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수친 도색러 사건.


길게쓰지않고 적당히 요약하겠음

닉언급은 하지 않겠으니 적당히 유추하시길.

네캎 트포 도색작 찾아보고 한 갤러들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본 닉 일것임.

ㄱㄷㅃ이나 ㅋㅅㅌㅈㅁㄱ 같은 그렇게 유명한 사람은 아님.

나처럼 도색 경력 그리 길진 않은 놈.


자기 작품 사진 보면 좀 조잡한 배경지 쓰는 도색러임.



이 자식이 진짜 쓰레기인게

한 1-2년전이었나, 어떤 급식충 2명이 나한테 도색의뢰가 왔음.

원래 도색의뢰 따로 맡기던 사람 있는데,
첨엔 그 도색러가 잘해주다가 갈수록 제품을 개판만들어서 줬다함.

그 도색러는 나이도 어린게 돈도 존나밝히고 귀찮다면서
의뢰도 이리저리 미루다가 독촉정도 까지 해야 그제서야 대강대강 해줬다 함.

그 급식충 두명이 주로 나한테 맡긴 의뢰는 그 정신나간 도색러가 망쳐놓은거

수정하고 뒤처리 하는 거였음.

진짜 그자식이 한 도색 보면 가관임.

도색미스는 기본.

무슨 도료를 쓰는건지 만지면 끈적끈적함..
에나멜 도료 같은데 건조,마감 다 대충함.

심지어 커스텀에서는 본드자국 그대로 다 드러남.

같은 도색러로써 기본소양이 갖춰지지않은
양아치같은놈임.


위 사진이 나한테 좀 수정해달라고 온 디럭스 라쳇.
저게 그나마 상태 괜찮은것임.

그 급식충들 착하고 예의바른애들인데 급식충이라고 무시하고 ㅈㄴ 대충함.

암튼 남의 실수 뒤치닥거리 하는 기분이지만 나한텐 일 들어오는거라 크게 신경쓰지 않음.


아무튼 인성이 이런놈인걸 정리하고 밑을 계속 읽어.






이제부터 본 사건임.


2015년 여름 어느날 그 스레기 도색러가 나한테 개인적으로 연락옴.

자기물건인데 도색하려고 하는데 자기 실력이 좀 그래서
나보고 도색좀 해달라함.

좀 미심쩍었지만 나한텐 일 들어 온거라 도색해줌.


알고보니 이중 의뢰 였음.
일반인한테 받은 의뢰를 그대로 나한테 의뢰함.
원래 의뢰인이 아닌 스레기 도색러가...

게다가 의뢰비는 나보다 비싸게 받았더라.

이중 의뢰 였던걸 알아챈 계기가


그 스레기 도색러가 나한테 계속 빨리 해달라고 쪼았음.

왜이래 쪼으냐고하니 자기 어디 멀리 떠나게 됐다고 좀 서둘러 달라는거 ㅋㅋㅋㅋ
문제는 2중 의뢰니까 작업상황을 의뢰인한테 말해줘야하는데 내가 작업하니까 지도 불안했던 것임.

여담이지만 곧 군대를 가야한다는 소리가 있음.

하도 쪼아대서 의뢰인이 원하는 색깔 제대로 못맞추고 보냄.


지가 생각해도 ㅈ된걸 아는건지 자긴 쏙 빠지고
원래 의뢰인한테 다른 도색러 연결해주겠다고하곤 날 연결해줌.

이때 1차 빡침.

이게 지금 정상이냐?

이중 계약이라니?
나이도 끽해야 20정도 된게;;
돈에대한 머리회전이 좋은가봄 ㅎㅎ


그러고 다시 물건 받았는데 나한테 물건이 오는중에 부품끼리 긁혀서 스크래치가 남.

이때부터 고난의 길인걸 알아챘어야했음...


최소한 여기서 중단하고 의뢰비 물려주던가 했어야했는데... 과거로 돌아간다면 이때로 돌아가고싶다.


그게뭐라고..


아무튼
난 스크래치 매꾸면서 다시 사포질 함.

부품이 약한탓도 있지만 여튼 내 부주의로 손쓰기 어렵게 부품이 손상됨.
내 실수 인정함 ㅇㅇ.

그대로 난 원래 의뢰인에게 변상을 해줄수 밖에 없었음...

그래도 다행인건 그 제품의 중고값으로 변상함..

17만원 이었지만.. 주륵...

어휴 내가 병신이지.

이것도 경험이라 위안삼고 자위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빡친다.

과정이야 어쨌든,
결과적으론 내가 파손한거라 어째 따지지도 못함;


그놈 디시 하는지 모르겠는데
만나면 광대뼈 다 찢어주고 싶음.


지금 아마 의뢰 못받고 쩌리된거 같던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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