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내용 그대로 적은게 아니니 오해하지마세요
영화에선 삼십초도안되서 다 쓸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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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센서와 안구센서 모두에게 지장이 올 정도로 큰 포격음, 총기의 소음, 엔진과열음은 오히려 그에게 전장의 위치를 정확히 찾아낼 수 있게 도움을 주었다.
전투의 소리는 옵티머스를 조금 더 긴장하게 만들었고 옆에선 그러한 소리보다 더욱 시끄러운 제트팩의 엔질과열음이 그를 더 초조하게 만들었다.
그런 와중에도 그는 딱 하나의 소리,
오랜 친구이며 소중한 동료였던 한 인간의 절규이자 마지막 희망을 응원하는 환호소리를 명확하게 잡아냈다.
“옵티머스!!”
외침이 도와달라는 뜻이었는지, 적들을 무찔러달라는 요청이었는지, 힘내라는 응원인지, 모두인지 불명확했다.
평소였다면 무엇이 더 근접한 뜻이었는지 확인하려 생각을 했을지도 모르지만 그 시간이 지금은 아니었다.
제트팩 엔진이 더욱 가열됬다. 그의 눈은 더욱 푸르게 타올랐다.
적들은 자신들과 대치하던 다른 여러 색들의 오토봇들을 버려두고, 그 푸른색 빛으로 전부 시선을 옮겼다.
착지와 동시에 아무곳에나 발포했던 무차별 사격이 터무니없이 운좋게도 어느 디셉티콘의 스파크를 정확하게 관통시켰다.
멈추지 않고 양손에 부착된 기관총으로 계속 해서 그는 막무가내 사격을 이어갔다.
몇놈이 더 맞았을까- 세보지도 않은채 그는 무게중심을 잡으면서
바닥을 미끄러지듯 한바퀴 돌아 에너존 소드로 무기를 재빠르게 교체한뒤
운 나쁘게 앞에 있었던 디셉티콘의 가슴에 검을 깊숙히 찔러 넣었다.
그 와중에도 제트팩은 계속 옵티머스에게 달려있었고,
주인이 의도한대로 제트팩은 멈추지 않고 계속 가열됬다.
임계점을 돌파한지는 오래였을 것이다.
쇠가 모조리 녹아버릴듯한 열기를 등지며 그는 앞으로 더욱 빠르게 질주했다.
땅을 밟은채로날았다는 표현이 더 맞을것이다.
무릎을 굽혀서 자신보다 낮게 다가오는 녀석의 머리를 오른손으로 잘라버렸고, 왼손으로는 뛰어올라서 자신에게 날아오는 녀석의 가슴을 꿰뚫었다.
그리고 다시 양 손에 검을 쥐어 앞을 노려볼때에,
마치 떨어지기 싫어 마치 옵티머스에게 매달리듯 붙어있던 날개는
임무를 예전에 끝내놓고 한계를 돌파해 터져버리기 직전인걸 버텼으면서
그를 더욱 앞으로 바래다 주지 못한걸 송구스러워 하며 자신이 폭발하여 옵티머스가 다치기 직전에 강제로 그의 몸에서 떨어져 나갔다.
날개가 떨어져나가며 무게중심을 잡기 힘들어 옵티머스는 비틀거렸고,
디셉티콘들은 틈을 노려 이때다 싶어 먹이를 바라보듯 더욱 광폭화하며 달려들었다.
옵티머스의 하체가 상체의 압력을 하체가 버티지 못해 몇번이고 고꾸라질뻔 했고, 팔은 허우적 거리며 겨우 전투 자세를 유지했다.
다리에 붙어있던 타이어는 터져버렸고 얼굴에 달려있던 센서는 누군가에게 뜯겨 나갔다.
등은 녹아버려 부품들이 전부 하나가 되기 직전이었다.
오른팔은 과부화 상태를 이겨내지 못해 제대로 휘두르지도 못하고 허공에다 손을 내뻗기까지 했다.
이러한 사정은 놈들도 마찬가지었다.
이 때가 기회다 싶어 땅을 구르고 바닥을 기었다.
