리다 만 상태로 고정되어버렸다.
\"이런..\"
\"비켜보세. 내가 해보지.\"
라쳇은 뒤로 물러났고, 옵티머스는 손을 가볍게 푼 뒤, 조금 열린 틈새로 양 손을 집어넣었다.
\"흐아아아압!!\"
옵티머스는 그대로 힘을 줘서 덜 열린 문을 밀어내기 시작했다. 하지만 문 틈새에 뭐가 들어갔는지, 덜컹덜컹거리며 잘 열리지 않았다. 허나, 옵티머스의 악력을 이기진 못햇는지, 문은 소름끼치는 소음을 내며 그대로 열렸다.
옵티머스와 라쳇이 조종석에 들어서면서 본 것은 말 그대로 \'난장판\' 이었다. 원래 형태를 알아 볼 수 없을 정도로 파괴되었고, 곳곳엔 미약하게 스파크가 일어났다. 옵티머스는 문뜩 자신의 앞에 있는 무너진 잔해를 쳐다보았다. 그리고 그 잔해 사이에 튀어나와있는 손도 보았다.
\"라쳇, 잔해를 들어내보세!\"
라쳇도 그제서야 그 손을 발견했는지 잔해에 달려들어 잔해를 치워냈고, 잔해 속엔 프라울이 만신창이가 된 채로 쓰러져 있었다.
\"상태를 확인해보게. 난 더 생존자가 있는지 찾아보겠네.\"
라쳇은 먼저 프라울의 에너지 상태를 확인해보았다. 아주 미약한 에너존이 남아있었다. 엄청난 상처로 인해 에너존이 모두 소실된게 틀림없었다. 라쳇은 긴급히 프라울의 몸에 박혀있는 부품들을 빼냈다. 부품을 빼낼때마다 프라울의 몸이 펄떡였다.
\"조금만 참게, 친구.\"
옵티머스는 앞쪽에 쳐박혀 있는 미라지와, 힘없이 팔을 늘어트린채 의자에 \'박혀\'있는 휠잭을 보았다.
\"조금만 더 참게, 제발..\"
옵티머스는 일단 앞쪽에 쳐박힌 미라지를 빼내, 조심스럽게 아크 바닥에 눕혔다. 미라지의 몸은 비교적 멀쩡했다. 하지만 추락때 받은 충격으로 인해 그의 에너존 상황도 나쁜 상태였다. 옵티머스는 미라지의 상태를 잠시 확인한 뒤, 휠잭의 몸에 박혀있는 부품들을 빼낸 뒤, 휠잭을 의자에서 분리시켜놓았다. 옵티머스는 휠잭을 미라지 옆에 내려놓은 뒤, 그의 상태도 확인해보았다. 휠잭의 에너존 상태도 거의 최악이였다. 만약, 시간을 더 끈다면 그는 그대로 죽을 것이었다.
옵티머스는 몸을 일으키면서 주위를 다시 둘러보았다. 그리고 그는 조종석 중앙에 있는 큰 의자에 앉아있는 무언가를 보았다. 옵티머스는 그 것을 보고 놀란 눈으로 그 것에게 천천히 걸어갔다. 부들거리는 손으로 푹 숙인 고개를 들어올렸다. 센티널 프라임이였다.
\"세..센티널..당신이 어째서...!\"
옵티머스는 급히 센티널의 몸을 살펴보았다. 복부에 무언가에 뚫린 상처로 에너존이 조금씩 새어나가고 있었다.
\"상황이 최악이군. 라쳇! 응급처치는 어떻게 되었나?\"
\"어느정도 되었습니다만, 기지로 돌아가서 수술을 해야합니다!\"
\"인간들의 수송기가 있는 곳으로 환자들을 옮기게! 난 이 분을 옮기겠네!\"
\"네? 그 분은..\"
\"센티널 프라임. 나의 상관이자, 스승이라네.\"
\"!!!\"
라쳇은 놀란 눈으로 센티널을 쳐다보았고, 옵티머스는 그런 그를 호통쳤다.
