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자 개객갸 이슈보내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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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이이이잉-
회전톱날이 무시무시한 소리를 내며 라쳇의 머리 위로 아슬아슬하게 스쳐갔다. 라쳇은 그대로 일어나면서, 톱을 휘두르느라 빈틈이 생긴 넉아웃의 턱에 어퍼컷을 날렸다.
퍼억-
\"크윽!\"
넉아웃은 잠시 뒤로 물러나다가, 이를 악물며 뒤로 젖혀진 머리를 앞으로 당겨 라쳇에게 박치기를 했다.
콰앙-!!
\"컥!\"
넉아웃의 박치기에 라쳇은 비틀거렸다. 넉아웃은 그때를 놓치지 않고, 라쳇의 복부를 발로 차버렸다. 라쳇은 그대로 뒤로 떨어져나갔다.
\"저번에 내 얼굴을 잘도 때렸겠다!\"
넉아웃은 분노에 찬 목소리로 외치며 넘어진 라쳇에게 달려들어 라쳇의 얼굴에 회전톱날을 가져다대었다.
\"니 놈의 얼굴도 갈아주마!\"
턱-
\"크으으!\"
자신의 얼굴을 향해 내려오는 회전톱날을 양손으로 잡은 라쳇은 힘을 주며 회전톱날을 밀어내기 시작했다.
\"니놈이 얼마나 버티자 보자!\"
넉아웃은 자신의 팔에 힘을 주면서 천천히 회전톱날을 라쳇에게 밀어넣기 시작했다.


\"으음..\"
아이언하이드는 밀리고 있는 라쳇을 보고 침음성을 흘렸다. 이대로 가다간 자신과 라쳇이 죽을 것만 같았다. 그는 자신의 망가진 몸을 탓하며 이를 갈고 있었다.
\"헤이.\"
\"음?\"
이를 갈고 있던 아이언하이드는 뒤에서 누군가 부르자, 고개를 돌렸다. 휠잭이였다.
\"몸은 왜 그 모양이냐?\"
\"젠장, 누가 이러고 싶어서 이랬나.\"
\"상황을 보아하니, 더 이상 전투는 무리인거 같은데.\"
\"....\"
\"후퇴해야겠어. 내가 라쳇을 엄호해줄테니, 넌 먼저 도망쳐. 변신은 가능하겠어?\"
\"....아니.\"
\"난감한데.. 일단 넌 먼저 뒤로 물러나있어.\"
휠잭의 말에 아이언하이드는 고개를 끄덕이며 휠잭의 뒤로 몸을 옮겼다.



\"으음?\"
넉아웃과 라쳇의 전투를 구경하던 재즈는 아이언하이드가 슬쩍 사라지자, 이를 갈며 블레이드를 다시 꺼내들었다.
\"감히 도망을 쳐? 넉아웃!! 놈이 도망친다!\"
\"뭐? 컥!!\"
재즈의 외침에 넉아웃은 당황하며 고개를 올려 아이언하이드가 도망치는걸 보았다. 라쳇은 그 틈을 노려, 자신의 위에 있는 넉아웃을 발로 차버렸다.
\"지금이다 휠잭!!\"
라쳇은 벌떡 일어나 소리치며 EMP 샷건으로 재즈와 넉아웃에게 난사했다. 재즈와 넉아웃은 욕을 내뱉으며 라쳇의 공격을 피했다.
\"이번 신제품 첫 시연회에 온걸 환영한다, 망할자식들아!\"
휠잭은 자신의 손에 들린 원형통을 그대로 재즈와 넉아웃에게 던졌다. 재즈와 넉아웃은 자신들에게 날아오는 원형통을 보고 움찔하며 뒤로 물러났다.
퉁-
치이이익!!!
\"뭐야?\"
\"이런!\"
원형통이 땅에 닿자, 원형통은 그대로 뿌연 연기를 내뿜었다. 원형통에서 흘러나온 연기들은 그대로 넉아웃과 재즈를 덮었다.
