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 리뷰와 이어짐.
-넉선생이 자신의 모든 만행을 무효화하고자 패치를 빼려는 순간...! 어느새 갑툭튀한 드레드윙에게 저지당하고 만다. 그냥 패치 상태 좀 체크하려고요;; 하는 넉선생 귀욤.
그러는 동안 모니터 안에서는 마치 아빠가 애를 혼내는 듯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가카가 콩에게 현재의 2인자 드렛과 그의 형제인 스퀘의 충성심 좀 본받으라는 이야기를 꺼낸다. 1-6 Masters and Students에서 콩이 자신의 손으로 깨어난 스퀘에게 복종을 요구하는 장면, 스퀘가 오토봇의 손에 죽는 장면, 그리고 1-15 Shadowzone에서 콩이 암흑 에너존으로 스퀘를 좀비로 부활시켜 또다시 부하로 만들려는 장면, 인간 아이들이 콩의 미사일을 조종해 스퀘의 팔을 똑 분지르는 장면을 모니터 너머로 드렛과 넉이 같이 보는데 드렛은 충격과 공포로 표정이 썩어 들어가고 넉은 대략난감.
-콩에 대한 가카의 결론은 너님 디셉으로 재입갤하셈. 단 반드시 한 마음으로 움직여 사이버트론을 재건한다는 조건하에. 모니터 너머의 넉선생에게도 카리스마 불태우며 주의를 준다.
한편 드렛은 어느새 자리를 떠서 네메시스 호의 지붕에 올라 비 맞는 고독한 남자 분위기를 풀풀 풍기며 분노를 발산하고 있다. 자신의 형제의 처참한 신세와 관련된 콩과 오토봇들 모두 그에게 단단히 찍힌 듯.
이번 화 리뷰 쓰는 데에 엄청난 시간을 허비했음 ㅠㅠ 가카와 콩의 대화가 다른 화보다 유난히 복잡하게 느껴졌다.
사실 총집편이니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들도 좀 있는 건 사실이다.
2-9화 Grill이 오토봇 중심의 총집편이었다면 이번 화는 디셉티콘 중심의 총집편.
그리고 프라임 사상 최초로 오토봇이 전혀 나오지 않은(회상 제외) 화이기도 하다.
눈치챘겠지만 스타스크림 정신 속의 가카는 시체 프라임의 팔이 아닌 원래 자신의 팔을 달고 있다.
이야... 가카는 바보 같을 정도로 정말 정말 대인배임을 다시 깨닫게 되었다. 하지만 가카는 결코 바보가 아니시다. 워포사에서 가카가 콩에 대해 “난 그를 믿지, 내가 그를 뒤에서 쏠 수 있는 한.” 이라고 말하는 게 그걸 증명한다.
그나저나 지금 와서 시즌 1의 초반 장면을 회상하는 게 나중에 우리말판으로 나올 경우,
콩진욱님의 콩은 그 갭이 엄청나게 차이가 나는데 어떻게 하려나?
에전에 녹음했던 것 그대로 나올까 아니면 다시 녹음할까...
그리고 클리프점퍼의 죽음과 관련해 우리말판에서 편집된 부분도 이번 화에서 가카와 콩의 대화가 덧입혀진 채로 다시 나오는데, 이것도 어떻게 될까.
대사를 줄여서라도 다시 그 문제의 장면을 자르게 될까?
귀찮을떈니글보는게낫다 드레드윙 이일로흐콰한거아니겟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