보다 빠르게 가기위해 발돋움하며 거창하게 다가갔지만 거리가 닫지않아 넘어지기도 했으며,
무기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마음만 급하여 맨주먹으로 옵티머스에게 달려들었다.
옵티머스를 보자마자 수십미터 밖에서 전력으로 질주해 그대로 돌격해버리는 생각없는 녀석도 있었다.
옵티머스 또한 오토봇을 등지고 있으면서 장애물에 걸려 추하게 넘어지는 꼴도 보였다.
올바른 자세같은건 없었고, 수준높은 전투기술도 없었으며, 심지어 막 싸움도 저런 추태를 부려가며 하지는 않을것이다.
하지만 모두가 자신의 종족과 운명, 신념을 걸고 눈을 불태우며 이를 악물고 싸우고있는 이토록 애처롭기 그지없는 광경을 보고
그 누가 조소를 던질수 있을까
타오르는 푸른색 빛의 눈은 모든 적을 모조리 잡아내고 또 그것들을 다시 센서에서 모조리 놓쳤지만,
단 두놈의 모습은 처음부터 절대 놓치지 않았다.
자신에게 모든것을 알려준 붉은색의 기계덩어리와 광적으로 파괴를 좋아하는 외눈박이 누군가를.
그들이 말하는 대로 이 종족은 너무 과대평가 되어왔다.
몇년전에 자신이 말했듯, 아직 미숙한 종족이기에 그러하다고 생각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이 이 조그마한 종족들에게 자신이 지나친 선량함과 지혜, 용기를 기대를 했던 것이라고 깨달았다.
하지만 이들과 이들의 삶, 우리의 새로운 고향이 불길에 휩싸이도록 두진 않을것이다.
마지막으로 달려든 졸개를 처리하자 처음부터 노려봤던 단 하나의 디셉티콘이 시야에 명확하게 들어왔다.
잘 보이지도 않는 눈으로, 눈이 빠져서도 계속해서 나를 노려보며 포격을 하고 있는 놈이 보였다.
그는 단순히 파괴를 좋아하는 괴물일 뿐이었다. 미쳤다고 부르기에 딱 좋은 녀석이다.
하지만 지금만큼은,
이 순간 만큼은 그는 단순한 파괴가 아니라 – 여기있는 모두가 그렇겠지만 –
자신의 신념과 종족을 위해 몸이 무너져 눈이 뽑혀져 가면서도 나에게 총을 겨누고 있었다.
너무나도 가여운 모습었지만, 그의 정신력은 가히 높히살만 했다.
그러나 지금은 자비를 보여줄 여유가 없었다.
날아오는 포탄을 피하기 위해 다리에 힘을 쥐어짜내어 뛰어올랐다.
지금에서야 눈치챘지만 왼발마저 과부화로 인해 제대로 움직일 수가 없었다.
운이 좋게 서투른 낙법으로 직격으로 날아오는 탄환을 한끗 차이로 피할 수 있었다.
나와 마주한 녀석은 라이플 상태로 바뀌어있는 손을 근접에 용이한 무언가로 바꾸려고 했지만
내 손이 너클로 변형하여 놈의 옆구리를 꿰뚫는게 더 빨랐다.
청각센서가 무너질듯한 비명이 들려왔다.
상관하지않고 끊임없이 달랑거려 안타깝게 보이는 그의 눈을 조금 비장스럽게 뽑아버린뒤
아직 라이플상태인 쇼크웨이브의 오른손으로 재빠르게 놈이 있는 곳을 조준하고, 응시했다.
나에게 시작을 허락해준 분이자, 내가 끝을 내야하는 녀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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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나니 너무 허접해서 그냥 다 지우려다가 재밌게 봐주실 횽이 혹시나 한분쯤은 있지않을까 해서 올려봄
혹시 마음에 안드시는 부분이나 오타같은게 보이시면 자체 필터링기능 켜주시면 좋겠슴니다 ㄳ
ㅗ오오오미 머리에서 자동재생이 되는 그부분이고만 지림주의ㅡㅡ;;
오오 옵티머스 패기돋네...잘봤음 ㅇㅇ;;
오오미 좋당께 영화에선 너무 슥슥 다 쓸려서 아쉬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