\"이때다, 튀어!\"
휠잭과 라쳇은 그대로 뒤도 돌아보지 않고, 비클모드로 변신한 뒤 도망쳤다.
\"타이밍 좋게 왔군 그래.\"
\"내가 언제 늦은적 있었냐?\"
라쳇과 휠잭은 저 멀리서 절뚝거리는 아이언하이드를 보고 재빠르게 변신한 뒤, 그를 부축했다.
\"이 근처에 내 연구실로 가는 비밀통로가 있으니, 그 쪽으로 가자고.\"
휠잭의 말에 라쳇은 고개를 끄덕이며, 아이언하이드를 쳐다보며 말했다.
\"괜찮냐?\"
\"그럭저럭..\"
\"그래?\"
퍽-
라쳇은 아이언하이드의 말을 듣고 그대로 아이언하이드의 뒤통수를 후려쳤다.
\"내 말 안듣은 벌이다.\"
\"....의사란 놈이...쿨럭..\"
아이언하이드는 고개를 푹 숙인채 투덜거렸다.
삐빅-삐빅-
\"뭐야?\"
\"내게 온 무전이군.\"
휠잭은 중얼거리며 자신의 머리에서 조그마한 안테나를 꺼내들었다.
\"휠잭이다.\"
[휠잭? 쿨럭...망할...이 쪽으로 좀 빨리 와줘..]
\"사이드 스와이프? 왜그래?\"
[빌..어먹을..빨리 튀어와... 당장!..쿨럭쿨럭!!]
휠잭은 사이드 스와이프의 목소리와 함께 싸우는 소리가 들려오자, 욕을 작게 내뱉었다. 그는 난감한 표정으로 라쳇을 바라보았다.
\"아무래도 혼자 가야할거 같은데. 이 쪽으로 쭉 가다가 오른편에 골목이 있을거야. 그 쪽으로 가면 보안기기가 달린 문이 있을거야. 거기서 오토봇 인증하고 들어가면 돼.\"
\"어디 가는데?\"
\"사이드 스와이프의 무전이야. 급한거 같군. 먼저 가보지.\"
휠잭은 아이언하이드에게서 손을 뗀 뒤, 그대로 비클모드로 변신한 뒤 떠났다.
\"더럽게 무겁네..\"
혼자 남겨진 라쳇은 투덜거리며 아이언하이드를 끌고갔다.



\"망할! 어이없게 놓쳤군.\"
재즈는 화를 내며 말했다. 넉아웃은 자신의 입에서 슬쩍 흘러나오는 에너존을 퉤-하며 뱉고 말했다.
\"일단 작전은 성공한거 같은데. 언제까지 여기 있을거야?\"
\"성이 안풀리는군. 망할 드론놈들이나 죽이고 가야겠어.\"
\"...마음대로 해.\"
재즈는 씩씩거리며 걸음을 옮겼다. 넉아웃은 자신의 앞에 버려져 있는 원형통을 밟아버린 뒤, 재즈를 따라갔다.






끼기기긱-!
네메시스의 블레이드와 드리프트의 한 쌍의 도가 허공에서 부딪치면서 끔찍한 소음과 불똥이 튀어올랐다.
\"흐아아!!\"
드리프트는 기합을 지르며 힘을 주면서 네메시스의 검을 밀어낼려고 했으나, 네메시스의 검은 밀리지 않았다. 네메시스는 드리프트를 비웃으며 그의 검을 밀어냈다.
\"젠장!\"
뒤로 크게 밀려난 드리프트는 도에 힘을 주면서 다시 한번 더 네메시스에게 휘둘렀다. 하지만 그의 도가 네메시스의 몸에 닿기도 전에, 네메시스의 왼주먹이 재빠르게 날아와 드리프트의 얼굴을 강타했다.
\"커흑!\"
드리프트는 그대로 도를 놓치며 뒤로 날아갔다.
