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자 개객갸 이슈보내지마


-----------------------------------------------

\"....\"
아케빌은 조종석 창문 너머로 보이는 메트로폴리스를 조용히 내려다보고 있었다.
[마스터.]
\"뭐냐, 텔레트랜.\"
[사운드 블래스터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현재 자신을 제외하고 모두 교전중이라고 합니다.]
\"그런가. 뭐, 저녀석들이라면 알아서 잘하겠지.\"
[현재 전투상황을 본 결과, 그들이 약 80%로 우세합니다.]
\"압도적이군.\"
[그렇습니다.]
\"그래... 익스텐션 프로젝트 1단계 준비는 잘 되어가나?\"
[현재 준비는 완료되었습니다만..]
\"뭐지?\"
[오토봇들의 도시에 방어시스템들이 변수입니다.]
\"흐음..\"
[프로젝트 실행을 위해 함선 \'레비아탄\'을 착륙시킬때, 집중포화를 받을 우려가 있습니다.]
\"그럼 녀석들에게 말해줘야겠군.\"
[사운드 블래스터에게 명령을 보내겠습니다.]
\"그렇게 해라.\"





\".....\"
사운드 블래스터는 자신의 머리속으로 들어오는 명령을 받고 있었다.
\"명령- 확인완료-\"
사운드 블래스터의 가슴팍이 변형되면서, 스피커 2쌍이 모습을 들어내었다.
\"교란 시작-\"
웅웅웅웅---
사운드 블래스터의 가슴팍에 달려있는 스피커가 울리면서 음파를 뿜어내기 시작했다.





치직-치지지직!
\"빌어먹을! 왜이래!!\"
블래스터는 갑자기 먹통이 된 제어기기를 주먹으로 내려치면서 욕을 내뱉었다.
\"프라울? 프라울??? 망할, 무전도 먹통이군.\"
블래스터는 무전도 맛이 갔다는걸 확인하고, 의자에서 일어났다.
\"젠장 뭔 일....으음?\"
블래스터는 자신의 센서에 전파가 감지되는 걸 느꼈다.
\"이 전파가 원인인건가?\"
블래스터는 계속해서 감지되는 전파를 추적하기 시작했다.






\"여기는 벌크헤드, 벌크헤드. 안들리나? 여보세요? 열려라 참깨?\"
벌크헤드는 무전기가 계속 먹통이자, 한숨을 쉬며 그 자리에 주저앉았다. 옆에는 여전히 기절해있는 브레이크다운이 누워있었다.
\"젠장.. 진작에 연락할걸 그랬나..\"
벌크헤드는 짜증이 점점 나기 시작했다.
\"젠장, 에너존도 없군.\"
에너존 잔량상태를 확인한 벌크헤드는 에너존이 거의 바닥을 보이고 있다는걸 보고 욕을 내뱉었다. 이러다간 에너존이 없어 강제 절전모드로 들어갈지도 몰랐다.
\"왜 이 주변에 에너존 충전소가 없는거야...\"
메트로폴리스였다면 곳곳에 널린 에너존 충전소로 에너존을 충전했겠지만, 벌크헤드가 있는 곳은 미완공된 도로구역이였다. 그저 혹시나 모를 침공을 대비한 방어용 터렛만 잔뜩 있는 지역이였다.
벌크헤드는 우울한 표정으로 땅을 내려다 보고 있었다.
브레이크다운은 실눈을 살짝 떠, 벌크헤드를 쳐다보았다. 벌크헤드는 무슨 생각을 하는지, 멍한 눈빛으로 땅만 내려다보고 있었다.
스윽-
브레이크다운은 조용히 몸을 일으킨 뒤, 망치를 꺼내들었다.
\"이건 몰랐을거다. 크크.\"
브레이크다운은 벌크헤드를 비웃으며 천천히 망치를 들었다.
후우웅-!
콰앙!!
\"커헉!\"
브레이크다운은 그대로 망치를 휘두를려고 하는 순간, 벌크헤드가 브레이크다운쪽으로 몸을 틀어 그대로 주먹을 날렸다. 브레이크다운은 그대로 떨어져나갔다.
\"날 속였다고 생각했나 본데. 그건 오산이다.\"
\"쳇.\"
브레이크다운은 입에서 에너존을 뱉고, 입가를 손등으로 닦으며 일어났다.
\"생각보다 제법이였군.\"
\"너도. 단순히 머리 나쁘고 힘쎈 놈인줄 알았는데, 간사한 면도 있군.\"
\"크으!\"
벌크헤드의 말에 브레이크다운의 얼굴이 일그러졌다.
\"뒈져라!\"
브레이크다운은 분을 참지 못하고 벌크헤드에게 달려들었다.





