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급 크기에 해당하는 DX9의 아스트로트레인 'Chigurh'
하자가 있음을 알았지만 사진 찍어둔게 많으니 그냥 소개해봄.
저 쉬거라는 이름이 사람이름으로는 영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에 나오는 살인마 '안톤 쉬거'뿐이고(심슨가족에서도 나온적 있음.),
이 이름마저도 이국적인 느낌을 주기위해 없는 이름을 만든 건데 왜 이런 이름을 지었는지는 모르겠다.
보통 제3사에서 저작권을 피해 이름을 지어도 어느정도 유추는 할수 있도록 만들던데(골드버그 - 샤인버그, 킥백 - 킥벗(butt) 등)
저건 알 수가 없어. 양덕들은 기차나 엔진소리 흉내내는 의성어(chug)에서 왔다고 추정하더라.
내가 가동성의 척도로 삼는 아이언맨 자세를 시켜본다.
허벅지는 짧고 발은 엄청 큰데다가 종아리가 허벅지보다 엄청 굵어서 저렇게밖에 안된다.
다만 발목가동성과 접지력은 최고수준이라 거의 모든 자세에서 두 발바닥이 땅에 수직으로 닿아있게 할 수 있다.
허리(스커트 너머에 있음), 무릎, 어깨는 래칫관절.
손가락은 엄지, 검지, 그리고 나머지 손가락들 이렇게 세부분으로 나뉘어 가동한다.
내가 가진 트포 중 현재 유일하게 손이 가동하는 물건이네. 어쨋든 이런 가동덕에
범블비놈을 더 창의적으로 괴롭힐 수가 있게 됬다, 만세!
디럭스 옵백정과 함께.
내가 가진 트포 중 가장 크고 비싼 녀석이기도 하네.
뒷모습은 깔끔한 편.
왕복선의 랜딩기어와 뜻모를 구멍이 등에 3개의 쓰러스터가 위치하던 G1완구를 연상케 한다.
왕복선의 노즈콘이 이리저리 갈라진 모습의 발뒷꿈치는 좀 아쉽다.
살짝 터진듯한 허리와 팔뚝의 큰 빈공간은 마이너스 요소가 되겠다.
얼굴은 정말 잘생겼고, 목 가동성도 꽤 좋아서 꼼수를 좀 부리면 거의 수직으로 위를 쳐다보게 할 수도 있다.
승모를 덮고있는 저 판떼기는 초기 설계에는 없던 것으로, 나중에 추가되었다.
여튼, 때문에 CG에 있던 'fully transformation without detaching parts'라던 광고문구는 개구라 되시겠다.
뭐 'parts'가 아니라 'a part'니까 약속을 지켰다 이런 개소리로 반론하는 사람은 없겠지?
저게 없으면 이꼬라지가 난다.
어차피 초기 설계엔 없던 판떼기이고 저게 없어도 멋지니 업글킷 개념으로 생각하면 편하다는 양덕도 있던데
개소리 집어 치라그래. 사실 내 생각엔 업글킷이라는 게 필요한 로봇들은 다 병신이야.
로봇은 이쯤 보고 기차로 넘어가자.
존잘
어휴 파츠포머
허벅지 너무 가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