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나서 죶 같은 의문이 생겨서 써본다.
마베는 트랜스포머의 본질을 모르는가?
트랜스포머는 첫 프렌차이즈 시작부터 그렇듯이 '변신완구'다
변신을 안하면 그건 트랜스포머라고 부르지 않는다.
애초에 Transform에다가 er을 붙여서 만든게 transformer니까.
그럼 트랜스포머라는건 변신을 해야 한단 얘긴데
변신 전과 변신 후의 모습을 둘다 보여주면서
변신 장면이 납득이 가는 놈은 aoe에서 한 놈 밖에 없다. 그림록. 물론 이것도 보이저 조형에 한해서지만.
그러면 이제 마이클 베이가 트랜스포머를 잘 모를 수도 있다고
생각 할 수도 있겟지만 사실 그렇지도 않은게 무비1을 보면
트랜스포머들이 정말 트랜스포머답게 싸운다.
특히 1편의 블랙아웃의 분량을 보면 와 시봘 쩐다 이 소리가 나오게 만들지.
특히 시가전씬에서
"로봇으로 변신 후 착륙 -> 사격 조지기 -> 다시 변신 후 이륙"
이 장면은 트알못인 친구들이 봐도 멋있다고 꼽을 정도 였으니까.
이렇게 트랜스포머에서 뭐가 중요한지 잘 알면서도 안하는 건 감독이 안일해졌다는 이야기겠지.
사실 난 마이클베이 맘에 안든다 얼굴도 길쭉한게 오이 같아서 베네딕트랑 다르게 나쁜 오이임.
로봇의 디자인은 왜 그따구인가?
솔직히 말해서 이번 로봇 디자인들은 진짜 오타쿠수준이다.
오타쿠들이 자주 하는 짓들 중에 하나가 뭐냐면 의인화라는 건데
aoe를 보면 그냥 비클하나 주고 의인화 시켜서
색깔만 비슷한 사람을 만들어 놓은 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든다.
특히 교차모발 같은 경우는 바바리 코트부터 아주 에러였지.
또한 락다운도 마찬가지인게 단순히 람보르기니 딱지를 가슴에 반으로 갈라박아서
이 로봇은 람보르기니로 변신하는 겁니다. 아마도요.
라는 느낌을 줄 뿐 뚜렷한 비클의 흔적이 보이질 않는다.
진짜 우리같은 덕후새1끼들이나 몇번씩 돌려보면서 찾고 찾아서
"야 저기 바퀴있네 ㅋㅋㅋ" " 야 저기 후미등도 있음ㅋㅋㅋ"
이 정도 수준이지 로봇 모드를 딱 봤을때 뭘로 변하는지가 감이 오지 않는다는 거다.
이 점은 드리프트에서 절정을 맞이 하는데 나랑 영화관에서 같이 봤던 여자친구는
영화 끝나고나서 왜 헬리콥터는 한번 나오고 다시 안나오냐고 묻더라.....
러닝타임이 이렇게 길어야 했나?
나는 러닝타임이 긴 영화들을 보면 감독의 자신감이 엄청나다고 생각한다.
사실 두시간이 넘게 그 좁은 의자에 웅크리고 앉아서 스크린만 눈알 빠지게 본다는건
보통 집중력으론 힘든 일이니까.
근데 aoe는 러닝타임이 2시간이 넘는다.
사실 줄이고 줄였으면 1시간20분에도 끝났을만한 영화인데
ppl과 쓸데 없는 스토리들이 다 말아먹었지.
특히 한경 나오는 장면은 아주 역겨웠다.
그 시간쯤 되서 오줌이 존나 마려웠는데 그거 보고 있자니 머리털이 다 빠지는 것 같더라.
정신병자 같은 배우 클로즈업.
왜 로봇물에서 난 여배우의 가슴을 더 많이 보게 되는가.
이건 정말 이해 할 수가 없는데 아마도 스필버그의 짓이겟지. 가족 성애자새1끼...
난 사실 얼굴이 알려진 배우를 트랜스포머에 캐스팅 하는 것도 이해가 안된다.
몸 값이 싼 배우를 쓰면 그 만큼 배우에게 씬 양보를 안해도되고
제작비도 그 쪽으로 조금 줄이고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전략 아닌가?
