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부실했던 실사판의 각본가가 썼다고 믿기지않을 정도로
트포 프라임은 스토리 전개나 분위기가 훌륭한데,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역시 1시즌 마지막화.
옵티머스와 메가트론이 친구이던 과거를 라쳇이 이야기해주는데,
메가트론의 본명이 '메가트로너스'라고 알려주지.
보면서 저 이름이 앞으로 무슨 의미가 있을까...싶었는데...
유니크론전을 끝내고 마지막 순간,
기억이 혼미한 옵티머스가 그 이름을 입에 올리는 순간...
~뒷통수를 한대 맛깔나게 맞은 기분이었어.
그 이름 하나가 라스트의 모든 상황을 싹 정리하면서
시즌2에 대한 장대한 떡밥을 던졌으니 말이야.
이건 마치 인셉션에서 모든 전투씬을 다 합쳐도
마지막 순간 흔들흔들하는 팽이 하나의 임팩트를 당해내지 못하는거와 같았지.
역시 각본가란 타이틀은 짤짤이해서 따는게 아니구나하는 걸 새삼 느꼈어.
그리고 보는 사람 염통을 쫄깃하게 하는 위와 같은 떡밥이나 장치들이 적시적소에 박혀있어서
트포 프라임을 명작으로(나에게는^^) 기억하게 만드는거 같아.
뭐 그렇다구^^
헛 영화판 각본가랑 동일인물이었어?? 영화는 역시 마베 개객기 히히
그렇게 생각하던 시기가 저에게도 있었습니다.
헐 그게 사실이당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