후웅-!
위이이잉!!
컵의 머리 위로 톱니와 집게가 아슬아슬하게 지나갔다. 컵은 자신의 머리를 더듬거리며 뒤로 물러났다. 락다운은 컵을 비웃으며 팔짱을 꼈다.
\"그건 반칙아니냐?\"
컵은 락다운 등에서 튀어나온 서브암들을 보고 투덜거렸다. 락다운은 킥 웃으며 손가락을 까닥거렸다.
\"어디갔나, 그 자신감은?\"
\"글쎄.. 니놈의 그 징글징글한 팔들을 보니 싸울 맛이 확 사라졌어.\"
\"그럼 내가 가지!\"
락다운은 재빠르게 컵에게 달려든 뒤, 서브암을 마구 휘둘렀다. 서브암에 달린 톱니와 집게가 허공을 가르며 컵에게 날아들었다. 컵은 몸을 비틀며 서브암을 피했다.
위이잉!!
드론이 달린 서브암이 컵의 몸통을 노리고 찔러들어왔다. 컵은 재빠르게 상체를 뒤로 굽히며 드릴암을 피했다. 그리고 그는 재빠르게 양 손으로 드릴암을 잡고 비틀었다.
하지만 그의 목적은 성공하지 못했다. 락다운이 왼손을 뻗어 컵의 목을 붙잡고 들어올렸다.
\"큭!\"
컵은 고통스러운 신음을 내뱉으며 그대로 락다운의 드릴암을 놔버렸다.
\"제법이였어, 방금 움직임은.\"
락다운은 씨익 웃으며, 양 손으로 컵을 자신의 머리위로 들어올렸다.
\"이제 그만 쉬라고. 늙은이.\"
콰직!!
\"크아아악!!\"
락다운은 오른쪽 무릎을 슬쩍 꺼낸 뒤, 컵을 오른쪽 무릎에 박았다. 허리에 엄청난 고통이 오자, 컵은 비명을 질러대었다. 락다운은 컵의 비명이 만족스러웠는지, 씨익 웃으며 그를 땅에 내동댕이쳤다.
컵은 허리를 붙잡은 채로 일어나지 못했다.


퍼억-
프라울의 주먹이 블러젼의 얼굴에 꽂혔다. 하지만 블러젼은 아프지도 않다는 듯이 대도를 휘둘렀다. 프라울은 기겁하면서 뒤로 물러났다.
\"무식한 맷집이군.\"
\"니놈이 약한거다.\"
프라울의 도발적인 말에도 블러젼은 콧방귀를 끼며 대도를 다시 한번 더 휘둘렀다. 프라울은 다시 한번 더 뒤로 물러나면서, 양 손에서 빔 라이플을 꺼내든 뒤 블러젼에게 난사했다. 하지만 블러젼은 그 자리에서 대도를 세로로 크게 휘둘러서 프라울이 쏜 빔 라이플을 다 튕겨내었다.
\"크아아악!\"
갑작스럽게 들려오는 컵의 비명소리에 프라울은 놀라 뒤를 돌아보았다. 락다운과 싸우고 있던 컵이 락다운 앞에 누워있었다.
\"젠장! 컵!\"
\"어딜 보는거야?\"
\"이런!\"
프라울에 신경쓰던 프라울은 어느새 블러젼이 자신의 앞에 다가온걸 보고 놀라 몸을 뺄려고 했다. 하지만 블러젼은 재빠르게 프라울의 얼굴에 주먹을 날렸다.
콰아앙!
\"커윽!\"
블러젼의 주먹에 맞은 프라울은 그대로 뒤로 밀려났다. 프라울은 어질거리는 머리를 흔들며 앞을 보았다. 어느새 다시 달려든 블러젼이 프라울의 복부에 무릎을 꽂았다.
프라울이 복부를 잡고 비틀거리자, 블러젼은 그대로 프라울의 턱에 어퍼컷을 날렸다. 프라울은 그대로 뒤로 떨어져나갔다.





\"....\"
\"...이봐 드리프트.\"
\"왜.\"
\"우리 언제까지 여기 있어야 하는거지?\"
\"몰라.\"
\"젠장.. 여기서 이러고 있을 수만 없다고!\"
썬스트릭커는 옆에 있는 드리프트에게 소리쳤다. 썬스트릭커는 메트로폴리스 곳곳에서 올라오는 연기를 가리키며 말했다.
\"지금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진 모르겠지만, 우린 도와주러 가야한다고!\"
\"그만해, 썬스트릭커.\"
\"뭐?\"
사이드 스와이프는 썬스트릭커에게 다가가면서 말했다.
\"우리 목적은 올스파크를 보호하는 거다. 다른 일에 신경 쓸 여유는 없다.\"
\"하지만..\"
\"다른 녀석들이 잘해내겠지.\"
\"....\"
\"이봐, 저기 누가 오는데.\"
\"뭐?\"
드리프트가 골목을 가리키며 말하자, 말싸움을 하던 썬스트릭커와 사이드 스와이프는 드리프트가 가리킨 곳을 보았다. 꽤나 큰 사이버트로니안이 천천히 걸어오고 있었다. 골목에 진 그림자로 그의 외형은 잘 보이지 않았다.
\"적인가?\"
\"모르겠는데.\"
드리프트는 조용히 등에서 도를 꺼내들었다. 사이드 스와이프와 썬스트릭커도 긴장하면서 골목에서 천천히 걸어나오는 사이버트로니안을 보고 있었다.
터벅-
마침내, 골목에서 걸어나오던 사이버트로니안의 모습이 태양에 비춰 모습을 들어냈다.
\"...옵티머스?\"
사이드 스와이프는 얼빠진 표정으로 골목에서 나온 네메시스를 보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