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모바일로 눈팅과 짤막한 글 몇개만 쓰다가 원할한 사진 배치를 위해 pc를 켰어.
내가 예전에 어떤 네이버 블로그를 구경하다가 홍콩가서 트포를 사왔더라 하는 글을 본적이 있어서, 최근 트포갤에 홍콩에서 트포 사기좋은 곳 있냐고 물어 봤었어.
갤러들이 친절히 답변해주었고 거기에 더하여 나름 조사하여 싸돌아 다닌 것을 간단히 리뷰(라기엔 허접하긴 하다)하는 글이야.
처음 쓰는 긴글이기도하고 여행과련 잡설이 많아도 이해 바래.
일단 홍콩에는 토이쩔어스가 많은 편이야. 하지만 나는 패키지여행중에 반나절 일정을 빼고 돌아다닌 것 이기도 하고 일행도 있어서 시간이 많진 않았기에 토쩔은 못 가봤어. 사실 가보고 싶었는데 일행한테 맞으면서 저지당함...우...
위 지도에 clock tower보이지? 별 달리 이름은 없고 진짜 시계탑으로 지도 검색시나오는 곳 인데, 밤에 꾀나 예뻐.
앵? 왜 하라는 트포 이야기는 안하고 시계탑 소리냐고? 여기 주변이 완전 교통& 쇼핑(덕후 적이지 않은 의미로)의 요지야.
교통면에서는 주변에서 버스,지하철,배,택시를 모두 탈 수 있어! 여기를 기점으로 이동하면 편할 것 이야.(홍콩 오기전에 쬐끔 공부해보면 알겠지만 홍콩 택시는 정해진 곳에서 만 탑승 가능해.) 그리고 쇼핑면에서는 하버시티라고 홍콩 유명 쇼핑몰중 하나야. 다른 유명 백화점도 붙어있는 듯해(어떤 여자들은 백화점만 보러 오기도 한다드라)
이제 7월이니까 큰 규모로 백화점 곳곳에서 세일할 시기이고, 학식충은 방학이고, 급식충들도 곧있으먄 방학이니 가족여행 오기 좋은 시기라 알려드림.
그리고 시계탑 주변이 홍콩 하면 야경이 떠오르도록 한 주범인 '심포니 오브 라이트' 보기좋은 곳 이야. 바다 건너에서 레이저를 쏴올리거든.
근데 적당히 구름이 없으면 레이저가 잘 안보인다.
구름이 너무 많아도 안보인다.
잘보여도 안 예쁘다.
자세히 보아도 안 예쁘다.
내가 자리를 잘 못 잡은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별거 없드라.
걍 시계탑 뚫어지게 보는 것이 더 예쁨.
주변에서 길거리 공연 하기도 하드라.
이제 트갤러들이 좋아할 트포 이야기를 해보자.
(나는 2014년에 나온 제네레이션즈 폭격기 메가트론을 찾으러 갔었어.)
맨위 지도의 Nathan Rd(바로 위사진의 파랑 표시한 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위 지도의 부분에 도달할 수 있어. 그리고 위 사진서 보라색 동그라미 4군데가 트포숍이 있는 곳!!!
구글지도에서는 걸어서 40분 컷이라고 주장하지만 개소리야. 내가 걸어 봤거든. 아마 존나게 빠른 걸음으로는 가능 할듯.
근데 홍콩은 온도와 습도가 너무하고, 이길은 사람도 많고 차도 많기 때문에 육체노동은 비추한다.
그래도 가는길에 구룡공원(kowloon park)과 그 옆에 붙어있는 이슬람사원(맞나 모르겠네)정도 있으니 "빼애애애앵~싫은데에ㄱ?! 걸으면서 구경하며 가고 싶은데?"하는 갤러는 거기 정도 까지만 구경하고 얌전히 버스나 지하철을 타도록하자.(잡소리 더 하자면 버스는 환승 제도도 없으니 옥토퍼스카드는 하루 자유여행 정도엔 필요 없을지도 모르겠다.)
