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세월 차이로 인해 실사판이 디자인면에서도 더 낫습니다..

그렇다고 G1 로봇들이 디자인이 구리다면 그것도 아니고요.
실사판만큼 디자인이 세밀하진 않을지라도 멋있기야 멋있죠. 지금와서 팬들에게 마스터피스 제품군으로 G1 트포들 재탕하는 것도 다 그 직각형 디자인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수요가 있으니 꾸준히 라인업이 나오는 거고.


게다가 나도 어릴 때 트포의 트짜도 모르는 상태에서도 G1 트랜스포머들 보고 멋지다는 생각 많이 해봤습니다.

트랜스포머는 몰라도 G1의 옵티머스 프라임이라는 캐릭터는 알 정도로 애착이 있었음

이것도 다 멋지다는 생각을 했으니까 그럴 수 있었던 겁니다. 그냥 멋졌을 뿐이죠.


그러니까... 이제부터가 본론이지만...

뭔가를 좋아한다는 데에 굳이 이유란 건 필요없습니다.
뭔가를 존나게 싫어할 때 이유란 게 필요한 겁니다.

 

당장 자기 부모님한테 가서 '부모님은 절 왜 사랑하세요?' 같은 질문해도 그 부모님께서 별 이유는 안 대실 겁니다.

만약에, 그냥 '자기 자식이니까'라는 대답만이 돌아온다면 이유가 단순하니까 '부모님이 날 사랑하지 않는구나' 이렇게 생각해야 하는 것일까요? 그게 아니라는 건 다들 인지하는 사실이죠.

 

그런 것처럼 G1 트랜스포머도 그냥 '멋지니까' 선호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

그 이유를 납득하지 못하고 다른 이유를 대보라고 하는 건 졸렬한 짓거리입니다. ㅇ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