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저는 전부 "트랜스포머 위키(http://tfwiki.net). 개인적으로 흥미롭게 읽었던 것들을 번역해서 올려봄.


1. 작중 등장인물들에게 언급되는 "대전쟁(great war)"은 바로 오리지널 G1 애니에서 오토봇들과 디셉티콘들이 펼친 전쟁을 일컫는 단어이다.

 

2. 비스트워즈 제작진 중 리드 디자이너 "크리스 그로스"는 비스트워즈에 등장하는 트랜스포머들의 디자인이 G1시절의 박스형 몸통과는 다른, 일본 만화 "가이버"의 생체 갑옷같은 유기체적 형태로 변하기를 의도하였다.


 

3. 옵티머스 프라이멀의 성우 "게리 척"은 본래 메가트론 역에 오디션을 봤었다.

 

4.


시즌 2의 G1 메가트론이 등장하는 에피소드 "The Agenda Part 2"에서 제작진들은 G1메가트론의 목소리를 "프랭크 웰커"(G1 메가트론, 사운드웨이브 성우)에게 맡기려 했으나 프랭크 웰커의 스케쥴 문제를 비롯한 여러 난항으로 결국 "게리 척"이 맡았다.

  

5.


시즌 2 후반부에 등장하는 래배지는 G1에 나왔던 카세트 테잎 고양이 래배지와 동일 인물이다. 대전쟁이 오토봇의 승리로 끝나면서 전쟁범죄로 수감되었지만, 맥시멀과 프레데콘이 맺은 평화조약으로 범죄를 사면받곤, 자신의 몸을 개조하여 프레데콘이 된 것이다. 그런데 프레데콘으로 자신의 몸을 개조했음에도 G1 시절의 카세트 테이프로 변신하는(+ 사웨나 메가카처럼 크기도 변신하면 줄어드는)기능은 남아있다. 래배지가 "Decepticon Forever!"을 외치며 카세트 테이프로 변신할 때 G1에서 트랜스포머들이 변신할 때 내는 소리인 기기고가각을 낸다.

 

6. 작중 등장하는 외계인 "보크"가 중심소재인 에피소드들의 대부분은 에피소드 제목이 Other이라는 단어로 시작한다(물론 예외인 에피소드들도 있다)

  

7. 블랙아라크니아의 성우인 "비너스 테르조""란마 1/2" 영어 더빙에서 여자 란마를 맡았다.

 

8. 성우 "스콧 맥닐"은 다이노봇, 래트랩, 와스피네이토, 실버볼트 이렇게 14역을 맡았다. 참고로 스콧 맥닐은 "엑스맨 에볼루션"에서 울버린 역을 맡았다.

  

9. 메가트론의 성우인 "데이비드 카예""이누야샤" 영어 더빙에서 셋쇼마루 역을 맡았다. 데이비트 카예는 "트랜스포머 애니메이티드"에서 옵티머스 프라임과 그림록을 맡았다. 그후 "트랜스포머 프라임"에서 하드쉘 역을 맡는다.

  

10. 라이녹스가 세뇌되어 프레데콘이 되는 에피소드 "Dark Designs"에서 와스피네이토는 머리를 심하게 얻어맞은 뒤 자신이 G1의 디셉티콘 하위집단 인섹티콘의 리더인 "쉬라프넬"이라고 착각한다. 와스피네이토의 이 상태는 에피소드 내내 지속되는 데, 와스피네이토는 말할 때 쉬라프넬의 말투를 따라한다(문장의 마지막 단어를 반복해서 말하기). 또 와스피네이토가 에피소드에서 퇴장하기 전 트랜스포머 프랜차이즈의 슬로건인 "More than meet the eye"를 말한다. 사족으로 이 에피소드에서 와스피네이토는 가끔식 블랙 아라크니아의 가슴에 손을 대는 성추행을 저질렀다.

  

11. 시즌 2의 첫 에피소드 " Aftermath"에서 스콜포녹과 테러소어가 사망하는 데, 원래 와스피네이토가 사망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시나리오 작가들은 와스피네이토의 인기와, 와스피네이토가 분위기를 코믹하게 완화시켜준 다는 점에서 와스피네이토를 살리기로 결정하고, 대신 테러소어와 스콜포녹을 죽인다. 그런데 테러소어와 스콜포녹은 사망하기 직전까지 트랜스메탈화가 진행되는 중이었는 데 이는 시나리오 작가들이 만약 이 둘이 스토리 진행에 필요하게 될 때 둘을 다시 컴백시킬 수 있도록 의도한 것이다.

  

12.


인페르노는 본래 메가트론의 몸이 파괴된 후 새로 가지게 되는 몸으로 기획되었다. 이때문인지 시즌 2의 "Coming of the Fuzors Part 2"에서 인페르노와 메가트론의 머리가 서로 뒤바뀌는 장면이 나온다.

 

13. 국내 더빙판에선 성우 유해무씨는 MBC 더빙판에선 메가트론을, 투니버스 더빙판에선 라이녹스를 맡았다.

