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26살이다...

이걸 들고 들어오시면서

엿 먹었으면 좋겠다는 표정을 보여주던

울 아부지가 자꾸 생각난다....

참고로 울 아버지 불과 15년 전까지만해도

RC 비행기쪽으로 국내에서 무지 유명하셨고

애초에 이런 쪽에 보는 눈도 있으셔서

내 피겨들 보시면서 프로포션이 괜찮거나

조형이 괜찮은건 기가 막히게 골라내시는 분임

그런 울 아빠가 이걸 들고오면서

아빠가 너에게 똥을 줬지만 넌 무지 기뻐해야한다

라는 압박을 계속 줬는데

내가 어찌해야될지를 몰라서

자녁 먹는동안 기쁜듯이 껴안고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