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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트는 몰려오는 두통을 애써 무시하며 눈을 슬쩍 떴다. 눈 앞에는 여유롭게 걸어오는 드론 2대가 보였다.
\"이 새끼들이!\"
졸트는 자신이 한방 먹은걸 생각하면서, 거칠게 일어나면서 채찍을 휘둘렀다. 갑작스런 공격에 드론들은 당황하며 채찍을 피했다.
\"생각보다 멀쩡하잖아?\"
\"확실히 끝내버리자고.\"
\"누가 누굴 끝내?\"
졸트는 양손에서 전기채찍을 꺼내든 뒤, 거칠게 휘두르면서 드론들에게 달려들었다. 드론들은 블레이드를 꺼내들며 졸트의 채찍공격을 피했다.
졸트의 공격을 한번 피한 드론들은 졸트에게 달려들었지만, 다시 한번 더 날아오는 채찍을 보고 뒤로 물러났다. 채찍의 길이가 워낙 길어서 드론들은 쉽게 졸트에게 접근하지 못했다. 하지만 채찍이 긴 만큼 회수하는 데에도 시간이 좀 걸렸다. 하지만 드론들이 접근하기전엔 충분히 채찍을 회수해올수 있었기에, 졸트는 마음놓고 공격을 했다.
\"커흑!\"
한 드론이 뒤로 빠지다가 가슴팍에 채찍을 맞고 휘청거렸다. 졸트는 그 틈을 놓치지 않고, 그대로 그 드론에게 달려들었다.
\"이자식이!\"
옆에 있던 드론은 졸트가 달려오는걸 보고 마주 달려들었다. 졸트는 그 드론에게 채찍을 가볍게 휘둘렀다.
휘리릭!
졸트의 공격을 얼떨결에 블레이드로 막은 드론은 자신의 블레이드에 졸트의 채찍이 묶인걸 확인했다. 졸트는 그걸 노렸다는 듯이 씨익 웃었다.
\"이..이런!\"
아까 동료가 어떻게 당하는지를 본 드론은 당황하면서 채찍을 떼어낼려고 했지만, 이미 채찍의 전압이 올라가기 시작했다.
\"크..크아아아악!\"
온 몸을 유린하는 전류를 느끼며 드론은 비명을 지르며 그대로 쓰러졌다. 회로란 회로는 과부하로 터져나갔기에, 그는 더 이상 움직일 수도, 살 수도 없었다.
또 하나의 드론을 처리한 졸트는 마지막 남은 드론을 처리하기 위해 슬쩍 고개를 돌렸다. 가슴팍을 붙잡은 채 자신을 노려보고 있는 드론이 레이저라이플을 꺼내들어 자신을 겨누고 있었다. 졸트는 피식 웃었다.
\"그 몸으로 잘도 쏘겠네.\"
\"닥쳐!\"
졸트의 비아냥에 드론은 욕을 내뱉으며 그대로 라이플을 쏘았다. 하지만 졸트는 예측했다는 듯이 여유롭게 피한 뒤, 채찍을 날려 드론의 목을 묶었다.
\"커헉!\"
\"생각보다 힘들었군.\"
파지직!
졸트는 드론의 목을 묶은 채찍에 힘을 주면서 당겼다. 드론의 목은 힘없이 뜯겨나갔고, 머리가 사라진 몸뚱이는 그대로 땅에 쓰러졌다.
\"후...\"
졸트는 한숨을 쉬면서 채찍을 수거한 뒤, 주위를 둘러보았다. 말 그대로 개판이였다. 곳곳에 널린채 불타고 있는 자동차들과 파괴된 도로들. 그리고 멀리서 사람들의 시선이 느껴졌다.
\"망했군..나중에 처리해야겠어..\"
졸트는 자신 앞에 쓰러진 드론의 시체를 걷어차면서 중얼거린뒤, 재빠르게 트랜스폼하여 그 자리에서 벗어났다.





\"케헥!\"
머드플랩의 복부에 사운드웨이브의 무릎이 박혔다. 머드플랩은 외마디비명을 지르며 뒤로 물러났다. 사운드웨이브는 주춤거리며 뒤로 밀려나는 머드플랩에게 다가가, 그의 얼굴에 주먹을 마구 휘둘렀다.
퍼억-!
퍼어어억!
그의 주먹이 휘둘러질때마다, 머드플랩의 얼굴에서 부품이 마구 떨어져 나갔다. 사운드웨이브는 그대로 그의 턱에 어퍼컷을 날렸고, 머드플랩은 어퍼컷을 맞고 그대로 날아갔다. 그의 얼굴은 월래 형태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망가져있었다.
