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갤에 안 온지 존나 오래됐고 갤에 무슨 글이 올라오는 지도 관심 없다.
하지만 니가 고인인 나를 언급을 몇 번 했고, 늦었지만 이렇게 알게 됐으니 나도 얘기를 하겠다.
니가 매주 올리는 듄 프라임 감상평 말인데 난 솔직히 니가 쓰는 리뷰가 감상을 위한 리뷰인지 까기 위한 리뷰인지 모르겠다.
감상하는 것도 좋고 불만을 가지는 것도 좋고 불만에 대해 표출하는 것도 좋다.
니가 쓰는 리뷰가 진정 듄 프라임 제작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 이름 까고 EBS 게시판에 지금 쓴 것과 똑같이 남겨라.
남길 수 있을 것 같냐?
남길 수 있다면 넌 존나 대단한 놈이고 남길 수 없다면 넌 존나 비겁한 놈이다.
다른 갤러들은 니 감상평을 존나 객관적이고 재밌는 리뷰로 보는지 모르지만 난 니 리뷰 보면 존나 화가 치밀어 오른다.
왜냐고? 니 감상평은 니 마음에 안 드니까 존나 이 부분 이상해! 하면서 작은 부분 꼬투리잡고 징징대서 다른 갤러들에게도 그 반응 유도하기 때문이다.
듄 프라임 번역가한테 존나 원수졌냐? 그렇게 원한이 쌓였으면 니가 공채해서 듄 프라임 번역가 들어가시던가.
사람 마다 의역 허용 범위가 다르고 듄 프라임 번역가도 명백하게 오역 하나 했다. 하지만 난 그 하나만 명백한 잘못이고 다른 건 다 인정한다.
(오역은 시즌 2 15화에서 화산에서 멀어지는 벌크헤드를 보고 파울러가 지금 화산쪽으로 가는 것 아니오? 라고 한 부분임)
나와 다름을 인정 안 하고 마음에 안 든다고 존나 징징거릴 거면 왜 듄 프라임 보고 스트레스 받고 그걸 글로 존나 시간 할애하면서 쓰고 있냐?
시즌2를 번역한 내가 왜 번역가 안 까는 줄 알아? 역설적으로 들리겠지만 내가 시즌2를 번역했기 때문이다.
영문장을 가지고 왜 이런 대사를 했을까 어느 상황일까 존나 고심하고 번역했기 때문에 시즌2 번역가가 왜 그렇게 했는지 이해가 되거든.
그런데 까는 너는 왜 제작진들이 그렇게 했는지, 왜 번역을 그렇게 했는지 이해하려고 단 1초라도 노력이나 해봤냐?
니가 존나 신이라도 되냐? 남의 행동을 헤아리지도 않고 모든 걸 알게? 그럼 왜 그렇게 안 하냐? 존나 아집으로 가득차 있는 것 아니냐?
욕을 하고 때려야 폭력이 아니다. 존댓말을 쓴다고 그 글이 다 정중한 거 아니다. 반말을 쓴다고 그 말이 다 친근한 것도 아니다.
근데 니 글엔 배려가 전혀 없다. 실컷 지가 까고 싶은 건 다 싸질러 놓고 상처받으시면 어떡하지 뿌잉뿌잉 그러려고 한 건 아닌데... 이 지랄 하지 마라.
그리고 후빨 받고 싶으면 블로그로 꺼져. 니가 복학하든 트포 관련 없는 얘긴 하나도 안 궁금하다.
난 솔직히 니가 쓴 글과 댓글 보면 여기가 디씨인지 블로그인지 모를 정도로 후빨 존나 쩐다.
탈갤한 누구누구가 보면 존나 억울하다면서 당장 뛰쳐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다. 니들은 못느끼냐?
오는 놈들도 다 그놈이 그놈인 마당에 후빨질이나 하고 앉아 있냐? 트갤이 병신짓으로 흥했지 후빨로 흥했디?
세줄요약
너한테 거슬리는 걸 까는 건 좋다 하지만 그 전에 왜 그렇게 했는지 좀 알아봐라 영자막은 폼이 아니다.
그렇게 불만이면 듄 프라임 게시판에 건의해라. 익명이라고 존나 징징대는 거 같잖다.
후빨 받고 싶으면 디씨 하지 마라. 블로그로 꺼져.
음 평소 제가 헤이님의 리뷰글에 대해서 갖고 있던 생각을 정말 명쾌하게 집어내셨네요!
올만인듯
세줄 요약의 마지막 세번째 줄은 저랑 같은 의견이신듯. 그런데 뭐 평가라는게 모름지기 주관적인 거니까... 아쉬운 느낌이 드는 부분에 대해 자기 의견을 썼다는 점은 별 문제가 되는 건 아닌 거 같습니다. 어떤 평론가가 어떤 작가의 글을 읽고 마음에 안든다는 의견을 표출했다는 것 만으로 그 평론가를 향해 글을 써보라는 지탄을 할 수는 없는 법이니까... 제가 보기엔 번역가 역시 그럼. 그 번역가가 심혈을 기울여서 번역을 했던간에 그것이 소비자, 시청자, 독자 입장에서 마음에 안차면 그부분을 지적할 수도 있는 것 아닐까요. 무엇보다 그런 쪽에서 일하는 분들은 개인적으로 번역을 해서 인터넷으로 자막을 무료로 배포해주는 사람이 아니라 방송국에서 돈을 받고 일을 하는 사람이니...
