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스크램블시티 -> 트랜스포머 헤드마스터-> 트랜스포머 초신마스터포스 -> 트랜스포머V -> 트랜스포머Z


이렇게 흘러가는 것이 초창기 일본판 오리지널 트랜스포머 시리즈야.

원래 항상 일본은 미국이 만들어서 보내준 트랜스포머에 지들식 해석으로 '싸워라! 초로봇생명체 트랜스포머!' 이러면서

에피소드 순서 바꾸고 설정 바꾸고 이런 식으로 아쉬움을 달랬는데, 위 시리즈들에서 가면 갈수록 설정을 과감하게

오리지널로 가면서 아주 씐나게 자기들만의 오리지널 트랜스포머 판을 만든다.


그러다가 고민한게, 트랜스포머 타이틀을 쓰는 한 로열티는 계속 나가거든. 타카라는 고민한거지.


'아예 일본의 동화업체랑 손을 잡고 완벽한 우리식 트랜스포머를 만들자'


그 결과 일본의 선라이즈랑 손을 잡고서 만든게 용자물 시리즈다. 트랜스포머Z를 끝으로 일본 초창기 일본판 트랜스포머 시리즈는

종언을 고했고, 곧바로 '용자 엑스카이저'가 방영하게 되었지. 엑스카이저는 말이 좋아서 용자물이지, 트랜스포머V를 보면

상당히 유사점들을 많이 발견할 수 있는, 아직 티가 많이나는 트랜스포머 후손이었지.


게다가 타카라한테는 트랜스포머 완구 금형에 대한 저작권이 있었기 때문에, 전설의 용자 다간에서 레드가이스트는 원래

트랜스포머V의 데스트론 사령관 데스쟈랴스였고, 트랜스포머Z에서 주연이었던 다이아틀라스, 소닉봄버 등의 캐릭터들이

용자특급 마이트가인에서는 굉룡, 비룡등으로 라이벌 죠의 기체로 나온 바도 있고, 이외에도 트랜스포머 리턴 오브 콘보이의

스카이개리가 황금용자 골드런에서 데스캐리건으로 나온다던가, G1에서 유명했던 메가쟈락이 사조리건으로 나온다던가 (이건 완구화되지 못했다)


타카라는 다채롭게 트랜스포머에서 썼던 금형을 용자물에도 쓸 수 있었던거야.


한마디로, 선라이즈의 용자시리즈 (그렌라간도 용자라고 하는 머리에 구멍뚫린 아해들이 있는데 그건 냅쳐두고) 는 확실히 트랜스포머의 후손 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