\"이새끼!\"
스키즈가 사운드웨이브의 등 뒤로 점프하면서 발차기를 날렸다. 하지만 사운드웨이브는 재빠르게 그의 발을 낚아채, 그대로 던져버렸다.
\"이이익!\"
스키즈는 그대로 도로를 몇번 구르다가, 불타고 있는 차량에 부딪쳤다. 스키즈는 머리를 털며 일어날려고 했다. 하지만 그의 목을 사운드웨이브가 낚아채 들어올렸다.
\"커허헉!\"
\"겨우 이정도인가? 오토봇의 힘이?\"
\"놔! 새끼야!\"
스키즈는 사운드웨이브에게 주먹을 휘둘렀지만, 터무니없이 짧은 팔이라 사운드웨이브에게 주먹을 맞추진 못했다. 사운드웨이브는 그대로 손아귀에 힘을 주기 시작했고, 스키즈는 고통스럽다는 듯이 발버둥을 쳤다.
\"죽어라.\"
\"커..커컥...커..억..\"
사운드웨이브의 악력에 스키즈의 목은 그대로 비틀어졌다. 스키즈의 몸은 힘없이 축 늘어졌다. 스키즈의 시체를 땅에 버린 사운드웨이브는 머드플랩이 있는 곳을 쳐다보았다. 머드플랩은 사운드웨이브의 시선에 움찔하면서 뒤로 주춤주춤 물러났다.
\"고통스럽겐 죽이지 않으마.\"
\"아..안돼! 오지마..커어억!\"
사운드웨이브는 그대로 머드플랩의 복부에 주먹을 꽂았다. 주먹은 그대로 복부장갑을 뚫으며, 그대로 스파크가 있는 곳까지 들어갔다. 사운드웨이브는 손에 이질적인 것이 닿자, 그대로 그 것에 손을 뻗었다. 그리고 뽑아버렸다.
\"커으윽..\"
머드플랩은 몸을 부르르 떨면서 그대로 땅에 쓰러졌다. 사운드웨이브는 자신이 뽑은 스파크를 흥미롭게 쳐다보다가, 이내 힘을 줘서 스파크를 박살내었다.
레이저비크는 사운드웨이브 머리 위에서 빙빙 돌다가 그의 주인이 일을 다 끝내자, 샘을 땅에 내려둔 뒤, 사운드웨이브의 팔뚝에 내려앉았다.
\"수고했다.\"
사운드웨이브는 가볍게 레이저비크의 등을 쓰다듬어줬다. 샘은 비틀거리며 일어난 뒤, 사운드웨이브에게 소리쳤다.
\"이 피도 눈물도 없는놈!\"
\"전쟁중엔 사사로운 감정따윈 필요없다. 더더욱 \'자비\'는.\"
사운드웨이브는 말하면서 샘에게 다가갔다. 샘은 그를 노려보았다.
\"너의 가치도 곧 사라질것이니, 죽기전 할 말은 다하고 죽도록. 그게 덜 억울할테니까.\"
\"이..이...\"
\"....음?\"
샘을 쳐다보던 사운드웨이브는 앞을 쳐다보았다. 한 차량이 자신에게 다가오고 있었다.
\"드론들이 처리 안한건가.\"
사운드웨이브는 중얼거리며, 레이저비크를 다시 날렸다. 레이저비크는 사운드웨이브 위를 빙빙 돌다가, 자신쪽으로 달려오는 파란색 차량을 향해 날아갔다.
졸트는 자신에게 날아오는 레이저비크를 보고 변신을 풀며 재빠르게 채찍을 휘둘렀다. 레이저비크는 한번 까악하고 울더니 가볍게 채찍을 피한 뒤, 자신의 몸에서 미사일을 꺼내서 그에게 쏘았다.
졸트는 채찍을 휘둘러서 자신에게 날아오는 미사일을 한번에 파괴시켰다. 그 광경을 본 레이저비크는 자신이 상대가 안된다는 걸 알고 그대로 사운드웨이브에게 날아갔다.
졸트는 자신의 앞에 서있는 사운드웨이브와 스키즈와 머드플랩의 시체, 그리고 샘을 보았다.
\"샘!\"
\"어...이름을 까먹었는데..여튼 나좀 살려줘!\"
\"....\"
샘의 반응에 졸트는 넘어질뻔 했다.
\"으음..일단 그건 나중에 말하지. 저 녀석부터 처리해야겠어.\"
졸트는 사운드웨이브를 노려보았다. 사운드웨이브는 졸트를 보면서 팔짱을 꼈다.