네메시스는 오른손에 들린 히트 블레이드를 넣은 뒤, 재빠르게 뒤로 돌아 자신에게 날아오는 주먹을 여유롭게 막아냈다. 썬스트릭커는 자신의 기습이 막히자 당황해하며 돌려차기를 날렸다. 네메시스는 상체를 슬쩍 틀어서 썬스트릭커의 발차기를 피한 뒤, 그의 다리를 붙잡아 그대로 힘을 주면서 들어올린 뒤, 바닥에 패대기쳤다.
콰앙-!
네메시스는 자신의 앞에 누워있는 썬스트릭커를 향해 발을 내려찍었다. 하지만 썬스트릭커는 그의 공격을 알아채고, 몸을 굴려서 옆으로 피했다.
\"흐압!\"
썬스트릭커는 네메시스의 다리를 향해 발차기를 날렸다. 하지만 네메시스는 간지럽지도 않다는 듯이 양 손을 뻗어 썬스트릭커를 붙잡아 올린 뒤, 다시 한번 더 땅에 내리꽂았다. 썬스트릭커는 등에서 전해지는 충격을 무시하고 이를 물며 일어날려고 했지만, 네메시스는 재빠르게 그의 복부에 주먹을 꽂아넣었다.
\"커헉!!\"
엄청난 충격에 썬스트릭커는 그대로 에너존을 토해내며 땅에 널부러졌다. 네메시스는 썬스트릭커를 내려다보며, 자신의 뺨에 묻은 에너존을 손가락으로 스윽 닦았다.
\"빌..어먹을..\"
드리프트는 자신의 앞에 떨어진 칼을 겨우 줍고 비틀거리며 일어났다. 네메시스는 일어난 드리프트를 인식했는지, 몸을 돌려 그를 쳐다보았다.
\"아직도 덤빌 마음이 있나보지?\"
\"허억...허억..\"
드리프트는 거친 숨을 내쉬며 힘겹게 도를 치켜세우며, 네메시스에게 달려갈려고 했다.
\"어림도 없는 소리-\"
콰아아앙!!!
네메시스는 재빠르게 그에게 달려들어 그의 얼굴을 오른손으로 낚아챈 뒤, 그대로 땅에 머리를 박아버렸다.
드리프트는 엄청난 충격에 그대로 정신을 잃었다.
네메시스는 드리프트의 머리를 그대로 들어올려, 기절한 드리프트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그건 용기가 아니라 만용이였다. 애송이.\"
\"당장..그 손 놔..망할 자식아..쿨럭!\"
네메시스는 자신의 뒤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에 슬쩍 고개를 돌려보았다. 사이드 스와이프가 가슴에서 에너존을 흘리고 있는 채로, 빔 라이플을 들어 네메시스를 겨누고 있었다.
\"당장..그를 놔줘..\"
\"어디 한번 쏴보시지.\"
네메시스는 드리프트를 자신의 앞에 내세우며 말했다. 사이드 스와이프는 눈을 찌푸렸다.
\"니놈의 동료를 희생시키면, 날 맞출 수 있겠지. 하지만 너에겐 그럴 용기가 없어 보이는군.\"
\"..닥쳐...\"
\"니놈들의 동료애를 보면 볼수록 구역질이 나는군. 이 망할 놀이도 이제 끝내야겠어.\"
네메시스는 말을 끝내자마자, 자신의 손에 들린 드리프트를 그대로 사이드 스와이프에게 던져버렸다. 사이드 스와이프는 욕을 내뱉으며 빔라이플을 버리고 양 손을 뻗어 드리프트를 받아내었다.
콰당!
드리프트와 사이드 스와이프는 그대로 한덩어리가 되어 몇바퀴 굴러갔다. 네메시스는 그 광경을 묵묵히 바라보다가, 올스파크 사원의 입구로 몸을 돌렸다.
슈아아아앙!
그 순간, 네메시스를 향해 미사일 한기가 날아들었다. 네메시스는 상체를 슬쩍 뒤로 젖혀 미사일을 피했다.
