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백화점 들렸는데 이런걸 보게 됨

충남권에서 처음 하는 해즈브로 패밀리 세일인듯?

들뜬 마음에 기대 엄청했음

처음한 해즈브로 팸셀에서 하루 잠복해 첫입장 했을 때 그 감격(?)과 엄청난 가격과 물량에 감탄했던 그 때가 떠올랐음

 

그리고 트갤에 어제인가 올라온 팸샐 리스트를 보며 살짝 불안하기도 했는데 설마했음..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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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한 트랜스포머 류는 트포4편 RID 원스텝체인저 류만 있고

(RID워리어도 없음)

차선책으로 사려고한 스타워즈 시리즈는 애초에 보이지도 않았음.. 화.....진짜

한 40분 인가 웨이팅했는데 너무 억울 하더라..

가격도 보면 알겠지만 기존 팸셀보다 약 5000원씩 비싼듯 하고..

(타제품도 마찬가지)

이건 백화점에 수수료 때줘야하니깐 그렇다 쳐도

상품이 진짜... 와서 사람은 바글바글한데 막상 계산하는 라인은 널널한 이유가 있더라..

살게 없음 진짜.. 트포뿐만아니라 다른애들도 악성 재고 떨이하는 그런 기분..

 

한숨쉬고 나오려는데 이게 쌓여있더라.

오늘 테러소어 조형 스트라이프를 구했는데 그게 있길래 하나는 도색하려고

구매하려고 했음. 

 

  여기서 일이 조금 있었는데.. 해즈브로가 왜 망해가는지 알겠더라.

 

(백화점 직원 아니라 해즈브로 스태프한테 물어본거임)

 

론다트: 안녕하세요 이건 가격표 없어서 그런데 이건 얼마인가요? 해즈브로에서 RID시리즈 사면 주던 사은품같은거자나요

해즈브로여직원: 어...그거 저는 모르고 저기 계신 분한테 물어보세요. 저분이 해즈브로코리아 ~~(직책) 이거든요

 

론다트: 안녕하세요 저거 구매하고 싶은데 얼마인가요?

해즈브로남직원: 저거요? 음.. 2만원이에요.

 

론다트: 저거 지금 RID 8000원짜리 이런거 사면 사은품으로 주시는거 아니에요?

해즈브로남직원: 네 그거 맞아요. 여기서는 10만원 사면 드리는 거구요 단품사면 2만원에 드릴께요. 저거 원래 3만원짜리에요.

 

(내가 조금 머묻거리자)

해즈브로남직원: (웃으면서) 비싸죠?ㅋ 가서 10만원어치 사와요 그리고 하나 가져가시면 되죠

 

말투가 좀 무시하는거 같더라. 다큰 놈이 저딴거에 목메고있네ㅋ 이런 느낌?

나름 욱해서 나도 말함

 

론다트: 아니 솔직히 이거 수집하는 입장에서 저런 원스텝체인저 시리즈는 아무런 메리트도 없습니다. 그런데 뭘 사라는 겁니까.

해즈브로남직원: 가서 친구들꺼라도 사시면되죠ㅎ

 

여기서 좀 빡쳤는데 그래도 얼마뒤 친구딸 돌잔치니 뭐살꺼 있나 다시 들어가려고 했음

(근데 진짜 살게없음...다 악성재고라..)

그러자 그 여직원이랑 남직원 이야기하는게 내 등뒤에서 들렸음

 

내가 후드 뒤집어 쓰고 그 당시 행사장 사람많아 소란스러우니까 그게 안들릴줄알았나봄

 

여직원: 저거 만원아니에요?

남직원: 걍 이만원에 팔어ㅋ 그래도 되ㅋㅋ

 

이말 듣는순간 개 빡치더라 진짜

키덜트 이런거 개호구로 보는거 같고 저거 사는 사람도 없을텐데

그거마저 덩탱이쳐서 팔아먹으려 하니 참...

 

그래도 애정같은 브랜드고 첫팸셀때 하루잠복하고 30만원인가 구매하고 너무 마음에 들었는데

지금 저따구로나오니 회사가 저지랄인게 수긍이 가는듯했다..

 

너무 빡쳐서 집에서 백화점 고객상담실에 전화걸었다.

어차피 백화점 직원들은 엄청친절했고 거기 나온 알바들도 어리버리하지만 되게 친절했다.

문제는 해즈브로에서 나온 담당 직원 저 사람이었지.

 

그리고 백화점 그 장난감 페스티벌 연 담당자한테 전화가 왔다.

역시나 백화점이라 엄청 내입장에서 생각해 주는듯 하더라.

 

너무 죄송하고 자기도 이 사실 듣고 너무 어이가 없어서 말이안나왔다고

얼마나 화나셨을까 헤아리기도 힘들다면서 상황을 설명해주는데

 

일단 내가 구매하려고 한 물건은 사은품 물건이 맞다.

 

그래서 팔면 안되는 것 이다.

 

그런데 그 해즈브로 직원이 잘못말한것 같다. 너무 죄송하다.

그래서 내가 그럼 어떻게 2만원이라는 가격이 책정됬나 물어봤음

 

그 점 또한 너무 죄송한 말을 들려야겠다.

그 물건 해즈브로코리아가 수입한 제품은 맞는데

 

과대 포장으로 걸려 판매가 중지됬다.

그래서 법적으로도 팔면안되고 그냥 사은품으로 나눠주는 물건이다.

 

그 원래 가격이 3만원이라 그런말을 한것같다.

하지만 팔면안되는 물건이고 백화점 측에서도 이 사실 뒤늦게 알아

너무 죄송하다. 다행히 아무도 사간사람은 없다.

앞으로 사은품으로만 드리겠다.

 

이렇게 마무리 됬음.

백화점에서는 너무 사과하고 그래서 별 불만없는데

그 해즈브로의 지금 형태와 조금이라도 키덜트팬 때어먹으려는 저런 행동 그리고 무시하는듯한 저 말투가 너무 화가난다.

저게 공식업체가 하는 행동인지 참...

 

다음주 하는 2차 팸셀 너무 가고 싶었는데 이런 일 겪고나니까 정떨어져 못가겠더라...

에효...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