\"의외군. 드론 3기가 이기지 못했다니 말이야.\"
\"그런 허접한놈들을 쓰니, 니네들이 지는거야.\"
\"드론 몇기 한번 이겼다고 잘난척하는군.\"
\"잘난척이라고? 내 실력을 그렇게 보고싶으면 직접 덤벼.\"
\"불필요한 행동따윌 할 필요는 없지.\"
사운드웨이브는 팔짱을 풀면서 오른쪽 손에 소닉 블래스터를 꺼내든 뒤, 샘을 겨눴다.
\"이런! 샘!\"
\"뭐야?\"
\"넌 여기서 죽어줘야겠다. 인간.\"
\"안돼!\"
졸트는 비명을 지르며 그대로 샘을 보호하기 위해 달려들었다. 그걸 본 사운드웨이브는 피식 웃으며 샘에게 겨눈 소닉 블래스터를 재빠르게 졸트에게 겨눈 뒤, 쏘았다.
우우우웅!
음파탄이 그대로 졸트의 몸체에 박혔다. 졸트는 힘없이 뒤로 날아갔다.
\"역시 단순한 녀석들이군.\"
\"이런 악랄한!\"
\"중요한건 결과지. 과정이 아니지.\"
샘의 말을 가볍게 받아친 사운드웨이브는 천천히 졸트에게 다가갔다. 졸트는 비틀거리며 일어났다.
\"오늘 하루, 두번이나 다운을 당하다니. 정말 굴욕이야.\"
\"영원히 누워있게 해주지.\"
\"누구 마음대로?\"
사운드웨이브는 그대로 졸트에게 돌진했다.









\"흐아압!\"
프라울은 기합을 지르며 그대로 바리케이드에게 정권찌르기를 했다. 하지만 바리케이드는 양 팔뚝을 X자하면서 막았다. 바리케이드는 가드를 풀면서 그대로 프라울에게 주먹을 휘둘렀지만, 프라울은 예상했다는 듯이 뒤로 슬쩍 물러났다. 바리케이드는 좀처럼 공격이 성공하지 않자, 화를 내었다.
\"이..이!\"
\"겨우 이정도에 화내는거야?\"
프라울은 재빠르게 바리케이드에게 달려들면서 날라차기를 그의 가슴팍에 명중시켰다. 바리케이드는 비틀거리며 뒤로 물러났다. 프라울은 그 때를 놓치지 않고, 땅에 착지하지마자 다시 한번 더 달려들면서 왼주먹을 그의 얼굴에 명중시켰다.
\"...누군 이것보다 더 한거 때문에 화나죽겠는데!!\"
프라울은 분노한 얼굴로 오른주먹을 다시 바리케이드에게 날렸다. 하지만 이번 공격은 성공하지 못했다. 바리케이드가 왼손으로 그의 주먹을 붙잡았기 때문이였다.
\"요놈봐라?\"
프라울은 왼주먹을 다시 한번 더 휘둘렀지만, 바리케이드는 이번엔 오른손으로 그의 왼주먹을 잡았다.
\"이이익!\"
\"크흐으읍!\"
서로 양손을 잡은 프라울과 바리케이드는 신음을 내면서 손에 힘을 주기 시작했다. 그 둘의 싸움으로 인해 주위는 이미 개판이 되었지만, 둘은 신경쓰지 않고, 서로를 노려보며 힘겨루기를 하고 있었다.
\"이봐, 얼간이. 내가 싫어하는게 뭔줄알아?\"
\"??\"
\"바로 니들 입냄새야!\"
퍼어억!
프라울은 그대로 이마를 바리케이드의 얼굴에 박았다. 갑작스러운 박치기 공격에 바리케이드는 붙잡고 있던 프라울의 손을 놓은 채 얼굴을 붙잡고 주춤주춤 물러섰다. 프라울은 그대로 점프하면서 바리케이드의 얼굴에 무릎을 꽂아넣었다.
\"커헉!\"
바리케이드는 에너존을 토해내면서 그대로 땅에 쓰러졌다. 프라울은 재빠르게 쌍라이플을 꺼내든 뒤, 쓰러진 바리케이드를 향해 마구 난사했다. 피할 힘이 없었던 바리케이드는 그대로 프라울의 공격에 노출되었고, 마침내 스파크에 프라울이 쏜 탄환이 박혔다. 바리케이드는 그대로 축 늘어졌다.
\"휴우.\"
프라울은 한숨을 쉬면서 바리케이드의 시체를 툭툭 쳐서 그가 죽었는지 확인해보았다. 확인을 마친 프라울은 그대로 뒤돌아서서 트랜스폼한 뒤,집결지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