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자 개객갸 이슈보내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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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컵과 프라울은 말없이 주변을 둘러보고 있었다. 사방엔 드론들의 부품과 무너진 건물의 잔해가 널려있었고, 불에 휩싸인 건물을 소화중인 드론들의 외침소리가 울려퍼졌다.
\"...프라울.\"
풀이 죽은 프라울의 얼굴을 슬쩍 본 컵은 하늘을 올려다보며 말했다.
\"피해상황은?\"
\"...드론의 절반을 잃었습니다.\"
\".....\"
\"메트로폴리스 건물 3분의1가 박살났습니다. 월래 계획을 미뤄야할 지경이에요.\"
\"그러냐..\"
\"...그리고 벌크헤드가 죽었다고 아까전 연락이 왔습니다.\"
\"...\"
\"제 탓입니다. 그를 혼자 보내는게 아니였습니다. 상대를 얕봤어요.\"
프라울의 목소리는 점점 울분이 섞인 목소리로 변했다.
\"거기다..이번에 기습을 벌인 집단중에 제 친구까지 섞여있더군요.\"
\"재즌가 뭔가 하는 친구말이야? 하지만..\"
\"네, 지구에서 죽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그가 다시 살아났는지 모르겠어요.\"
\"하아..골치아프군.\"
컵은 한숨을 쉬며 주위를 둘러보았다.
\"일단 이 곳부터 정리해야해.\"
\"..알겠습니다.\"
프라울은 드론들을 지휘하기 위해 드론들이 몰려있는 곳으로 걸음을 옮겼다. 컵은 그의 등을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입을 열었다.
\"프라울.\"
\"네?\"
\"...이 모든 일을 너의 탓이라고 하지마라.\"
\".....\"
\"아무도 몰랐던거잖냐. 너가 신도 아닌데, 어떻게 모든 일을 알고 대비하겠냐.\"
\"하지만 그걸 해야하는게 제 일이였습니다. 해냈어야했다구요.\"
\"아무도 널 자책하지 않는다.\"
컵의 말에 프라울은 씁쓸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남이 절 용서해도, 전 저 자신이 용서되지 않습니다.\"
\"....\"
프라울은 말을 끝낸 채, 다시 걸음을 옮겼다.
털컹-
라쳇은 벌크헤드가 누워있는 관의 문을 닫았다. 그의 뒤에는 부상당한 채 서있는 오토봇들이 서있었다.
\"망할 자식.\"
라쳇은 한숨을 쉬며 중얼거린 뒤 일어나 뒤에 서있는 휠잭에게 고개를 돌렸다. 그의 시선을 받은 휠잭은 고개를 끄덕이고 자신의 앞에 있는 계기판을 조작했다.
위이잉-
벌크헤드의 시체가 담긴 관의 바닥이 천천히 내려가면서, 관은 지하로 사라졌다.
\"...모두들 해산하도록 하지.\"
라쳇의 말에 오토봇들은 말없이 흩어졌다. 라쳇은 휠잭에게 다가간 뒤 말했다.
\"사인은?\"
\"에너존이 몸 안에 하나도 없더군. 곳곳에 부상도 심했고.\"
\"벌크헤드 근처에 있던 시체는?\"
\"일단 해부를 해봤지.\"
\"뭐 발견했나?\"
\"일단 녀석은 사이버트로니안이더군. 그 녀석의 에너존을 한번 검사해봤더니 이상한 물질이 섞여있더군.\"
\"...뭐라고?\"
\"나도 처음 보는 물질이야. 일단 내 연구실로 가지.\"
\"브레이크다운은 어딨나?\"
아케빌은 돌아온 네메시스 일행을 보고 말했다.
\"몰라.\"
재즈의 말에 아케빌은 황당하다는 듯이 말했다.
\"뭐라고?\"
\"작전 도중에 오토봇 한놈과 1:1로 붙는다고 하더니, 그 이후론 못봤는데.\"
넉아웃의 태연한 말에 아케빌은 화난듯이 말했다.
\"그래서 어떻게 되었지?\"
\"아까 말했잖아. 모른다고. 죽었나보지. 무전을 보내도 무시하더만.\"
\"나원 참...\"
아케빌이 한숨을 쉬자, 네메시스가 말했다.
\"오토봇 한놈도 못이기는 약한놈은 필요 없어.\"
\"그래 그래, 니 마음대로 해라..\"
네메시스의 말에 아케빌은 포기했다는 제스처를 취했다.
\"그래, 내가 말한건 어떻게 되었지?\"
\"포로는 감옥에 처넣어놨다.\"
\"그거 좋군. 텔레트랜, 락다운의 치료가 끝나면 그를 감옥으로 보내줘. 넉아웃, 너도 따라오도록.\"
아케빌은 넉아웃에게 손짓을 하며 말한 뒤 썬스트릭커를 만나러 걸음을 옮겼다.
\"...으으...\"
썬스트릭커는 부스스 눈을 뜨며 신음을 내뱉었다. 머리가 띵했다. 그는 손을 뻗어 머리를 만질려고 했으나, 그의 손은 무언가에 묶여있었다.
\"...뭐야.\"
덜컹-덜컹-
양 손이 묶여있자, 썬스트릭커는 자신의 손발을 묶고 있는 에너존 족쇄를 발견했다.
\"망할!! 뭐야 이게!!\"
치이익-
썬스트릭커가 고함을 지르자, 그의 앞에 있던 방문이 열리며 아케빌과 락다운, 넉아웃이 들어왔다.