\"그 자리에서 멈춰!\"
휠잭은 비클모드를 풀며 양 손에서 빔 피스톨을 꺼내든 뒤 네메시스를 겨누며 말했다. 네메시스는 떨고 있는 휠잭의 빔 피스톨을 슬쩍 보며 말했다.
\"조준하는 마음가짐부터 안되어있는 놈이군.\"
\"빌어먹을...니놈이 그랬냐?\"
휠잭은 누워있는 사이드 스와이프와 드리프트, 썬스트릭커를 보며 말했다. 그의 말에 네메시스는 피식 웃으며 자신의 앞에 누워있는 썬스트릭커를 발로 밟으며 말했다.
\"그래, 내가 그랬다.\"
\"니놈 정체가 뭐냐...\"
\"이제보니 내 소개도 안했었군... 내 이름은 \'네메시스\'다. 보다시피 이 곳에 볼일이 있어서 말이야.\"
\"무슨 볼일이 있다는거지?\"
\"알 필요 없다, 애송이.\"
\"당장 말하지 못해!!\"
\"그럴 필요는 못느끼겠는데.\"
\"그럼 내 빔 피스톨 맛이나 보던가.\"
\"재밌군. 니놈이 날 먼저 쏘는게 빠를까, 아님 내 밑에 깔린 놈이 죽는게 더 빠를까?\"
네메시스는 썬스트릭커를 더 세게 밟으며 말했다. 그의 말에 휠잭은 움찔했다. 그의 반응을 본 네메시스는 씨익 웃었다.
\"그럼 그렇지.\"
\"젠장..\"
네메시스는 썬스트릭커에 올려놓은 발을 내려놓고, 손을 뻗어 썬스트릭커의 머리를 잡아 들어올렸다.
\"날 방해하면 이 녀석의 목숨은 없다. 내 힘을 실험해보고 싶은건 아니겠지?\"
\"....\"
휠잭이 아무 말도 하지않자, 네메시스는 그대로 올스파크 사원으로 들어갔다. 네메시스의 모습이 사라지자, 휠잭은 욕을 내뱉으며 빔 피스톨을 거둔 뒤, 널부러져 있는 사이드 스와이프와 드리프트에게 다가갔다.
\"젠장. 완전 걸레가 되었군.\"
휠잭은 응급처치 도구를 꺼내들어 그들을 치료하며 투덜거렸다.



몇분 후-
드리프트와 사이드 스와이프는 지친 표정으로 앉아 있었다. 그의 앞에는 휠잭이 그들의 몸을 스캔하고 있었다.
\"일단 응급처치는 끝냈군. 아슬아슬했어.\"
\"..썬스트릭커는?\"
사이드 스와이프는 주위를 둘러보며 말했다.
\"녀석이 끌고갔다.\"
\"뭐?\"
\"인질로 잡혔다고.\"
\"그걸 막지 않고 뭐한거야?!\"
\"그 녀석이 날 보자마자 인질로 잡았는데 어쩌라고!\"
\"젠장!\"
사이드 스와이프는 땅에 주먹을 내려찍으며 욕을 내뱉었다.
\"그나저나, 휠잭.\"
\"왜, 드리프트.\"
\"왜 그 녀석이 저 곳에 들어갈려고 집착한거지?\"
\"내가 어떻게 알아! 지금이라도 쫓아가봐야해. 일어나 이것들아!\"
휠잭은 벌떡 일어나며 소리를 질렀다.
\"가만가만, 솔직히 생각해보면 저 건물엔 별거 없다고. 재생중인 올스파크 빼고.\"
사이드 스와이프의 말에 휠잭은 한숨을 쉬며 말했다.
\"이런 멍청한놈아. 그거밖에 없는 줄아냐. 저 곳엔 사이버트론 중심 코어로 가는 비밀통로가 있...\"
휠잭은 말을 하다가 그대로 얼어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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