  

14. 일본 더빙판은 미국 원판에는 없던 대사를 첨가하거나 대사를 수정, 캐릭터들의 성격을 자기들 맘대로 변경하거나 성우들의 지나친 애드립 첨가 등으로 원판과는 전혀 동떨어진 물건을 만들어버렸다. 가령 일본 더빙판에서 다이노봇은 자신의 이름이 로 시작한다고 말끝마다 라는 어미를 붙힌다. 프레데콘 컴퓨터의 목소리도 원판에선 감정없는 여성의 목소리였지만 일본 더빙판에선 로리캐(...) 목소리로 바뀌고, 메가트론은 이런 로리캐 목소리에 하악하악대고 컴퓨터랑 짝짜쿵하는 로리콘으로 되어 카리스마를 다 깎아먹었다.

  

15. 비스트워즈는 지금은 트랜스포머 팬들에게 이견없이 좋은 평가를 받지만, 방송 초기엔 G1 올드팬들의 반발이 심했다. 특히 그들은 옵티머스라는 이름을 지닌 캐릭터가 트럭이 아닌 원숭이로 변신한다는 것에 더욱 반발했고 그래서 “Trukk not Munky"라는 문구가 탄생하였다.

  

16. 2000년대에 나온, 일본이 제작한 트랜스포머 애니메이션 시리즈들의 3D 그래픽은 비스트워즈의 그래픽을 뛰어넘지 못했다.

  

17. 비스트워즈의 제작진들은 블랙아라크니아가 섹시해보이기를 원했고, 그래서 3D 디자이너를 영감을 받게 하려고스트립 클럽에 데리고 갔다고 한다. 그렇게 해서 블랙아라크니아의 3D 모델이 나왔다.

  

18. 제작이 무산된 에피소드 중엔 블랙아라크니아가 에어레이져와 손잡고 여성 트랜스포머로 이루어진 제 3세력을 창설하는 내용이 있었다.

  

19.


시즌 3의 "Transmutate" 에피소드에서 트랜스뮤테이트의 성우는 G1에서 알시를 맡은 수잔 블루이다.

  

20.


작중 등장하는 골든디스크는 2개인데 한 개는 메가트론이 사이버트론에서 훔친 것, 나머지 한 개는 보크의 것이다. 메가트론이 사이버트론에서 훔친 것이 설정에 따르면 실제 역사에서 1977년 우주로 날아간 보이저 호에 실린 레코드판이다.


21.



 

"Possession" 에피소드에 출연한 스타스크림의 유령은 G1 시즌 3에서 출연했던 스타스크림의 유령이 우주를 떠돌다 시간이동을 해서 고대의 지구로 날라온 것이다.


22.  테러소어와 타란튤러스는 비스트모드에서 살아있는 동물을 잡아먹은 적이 있다.


23.

라이녹스가 에너존 방귀를 뀌는 에피소드인 "The Low Road"에서 나온 이 장면은  고전 영화 포스터에서 많이 쓰이던 등장인물들의 배치 구조를 패러디한 것이다.


24. 시즌 1의 "Before the storm" 에피소드에서 프레데콘과 맥시멀들간의 펼쳐지는 추격전 씬은 루니툰(워너브라더스사의 애니메이션 시리즈) 스타일의 개그들로 가득 차있다.


25. 시즌 1의 에피소드 "The Web"에서 치토는 꿈속에서 G1 씨커즈(디셉티콘 제트팀)을 본다. 또 시즌 2의 에피소드 "Coming of the Fuzors part 2"에선 스타스크림(혹은 씨커즈)의 머리와 똑같이 생긴 트랜스포머의 머리 흉상이 메가트론의 물건들 틈에 끼어있다.


26. "Coming of the Fuzors part 1"의 마지막 장면은 고전 서부영화의 오마쥬이다. "Coming of the Fuzors part 2"에서도 서부영화에 대한 오마쥬가 나온다(인페르노와 옵티머스가 서로의 총을 허리의 총집에 꽂은 채 대치하다 둘다 재빨리 총을 빼내 상대방을 쏘려하는 장면)


27. "The Low Road" 에피소드의 후반부에 나온, 지구를 비추는 장면에서 맥시멀과 프레대콘의 함선들이 추락한 곳이 아프리카의 사하라 지역임을 알 수 있다.


28. "Possession"에피소드에서 옵티머스가 스타스크림의 유령에게 하는 작별인사 "Has Ta La Vista Starscream"은 터미네이터2의 명대사 "Has Ta La Vista Baby"의 오마쥬이다.


29. 시즌2의 다이노봇이 죽는 에피소드 "Code of Hero"에서 스콧 맥닐이 다이노봇이 죽어가며 마지막 말을 남기는 걸 연기할 때마다 녹음을 담당하는 사람들이 웃어대서 연기에 방해를 받았다. 그래서 스콧 맥닐은 다이노봇 역에 몰입한 상태에서 이런 말을 남겼다고 한다. "이봐요, 전 지금 죽으려고 애를 쓰고 있다고요(Do you mind?! I'm trying to di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