1.In's point
건물입구서 부터 건프라나 미소녀 끠규어 사진 붙여 놓고 "여긴 덕후의 장소다"라는 느낌을 풍기는 곳이다. 하나의 샵이라기 보다는 여러 개의 샵이 들어와 장사하는 곳이다. 에스 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레고전문, 프라전문, 토미카나 핫휠 같은 미니카 전문, 넨도 전문, 씹덕 전문 등등 가지 가지 모와 놓았다. 특히 레고 꾀나 있었어.여러가지 쓰까 파는 가게도 있었어. 트포 전문 취급샵도 두세곳 정도있는데, 하나 약간의 고전완구부터 3사까지 취급하는 입구근처의 숍이 있고, 나머지는 그냥 그런 곳이야. 그냥 그런 곳도 MP는 취급하드라.
2.Action Robo
사진에도 별을 그려놓긴 했지만 여기가 젤 좋았어. 왜냐하면 목표로 삼던 메각하를 찾은 유일한 곳 이거든.
근대 주의 할것이 여기가 문을 좀 늦게 열어. 현지 기준 4시반에 딱 열어. 또 주의 할 것이 입구찾기 가 어려워양...일단 구글 맵 로드뷰에서는 왠 버스가 딱 가로 막고 있어서 안보이고 입구도 존나 일반 현관문 한쪽 만해서 찾기 어렵다. 건물의 2층에 있다.
(내가 여기 입구 찾는데만 한 5분 쓰고 겨우 올라왔는데 3시라서 다시 내려오고 다른 샵 다보고 오픈 하자마자 다시 옴.)
여기는 들어가면 좌측에는 트포 우측에는 미소녀 끠겨를 취급 하는데 미소녀는 관심밖이라 안보고 트포만 보고옴. 사진은 못 찍었지만 장식장 진열이 클래식 이후의 어지간한 라인업은 다해놓은 것 같드라. 3사도 많이 취급해. 그리고 thrilling 30 때의 디럭스 제품이 진열대에 종류별로 1개씩 있드라 foc썬더크래커뒤의 각하를 찾았을때의 쾌감이란...크으으...
RID워리어, 리전도 있고 종류는 많이 없지만 Q트포도 있드라. 컴바이너워즈는 관심 밖이라 못 봤네.무엇보다 머가리 마스터를 때어낸 타이탄 리턴즈의 스커지, 스컬 크런쳐, 블러, 블래스터를 만져 볼수 있게 해 놓았다. 그러나 변신방법을 모르기에 만지지 못했다...
여기 가격이 약하진 않아. 디럭스급인 스텔스봄버 메가트론이 250HKD조금 넘었서. 뭐...이베이에서도 40USD를 넘기는 경우도 있으니 싸진 않아도 비싸단 생각은 없었어. 국내에선 구하기도 어렵고, 제 값에 나와도 배송비 붙으면 그정도 나올지도 모르고, 영국의 탈주극도 있었고... 나온지 3년 가까이 되가는 제품이니 프리미엄붙은 거라 생각해도 되려나?
3.Hobby base
건물은 존나게 찾기 쉬워. 존나게 크거든. 여기 G층(홍콩은 우리나라의 1층을 ground층으로 표기)은 게임이 있고 1,2층은 여러가지 덕후를 위한 것들이 있다.끠규어는 물론 라노벨로 보이는 것두 있었다? 여기 덕들도 그런거 읽나봐.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점점 올라가 3층을 찾으러 가다보면 에스컬레이터가 읎다. 3층 이후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야한다. 똑똑한 트갤러는 에스컬레이터에서 어리둥절하다가 꽉찬 엘리베이터 타지말고 G층에서 부터 입구 들어갔을 때 기준 왼쪽의 엘리베이터를 타도록 합시다.