제가 보기에 헤이님 문제점은 DCB님의 세줄요약 셋째줄 부분처럼 트갤을 약간 자신의 블로그처럼 아시는듯한 경향이 있다는 거지, 시청자로써 의견을 내세웠다는 점은 문제로 보이지 않습니다. 실제로 헤이님의 의견이 타당하지도 않았다면 저도 마찬가지로 억지부리지 말라며 일어섰을 테지만... 그간 헤이님이 써오신 글을 보면 분명히 어느정도의 설득력은 가지고 있었다고 느낍니다.
헤이의 다른 지적에 대해서는 논외로 하고 번역 부분에서만 얘기하자면 헤이가 지적하는 부분이 정당하냐가 관점입니다. 자신의 지적이 타당성을 갖추려면 그에 해당하는 영문장과 자신의 번역, 그리고 왜 EBS 프라임의 번역이 마음에 안 드는지가 중요한데 헤이가 참고한 자막은 저나 CHM횽의 자막입니다. CHM횽 같은 경우는 듣고 번역하고, 저는 영문학도도 아니고 공돌이라 제 전문분야인 IT관련 부분 영어만 빠삭하지 제 번역 자체의 정확성이 100%라고 할 수 없습니다. 이런 아마추어 번역가의 번역을 참고해서 프로 번역가를 비교하는데, 이게 얼마나 설득력을 가질까요?
물론 헤이가 불만을 표출한 모든 번역 관련 지적이 지나친 것은 아닙니다. 시즌2 1화의 Scrap!을 없애버려로 번역했듯이 듄 프라임 번역가도 지나친 부분이 있고는 했고, 기존 팬들에게 익숙했던 용어들을 한글화 하면서(Wrecker->특공대 등) 팬들에게 거부감을 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EBS 트랜스포머 프라임이 누구를 위한 번역인지를 먼저 생각하고 지적하는 게 그 근원이며 순번일진대, 헤이는 가장 기초적인 것을 망각했습니다. 듄 프라임 더빙은 트랜스포머를 모르는 일반인, 그것도 아동을 상대로 번역한 애니메이션입니다. 헤이의 번역 지적 중 저도 공감하는 바는 물론 있습니다. 하지만 헤이의 지적중에 본질을 벗어나거나 지적하는 이유 자체도 타당하지 않은 지적이 많았기 때문에 시즌2 번역자로서 지적하는겁니다
제가 두번째 덧글에 설득당했으므로 후자에는 반박할 수 없겠군요. 하지만 첫번째 덧글에 반론하자면 헤이님이 써오신 리뷰글 중에는 영어 원문과 직접 비교해서 \'이것이 적절할까?\' 하는 뉘앙스도 어느정도 있었습니다. 굳이 두 분의 번역만을 참고했다고 보기에는 힘든 것이, 헤이님도 영문장 몇개는 이해하시지 않겠습니까? 헤이님께서 그 원문을 놓고 비교해 봤을 때 아마추어의 번역과 프로 번역가의 번역 중 아마추어 쪽이 더 적절하다고 판단하셨다면 그 아마추어의 번역을 인용할 수도 있는 것 아닐까요?
그리고 직업이 번역가라 해도 아마추어와 비교했을 때 \'프로\' 번역가라 부를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드는군요. 지금 당장 직업으로 번역가를 하고있는 분들을 업계에서 꼽아보라고 하면 홍주희나 이미도, 오경화 이런 분들도 있으니...
또한 같은 화에서 벌크헤드가 공격당할 뻔한 스모크스크린을 구해주면서 I got your back이라고 하는 부분에서 저는 처음에 19화에서 같은 상황이 있었으므로 \"빚을 갚았다\"고 의역했습니다. 하지만 듄 프라임 번역인 \"나만 믿어\"가 더 원문에 가까운 번역입니다. 하지만 원문을 적지 않고 이유를 적지 않으니 다른 갤러들에겐 오해가 생기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영자막은 폼으로 있는 게 아니라 지적한 겁니다.
논점을 벗어나셨는데 다른 번역가를 비교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입니다. 물론 어느 뜻으로 말씀하셨는지는 이해합니다. 돈 받고 번역하는 프로 번역가라도 정말 프로답지는 않다는 뜻으로 하신 것 압니다. 하지만 듄 프라임 번역가가 홍주희급입니까? 번역을 하는 입장이기에 더 잘 알 수 있는 부분인데 듄 프라임 번역가는 정말 대단한 번역가라고 평할 수 있습니다. 다른 나라의 언어를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쉽게 번역하는 게 쉽다고는 생각하지 않으시겠죠? 오역도 거의 없는 편이라는 건 상황+영자막+역지사지 1초 생각만 해봐도 알 수 있습니다. 헤이가 영어 잘하는 것 압니다. 하지만 그 마지막 하나의 요소를 지키지 않았기에 지적했습니다.
반대 의견에는 모름지기 증거와 논리가 있어야합니다. 그것이 아니라면 어린애 생떼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헤이의 모든 감상평이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분명 헤이의 글엔 지나친 면이 있고, 헤이 본인이 듄 프라임을 보고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피력했듯, 저 역시 헤이의 그 감상문을 보고 제 의견을 피력한 것입니다.
쯥 제가 사전조사가 부족했던 이유가 있었군요. 맞는 말씀이십니다. DCB님에게 반론하기엔 제가 illogical 하다는 점을 인정하겠습니다. 그리고 괘씸한 말이지만 논점을 벗어난 점은 DCB님께서 이해해주시리라 믿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