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케네디에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차근차근 늘어놓았다.
그는 웹이 그에게 했던 바로 그대로 정확하게 대통령에게 설명을 했고 웹이 이후에 있을 논의에 참석할 수 있음을 분명하게 했다.
다행히, UFO를 발견한 과학자들은 비과학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그들의 연구자료를 다각도에서 세분하는 작업 중에 있었다.
맥나마라는 처음에 케네디가 간단히 이 보고를 물리칠 거라고 생각했다.
확실히, 이전에 이 집무실의 주인이었더라면 그렇게 했을 것이다.
젠장, 닉슨이었다면 집무실이 떠나가도록 나를 비웃었겠지.
선거가 제대로 이루어진 것에 대해 신께 감사를.
그러나 처음의 회의적인 시각과는 달리 케네디는 맥나마라가 그에게 보고한 모든 것을 받아들였다.
심지어 그는 대통령의 태도에서 상당히 흥분하고 있다는 것을 감지했다.
그가 관련 보고에 관해서, 증거들에 대해서 들으면 들을수록 그는 점점 더 충격 속에 빠져드는 것 같았다.
하지만 맥나마라가 이 사건에 대해 결론을 내리며 마침내 말을 끝마쳤을 때 케네디는 잠시 동안 반응이 없었다.
대신에 그는 자리에 앉아 손가락 끝을 마주 댄 채로 마음 속으로 생각하는 듯 보였다.
맥나마라에게 대통령의 머리 속에서 사고의 바퀴가 구르며 내는 소리가 생생히 들리는 듯 했다.
마침내 그가 입을 열었다.
\"NASA에 연락해서 전력을 다하라고 이르게. 나는 유인탐사를 원하네.\"
그는 맥나라마에게 말하는 것 이상으로 스스로에게 덧붙였다.
\"바비를 여기로 데려오게. 이 건을 의회에서 승인 받아야겠어.\"
\"\'이 건\' 말씀이십니까?\"
그 단어가 맥나마라를 걱정하게 만들었다.
\"의회에서 발표하실 생각이십니까......?\"
그의 손이 극비자료로 움직였다.
케네디가 코웃음치며 보스턴 억양이 더 강하게 드러났다.
\"나는 의회에 보고할 것이네, 하지만 그들이 승인할 내용은 모두가 수긍할 만한 내용에 관한 조사만이 될 것일세.
제길, 그들은 아마도 교황이 나를 부추겼다고들 얘기하겠지.
물론 우리는 이번 프로젝트의 진짜 목적은 숨긴 채로 사람들에게 계획 추진을 승인받아야만 해.
그리고 또한 데이브 벨과 이 문제에 대해 상의할 것이네.
예산 관리국에서도 분명히 관여하길 바랄테니 벨을 한 배에 태우는 것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아.
하지만 우리는 이 일은 최대한 감출걸세, 밥.
\'기밀유지\'가 핵심사항이라네. 좌우명이라 해도 괜찮겠군. 아무도 이 것이 내가 의회에서 제안하려는 프로젝트의 근본 이유라는 것을 알아서는 안돼.
린든이라 해도 마찬가지일세.\"
\"말씀하신대로 하겠습니다, 각하.\"
맥나마라는 대답하며 린든을 언급한 것에 대해 지적했다.
\"그 린든이나 혹은 다른 누군가가 될 수도 있겠지만 말입니다, 프로젝트가 실제로 착수되면 회의에 참석시키시겠습니까?
20여 년이 걸릴지도 모를 일입니다.\"
\"20년은 너무 길다네. 그리고 만약 내 임기 내에 탐사가 실현되거나 혹은 다른 누군가가 이 집무실의 주인이 된 후에라도 프로젝트가 이루어진다면,
그때까지 나는 달에 인간이 도달할 때를 기다렸다가 대통령에게 직접 말할걸세.\"
그는 책상 위에 놓인 서류들을 바라보았다.
\"밥, 물론 우리가 의논한 이야기들이 쉬운 일은 아니겠지. 이 어려운 프로젝트는...... 파나마 운하에 비견될 만하지. 혹은 맨해튼 프로젝트나.\"
\"그렇습니다, 각하. 하지만 우리 모두 알다시피, 달에 떨어진 것이 무엇이든 간에 원폭을 그저 폭죽놀이에 불과하게 만들 수도 있을겁니다.\"
케네디는 유쾌하다고 볼 수 없는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달에 존재하는 무기로 되돌아가볼까. 생각했던 것보다 그다지 망상인 것 같진 않군.\"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각하.\"
대통령과 똑같은 생각을 하며 맥나마라가 대답했다.
꾸준글로 달리자 예아 다다음 페이지에서 드디어 암스트롱과 올드린이 아크를 탐사하겟구나 헠헠
헠헠 케네디 느님!
올ㅋ 고생했당께 아크탐방 헠헠
다음 번역도 기대함ㅋ 수고하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