3층에 내려서 문을 하나열면 샵 두개가 보이는데 왼쪽은는 잡샵(이지만 30주년 베어 브릭 트포도 있드라)이 있고, 오른쪽에는 트포전문인 하비베이스가 있다. 타이탄리턴즈 웨이브1은 전부 구비해 두었고 레전드급(휠리,리와인드 하고 한놈 기억안난다...)3개 사면 깍아주고 그러드라. 3사제품은 있긴 한데 액션로보보단 많이 없어. 무비판과 thrilling30 이전제품도 있긴한데, 있는 것들은 존나게 많고 없는것은 없더라. 악성재고로 보이는 foc 썬크 스웦이 있더라. 스스까지 있으면 한번에 시커즈 맞추려 했는데 없어서 걸렀어. 어쩌면 쟁여 놨다가 비싸게 푼것일지도 모르겠지만. 컴바이너 워즈도 어느정도 있고 타카라 레전드(레전드급 말고 코드명LG)각하도 봄.
여기 주인장인지 점원인지 수염 안경 머머리 아죠씨가 있는데 폭격기 각하있냐고 물어보니까 존나 시크하게"솔다웃"(sold out)이라 해서 상처 받음.
글고 진열장에는 깔끔하게 업글킷 껴놓은 컴워라인업을 볼 수 있다. 스타워즈도 있고, 마블도 있고, 무비판 도리후토챤 스테츄도 있고, 마스터피스도 있어. 근데 이 진열장이 웃긴 것이 스카이레인이 팔다리 없는 채로 혼자 바닥에 나뒹굴고 있어서 쬐까 불쌍 했어ㅠㅠ근본없는 빅토리온도 서있는데 idw하고 구성원이 달라서 버림 받은 것일까...
대략 저런 느낌
4.CTMA센터
화장실 찾다가 들어간 곳. 위쪽에 화장실이 있어서 올라가다보니 트포샵 발견. 이 건물은 전체적으로 여성향이다. 인형, 악세사리, 옷, 해어용품등을 주로 취급한다. 의외로 트포숍이 있었다. 물론 일반 트포는 아니고 키즈로직라인 전문이더라. 에스컬레이터타고 올라가다 보면 바로 보인다. 키즈로직 제품 진짜 괜찮더라. 메탈메탈면서 눈에서 발광하고... 크아아... 근데 대두sd캐들이 존나 진지한 모습이라 웃긴부분도 있음. 배틀대미지 g1범블비도 있드라. 또 핫토이전문도 하나있드라? 가게 밖에다가 핫토이를 전시해 놓았는데 멋있드라. 근데 중딩으로 보이는 현지인이 진열대 유리에 얼굴 딱 박고서 하악하악거려서(과장이 아니고ㄹㅇ하악거림...)소오름
맞은편 가게 조명이 원망스럽다.
5.마카오 공항 면세점
어떤 갤러가 홍콩 공항에 있는 가게 하나를 추천해 줬었는데 패키지 구성상 갈수가 없었다ㅠㅠ 그래서 시무룩해서 귀국을 준비 했었는데 이게 왠일. 마카오 공항에도 있드라?
위의 프래티넘 에디션과 mp핫게이, 소수의 cw, rid가 있드라. 다이노봇 세트 하나남았는데 사고싶드라... 클래식 장식장에 적합해보임.(쌍두익룡 스트레이프도 보니까 로봇머리 조형은 스우프 스러워서 괜찮드라.) 건프라, 디즈니, 여아용완구 등도 있었다. 마블 레전드도 취급하던데 캡틴+방패+바이크 세트 같은 것도 있드라?
긴글 읽어 줘서 고맙고 난 이제 자야겄다.
와우..
정성글 개추
전에 갔을때 인스포인트랑 ctma센터만 갔던거 같은데 그냥저냥 사람구경하며 걷기 괜찮았던듯. 근데 너무 늦게 가서 가게들이 다 문을 닫았음 8ㅅ8
오밀조밀한 글의 내용에 감동...따봉 드림! 좋은 정보들 많네. 홍콩 가면 참고할게!
ㄴㄴㄴㄴㄴ가서 진열장보고 나도 육성으로 "와"했어ㅋ ㄴㄴㄴㄴ그러게요오... ㄴㄴ까비ㅠ 담번에 홍콩가기전엔 철저한 조사를! ㄴ따봉 감사합니다
정성이 느껴진다! 추천꾹! - dc App
ㄴ땡큐썰!
시계탑 이쁘지 ㅎㅎ