\"니놈들 누구야! 여긴 어디야!\"
\"거 참 시끄럽네..\"
넉아웃은 바둥거리는 썬스트릭커를 비웃으며 말했다.
\"손님접대가 좀 험한건 미안하군. 내 이름은 아케빌이라네.\"
아케빌은 썬스트릭커를 보며 말했다. 썬스트릭커는 그를 노려보며 말했다.
\"여긴 어디냐!\"
\"어디긴, 내 함선이지.\"
아케빌은 태연하게 말을 이어갔다.
\"오토봇들의 용기와 투기에 찬사를 보내지. 꽤나 잘싸우더군.\"
\"....\"
\"내가 그들에게 좀 궁금한게 생겼는데 말이야... 자네가 답해주지 않겠나?\"
\"헛소리!\"
썬스트릭커의 태도에 아케빌은 그를 노려보며 말했다.
\"이봐. 오토봇 양반. 난 그리 참을성이 강하지 않거든. 빨리 말하는게 자네 신상에도 좋을거 같은데.\"
\"아하 그러셔? 내 실린더를 햝으면 말해줄지도 모르겠는데?\"
퍼억-
썬스트릭커가 깐죽거리자, 아케빌은 그를 쳐다보다가, 그의 얼굴을 주먹으로 후려쳤다.
\"후우..그렇게 나오시겠다 이거지.. 이거 원참. 손님 접대를 본격적으로 시작해야겠는데.\"
딱-
아케빌이 손가락을 튕기자, 천장에서 무언가가 내려왔다.
\"내 양 옆에 있는 녀석들을 소개해주지. 넉아웃과 락다운이라네. 자네가 여기 머무는 동안 \'정중하게\' 대해줄 녀석들이지.\"
아케빌의 말에 넉아웃은 씨익 웃으며 오른손에서 드릴을 꺼내들었고, 락다운은 등에서 서브암을 꺼내들었다.
\"섭섭하지 않게 대접해주지. 자네가 말하지 않으면 말이야....\"
썬스트릭커의 얼굴이 공포에 질려가자, 아케빌은 그제서야 마음에 든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이며 등을 돌렸다.
\"...빨리 끝내도록.\"
아케빌의 말에 넉아웃과 락다운은 고개를 끄덕였다.
치이익-
아케빌이 나가자, 락다운과 넉아웃은 자신들 앞에 누워있는 썬스트릭커에게 시선을 돌렸다.
\"내가 오토봇에게 좀 많이 쌓인게 많아서 말이야.. 잘 대해주도록 하지.\"
넉아웃은 오른손에 들린 드릴을 작동시키며 말했다.
\"너도 즐기는게 좋을거야.\"
넉아웃은 말을 끝내자마자, 드릴을 천천히 썬스트릭커에게 가져갔다.
\"망할-!! 놔!! 놓으라고!! 안돼!!! 끄으아아아악!!!!!!\"
\"그래, 자네는 뭘 가져왔나?\"
아케빌은 네메시스의 손에 들린 매트릭스를 힐끗보며 말했다.
\"이 걸 본적 있나?\"
\"흐음.. 나도 처음보는데.. 텔레트랜?\"
[데이터베이스 조회중--- 조회 완료. 데이터 정보 없음.]
\".....이상하군.\"
아케빌은 매트릭스를 훑어보며 말했다.
\"오토봇 녀석들은 이게 없으면 사이버트론이 멸망한다고 하는군. 무슨 에너지 공급원같았는데.\"
\"행성 하나를 살릴 정도의 에너지원이라고? 그런건 처음 듣는데. 대단한 물건이로군.\"
\"...아니, 겨우 에너지 공급원정도로 끝날 물건이 아니다. 무언가가 있어...\"
웅웅웅-
네메시스의 손에 들린 매트릭스가 갑자기 공명하기 시작했다. 네메시스는 부르르 떠는 매트릭스를 보고 당황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매트릭스를 잡고 있던 손을 놓았다. 매트릭스는 그대로 허공으로 떠올라 어디론가 날아갔다.
\"뭐야?\"
자신의 얼굴을 휙 스쳐가는 매트릭스를 보고 아케빌은 놀란듯이 말했다. 네메시스는 어디론가 날아가는 매트릭스를 따라갔다.
웅웅웅웅-
\"으헉! 뭐야!!\"
함선 내를 걷고 있던 재즈는 갑자기 자신의 앞에서 휙 지나가는 매트릭스를 보고 기겁했다.
\"방금 날아간거 어디로 날아갔나!\"
\"저..저기로.\"
매트릭스를 따라가던 네메시스는 재즈가 가리킨 쪽으로 다시 달려갔다.
\"....\"
몇분정도 매트릭스를 추적한 네메시스는 매트릭스가 뚫고 지나간 자국이 남아있는 문앞에서 걸음을 멈췄다. 아케빌의 연구실이였다.
그는 매트릭스에 의해 망가진 문을 부숴서 연구실로 들어갔다. 네메시스는 연구실을 둘러보다가 매트릭스를 발견했다.
\"....!\"
매트릭스는 연구실 구석에 누워있는 옵티머스 프라임의 스파크에 꽂혀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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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라임의 부활인가
헐 프라임vs프라임?
선스트리커는 또 머리만 남고 해체되는 건 아니겠지ㅠ
언제나 드는 생각인데 모바일 렉때문에 댓글부터 보여서 파워한 네타와함께 시작한다.....
벌크헤드ㅠㅠ 오오 옵티머스...다음편도 기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