왜 도대체 이름잇는 배우와 섹시한 여배우를 써서
여배우가 차 위에 드러누워있고 그 뒤로 로봇 새끼들이 싸우는 꼴을 봐야하는지
정말 이해 할 수가 없다.
마이클베이라면 이름 있는 감독이고 영화 자체의 퀄이 개 똥인데도 불구하고
관객수는 무지하게 끌어 모으는 감독인데
배우를 공짜로 쓴다고 해도 할 놈들이 널렸을 것 같은데 말이다.
이건 양놈들이 나보다 머리가 안 좋을린 없고 걍 서로의 이해관계 때문에 그런거겠지.
뭐 사실 4는 좆망이라고 생각하고 다음 5를 기대해보자면 조금 희망은 있는게
사실 트포123 같은 경우를 보면 완구조형이 먼저 나오고
그걸 보고 디자이너들이 디자인을 한 것 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다.
변신 씬에서도 전투 씬에서도.
근데 4같은 경우는 워낙 급하게 제작 결정이 된 것으로 내가 알고있는데
그래서 완구보다 cg작업이 먼저 이루어졌고 그걸 보고 조형사들이 완구로 짜맞추느라 이꼴이 되지 않앗나 싶다.
솔직히 변신 장면도 안나오고 차 하나 사람 하나 줘놓고 변신 시키라는데 완구 퀄이 이 만큼 나온 것도 대단한 것 같다.
지금 나오는 rid후속작이야 애들 타겟이니 그렇다 치고 무비5 완구는 조금 기대를 해봐도 괜찮을 것 같다.
제너레이션 라인업만 봐도 하스브로가 일을 '아예' 안하고 잇는 것 같지는 않으니까.
열심히 제너레이션 완구나 쳐 사면서 트포5나 기다리고 있는 내가 한심해서 한소리 해봤다.
폭발오이
영화 내용은 둘째치고 변신로봇 기대하고 갔는데 사이보그들 싸우는거 본기분.. 인간역대신 그냥 로보트인간이 싸우는거같음. 진짜 1편만보더라도 위에서 말한것처럼 비클-로봇-비클 이런식으로 말그대로 트랜스포머들이 싸우는게 있었는데 언제부턴가 그냥 멀리서 총질만하더니 이젠 그냥 대놓고 로봇같지도 않은 로봇들이 나옴..
리얼ㅋㅋㅋ의인화에서 뿜었다. 개추
4편이 3편하고 다르게 만드려고 한게 확티나는데. 문제는 다르게 만들긴했지만 아예 다른 영화가 된것 같음. 1편같은 퀄은 안바래도 2편정도만 했어도 이꼴 나지 않았을듯하다.
일단 그나마 맘에드는 점을 뽑는다면 1 2 3 편에서 계속 문제되었던 미군짱짱맨이 없어졌다는 것. 오히려 그런자들을 맹목적인 애국심에 눈이멀어 타락한 자들로 묘사한건 좋은 방향 같다. 1 2 3 편 내내 군대냄새가 너무 났고 로봇들도 치고 박는 싸움에서 총질하는 구닌놀이로 변해가서 존나 싫었음
영화 보면서 느낀점은 쉐보레는 어디에서나 있고 어디에서나 없다는점 이다.
하.. 이젠 리뉴얼밖엔 답이 안보여....
개념이 사라진 시대
미군안만세 이거 하나 건짐.
일단 리뷰정말 재밌게 보았다.애초에 뮤비출신 감독새끼한테 작품성을 바라는 건 무리이고, 그나마 개연성이 있고 트포라는 컨텐츠에서 느낄 수 있는 기대감의 충족이 필요한데, 이건 뭐 그냥 로봇영화.어차피 4편 자체가 중국자본이 없었으면 만들지도 못했을텐데, 중국자본이 투입되면서 만들어진 케이스이고 덕분에 우리는 짱깨 광고를 비싼 돈주고 본 셈.언제부터 영화가 광고로 전락했는지 몰라도, 우리가 원하는 건 영화지, 빌어먹을 광고도 CG덩어리도 아니란 걸.
미군 버리고 로봇의 비중을 늘린 점은 칭찬 해야할 부분인데 여전히 부실한 스토리와 작품에 대한 이해 부족,칭찬받아야 한다지만 당연한건데 왜 이제서야 저렇게 했나 하는 여러모로 아쉬움이 많은 작품.
헬리콥터 장면 2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