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1교시라 일찍 자야되는데
잠이 안와서 이미 망한거 리뷰라도 쓰면서 밤 새려고 간만에 사진 찍엇다.
이번에 리뷰 할 제품은 쿠X에서 6000원에 떨이 중인
트랜스포머 프라임 비스트헌터 라인업에 트윈스트라이크란 놈이다.
사실 이 비스트헌터 라인업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밑에 사진인 그림윙이란 녀석 때문이다.
집에 마침 얼티밋 프레다킹도 있겠다, 비헌 프레다콘 라인업이 수집하고 싶어졌는데
이 녀석은 국내에 정발 되질 않아서 지금 당장은 총알 부족으로 구매 할 수가 없기에
떨이처분 중인 6000원짜리 이녀석을 먼저 구매하게 되었다.
박스를 개봉하니 완구 같은 컬러링의 대가리가 두개인 짐승이 날 반겨주었다.
사실 색감 자체는 나쁘지 않앗는데 도색을 너무 생략해주셔서 기분이 좀 나빴다.
하지만 6000원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보면 또 나름 괜찮으므로 나중에 마커로 슉슉 칠해줘야겠다.
박스를 개봉하고 이 녀석을 꺼내고나서 설명서가 누락 되었는지 한참 찾았는데도 없어서
포기하고 박스를 버리려던 찰나 박스 뒤에보니 이런식으로 설명서가 붙어있엇다.
하스브로 색히들은 간단한 변신 과정을 홍보하는 순간 조형이 똥이 된다는걸 알았지만
일단은 가격을 생각해서라도 참았다.
기억력이 안 좋은 사람이라면 버리기 아깝겟지만
이 5단계는 사실 우리집 강아지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자 이제 이 성의없는 비스트의 옆면을 보자면 이 그지 같은 놈의 단점이 여실히 드러나는데
일단 앞다리와 뒷다리 모두 몸통과 연결해주는 부분의 관절을 제외 하고는 관절이 없다.
심지어 저 뒷다리의 철핀도 관절을 심어둔게 아닌 변신을 위한 부분이다.
유일하게 있는 거라곤 뒷 발에 달려있는 볼 관절 뿐이다.
그래서 비스트 특유의 역동적인 자세를 취해 줄 수가 없다.
또한 목..에도 관절이 없다.
이미 눈치 챈 갤러도 있겟지만 이건 사실 아주 큰 단점이 되는데 이건 뒤에서 설명 하겠다.
하스브로 이색히들은 왜 도대체 목에 관절을 안 넣어주는 걸까..?
여담으로 대가리도 두개고 꼬리도 두갠데 똥구멍은 몇 개 일까.
처먹는 것도 두배로 처먹을 텐디 똥도 듀얼코어로 싸줘야 하는 것 아닌가싶다.
그 엿 같은 다섯 단계를 거쳐서 변신을 시켰다.
골다공증을 몰드로 합리화한 대가리가 눈에 띄인다.
이게 바로 아까 얘기한 크나큰 단점인데
이름이 트윈스트라이크라고 용대가리 두개가 주먹이 되는 녀석에게
팔에 관절을 심어주지 않앗다..ㅋ
이 색히는 로봇 모드에서도 비스트 모드에서도 전대로봇 놀이를 하고 있다.
라쳇 오브 닥터둠 같은건 멋잇게도 잘 만들어주면서 이건 관절을 왜 안심은 걸까.
벌써부터 정이 들었는지 가동이 안되는 팔이지만 나름 멋있어 보인다.
몰드인척 합리화하는 골다공증이 눈에 띄이지만 무시하도록하자.
다리 조형을 보면 알겠지만 비스트 모드의 뒷다리가
그대로 다리로 가는 경우기에 사실상 무릎 관절도 없다.
혹시라도 6000원 이상의 돈을 주고 구매하고 싶다면 포기하도록하자.
정말 놀라운건 이녀석이 디럭스 클래스라는거다.
커맨드급이나 리전급이 아니다.
사실 관절을 제외하고 케릭터의 생김새는 꽤나 잘생긴편인데
얼굴만 봐도 잘생김이 뻗어나온다.
프레다킹의 후손 같은 느낌이 물씬 풍겨 나온다고 해야하나.
가슴의 갑주도 멋있고 프레다콘 앰블럼도 깔끔하게 프린팅 되어있다.
측면에서 본 모습
앞다리도 관절이 없기에 변신을 마치면 이런식으로 어깨 뒤에 발을 뻗고있게된다.
사진으론 어깨 뽕 처럼 나름 멋지게 나왓다만 실제로는 정말 흉물스럽다.
뒷 모습
발 모습을 주목해보면
비스트 모드에서 있던 발목 관절 조차 사실은
변신을 위해 심어둔거라고 밖에는 보이지않는다.
아까 말했던 똥구멍의 개수는 등에 있는 구멍 하나가 말해주는 듯 하는군.
총평
떨이 할 때 사지 않앗다면
일부로라도 하자를 찾아내어서 환불 받았을 듯한 물건이다.
사실 비스트헌터가 조기종영 된건
완구가 똥망이라는 사실을 미리 깨달아서 아닐까.
AOE 라인업이 최고 똥이라는 생각을 감히 했던 나에게
철저한 오만이었음을 선사해주는 제품이었다.
부족한 도색, 형편 없는 가동성 정말로 장점이라곤 단 한가지도 없는 제품이다.
6000원을 바닥에 뿌리지 않는 이상 이보다 하찮게 쓰는 방법을 생각하기도 어려울듯..
하하 중요한건 이 제품과 윈드레이져라는 녀석을 함께 샀는데
그 녀석도 만만치않은 똥이라는거다.
지금 립클로도 배송 오고있는데 취소해야될까 고민중이다.
근래에 들어서 처음으로 열심히 리뷰한 것 같다.
다음에 또 잠 안오면 다른 녀석도 리뷰해보겠다.
참, 이 녀석 무장이랍시고 보라색 연질로된 망치가 하나 동봉되어있는데
사진 찍기도 부끄러워서 그냥 창고에 넣어놨다.
트윈과 윈드레이저가 디럭스 크기인데도 관절이 생략된 건 리전급을 개수 없이 그냥 뻥튀기해서 그래....립클로는 괜찮음. 나름 신박한 기믹도 있고 꼬리도 가동성이 좋으니까.
아 저거 리전급 뻥튀기한 그 희대의 병신짓ㅋㅋㅋㅋㅋㅋㅋ 뒤져보면 범블비랑 도박마도 있다
그러고보니 저거 리전급은 합체하는걸로 알고있는데
ㅋㅋㅋㅋㅋ
내가 좋같은 걸 산거구나 빡치네 시발
저거 디럭스였엌ㅋㅋㅋ
트갤에서 한창 욕먹던 물건인데 사는 사람은 처음 봤네.
립클로는괜찮음 - D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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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브로의 양심상태를 보여주는 명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