\"빨리 움직이게! 이들에겐 시간이 얼마 없네!\"
\"아..알겠습니다!\"
휠잭은 재빠르게 프라울을 들쳐맨 뒤, 미라지와 휠잭을 번갈아 보다가, 그나마 몸집이 작은 편인 휠잭을 들은 뒤, 프라울과 휠잭을 양 어깨에 들춰매고, 그대로 옵티머스와 함께 아크에서 나갔다. 비클모드인채로 환자들을 옮길 수 없었기에, 옵티머스와 라쳇은 변신도 하지 못한채, 그들을 들춰매고 C-17이 있는 곳으로 달려갔다. 환자들을 힘들게 C-17 수송칸에 실은 뒤, 옵티머스는 라쳇에게 환자들의 상태를 확인하라고 한뒤, 아크에 남아있는 미라지를 데리러 갔다. 옵티머스의 무전으로 황급히 돌아온 레녹스는 새로운 오토봇의 모습을 보았다.
몇 분후, 옵티머스가 미라지를 데리고 C-17에 도착했다. C-17에 환자들을 모두 실은 라쳇과 옵티머스는 비클모드로 트랜스폼한뒤, C-17에 들어갔고, C-17은 짐이 무거웠는지, 약간 비틀거리며 디에고 가르시아섬으로 다시 날아갔다.
\'제발..버텨주시오. 센티널. 제발..\'
옵티머스는 의식이 없는 센티널의 손을 붙잡고 간절한 마음으로 그를 쳐다보았고, 레녹스도 무거운 분위기에 말없이 죽어가는 오토봇들을 보고 있었다.
슈우우우우웅!
달의 뒷면쪽에 3대의 비행체가 소음을 내며 도착했다. 3대의 비행체들은 달에 착륙하면서 변신했고, 그들의 몸속에 보관하던 제법 커보이는 상자를 들고 주위를 둘러보았다.
\"뭐 이딴 행성이 있는거지?\"
\"썬더크래커, 멍청아. 이건 위성이야. 행성이 아니라고.\"
썬더크래커는 달을 둘러보면서 투덜거렸고, 람젯은 그에게 핀잔을 주었다. 썬더크래커는 화난 눈빛으로 그를 노려보았지만, 람젯은 그를 무시하며 앞으로 나아갔다.
\"저기, 우리 단골이 보이시는구먼.\"
람젯의 말에 블리츠윙과 썬더크래커는 앞을 쳐다보았다. 사운드웨이브가 한쪽 팔에 레이저비크를 올린 채로 그들에게 다가오고 있었다. 람젯은 씨익 웃으며 상자를 사운드웨이브에게 보여주며 말했다.
\"택배왔다.\"
\"훌륭하군. 메가트론님이 기뻐하실 것이다.\"
사운드웨이브의 말에 레이저비크는 힘차게 울부짖은 뒤, 메가트론에게 날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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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스브횽의 소설을 보면 뭔가 새로워...................
이야아아아 오토봇들이 구조하는 장면에서 존나 집중됏닼ㅋㅋㅋㅋㅋㅋㅋ
하앜 오늘도 잘봤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55ME수고하셧슴 스브형
개잼씀 ㅇㅇ
스브횽을 시나리오 작가로 !!`
스브횽을 시나리오 작가로 !!`
스브횽을 시나리오 작가로 !!`
완전수고수고!!! 다음편 기대함. 그나마 몸집이 작은 편인 휠잭을 다른쪽 어깨에 들춰맸고 -> 다른쪽 어깨에 둘러업었고, 없었기에,->없었기에 그들을 들춰매고-> 둘러업고로 바꿔야할듯. 나도 웬 듣보잡 뉴비가 이런 덧글 달아대는게 짜증나는거 알지만 보다 완벽한게 좋잖아.......
오오 구조는 됐는데 과연... 오늘도 좋은감상요 [android app]
택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브횽 미안..... \'월래\' 형태를 알아 볼 수 없을 정도로 -> \'원래\' 형태를 알아 볼 수 없을 정도로 ㅠㅠㅠㅠㅠㅠ 이딴 사소한거 넘어가라구?? 알았어 미안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